심인성 장애

Smile (토론 | 기여)님의 2022년 6월 11일 (토) 15:28 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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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인성 장애 (psychogenic disturbance)[1] 는 자발적으로 증상을 만들지 않는다는 점에서 꾀병 또는 뮌하우젠 증후군 과 다르다.

종류

  • 신체추형 장애 (body dysmorphic disorder) : 하나의 신체 부위에 대하여 부정적인 선입견을 가지는 것이 특징이다. 환자는 사소한 이상 혹은 이상이 전혀 없어도 심각한 이상이 있다고 믿으며 이러한 부정적인 생각을 스스로 통제할 수 없다.
  • 전환 장애 (conversion disorder) : 심리적 갈등이나 욕구를 표출하기 위한 것으로 보이는 기능의 상실이나 변화가 있을 때 전환 장애로 진단한다. 과거에는 '히스테리아' 라고도 불렸다. 전환 장애 환자는 계획적이지 않지만 증상을 표출해 일차적 이득 (스트레스의 감소) 과 이차적 이득 (관심) 을 얻을 수 있다.
  • 건강 염려증 (hypochondriasis) : 스스로 심각한 이상이 있다고 믿거나 염려한다. 스스로를 과도하게 관찰하면서 얻은 여러 부위의 다양한 증상을 보고하면서 의사에게 증상의 심각성을 이해시키려고 노련한다. 전신의 여러 기관계의 다양한 증상을 호소한다는 점에서 신체추형 장애와는 구별된다.
  • 신체화 장애 (somatization disoder) : 여러 부위의 신체적 불편을 반복적으로 호소한다. 건강 염려증처럼 여러 기관계의 이상을 호소하지만 불만 증상이 뚜렷하지 않고 불분명하며 대개 우울 또는 불안 장애를 가지고 있다.

참고

  1. 신경안과학 제 4판, 2022 (장봉린 외, 한국 신경안과 학회, 도서출판 내외학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