악성 녹내장
악성 녹내장 (malignant glaucoma)[1] 은 전형적으로 원발 폐쇄각 녹내장을 가진 환자에서 수술적 치료를 시행했을 때 드물게 나타나는 녹내장의 한 형태이며 녹내장 수술 후에 전방이 얕아지거나 소실되면서 안압이 점점 상승되는 매우 심각한 합병증이다. 빠르게 진행하여 실명까지 이를 수 있게 하는 공격적인 녹내장을 묘사하기 위해 1869년 von Graefe[2]에 의해 처음 보고되었으며 원발 폐쇄각 녹내장 수술 후 약 1~4%에서 나타난다.
병태 생리
- 섬모체-수정체 (섬모체-유리체) 차단
- 앞유리체 폐쇄
- 섬모체 소대 약화
분류
임상 양상
맥락막상강 출혈 또는 맥락막 삼출 등 망막의 병변은 없으며 홍채 절개창이 적절하게 개방되어 있지만 매우 얕거나 소실된 전방과 더불어 안압이 올라가는 특징을 지닌다[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