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논낭밑 마취

여러분의 안과학 사전, 아이누리!
Smile (토론 | 기여)님의 2022년 10월 10일 (월) 08:52 판 (새 문서: 테논낭은 경막의 앞쪽 연장 조직이므로 이 공간을 이용하면 눈뒤 공간에 도달할 수 있다. '''테논낭밑 마취 (subtenon anesthesia)'''{{백내장}} 는...)
(차이) ← 이전 판 | 최신판 (차이) | 다음 판 → (차이)
둘러보기로 이동 검색으로 이동

테논낭은 경막의 앞쪽 연장 조직이므로 이 공간을 이용하면 눈뒤 공간에 도달할 수 있다. 테논낭밑 마취 (subtenon anesthesia)[1] 는 테논낭과 공막의 사이 공간으로 마취제를 주입하는 것으로, 또아리 정맥을 피하기 위해 하비측 결막 구석을 통해 시행한다.

방법

  1. 먼저 각막 윤부에서 5mm 떨어진 하비측 결막 구석에서 결막과 테논낭을 작게 절개하여 공막이 노출되도록 입구를 만든다.
  2. 뭉툭한 휘어진 금속 주삿바늘을 이용해서 테논낭밑 공간에 2~3ml의 마취제를 천천히 주입한다. 외안근의 운동 불능 마취까지 도달하기 위해서는 4~5ml 주입해야 하는데, 결막 부종이 일어나기 쉽고 안압이 상승할 수 있으므로 주의를 요한다.

장점

마취는 빠르다.

단점

외안근의 운동 불능까지 유도하는 데 시간이 걸린다.

참고

  1. 백내장 4판, 2022 (한국 백내장 굴절 수술 학회, 일조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