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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향신경마비가 있는데 다른 소견은 없고 당뇨병이나 잠재적 혈관 질환이 있을 수 있는 60세 이상 환자에게 마비가 갑자기 생겼다면,일정한 간격으로 경과를 보고 매번 세심하게 검사해야 한다. 다른 신경학적 징후가 나타나거나 마비가 심해지면 뇌영상 검사 (처음 또는 재촬영) 와 이비인후과 검사를 포함해 철저한 정밀검사를 해야 한다. 3개월 이내에 호전이 시작되지 않으면 재평가가 필요하다. 반면 환자가 60세 미만이고 허혈이나 염증질환의 위험 인자가 없으면 외향신경의 주행을 따라 뇌간에서 안와까지 뇌MRI를 시행한다. 허리 천자와 뇌혈관 조영술, 이비인후과 검사가 필요할 수 있다. | 외향신경마비가 있는데 다른 소견은 없고 당뇨병이나 잠재적 혈관 질환이 있을 수 있는 60세 이상 환자에게 마비가 갑자기 생겼다면,일정한 간격으로 경과를 보고 매번 세심하게 검사해야 한다. 다른 신경학적 징후가 나타나거나 마비가 심해지면 뇌영상 검사 (처음 또는 재촬영) 와 이비인후과 검사를 포함해 철저한 정밀검사를 해야 한다. 3개월 이내에 호전이 시작되지 않으면 재평가가 필요하다. 반면 환자가 60세 미만이고 허혈이나 염증질환의 위험 인자가 없으면 외향신경의 주행을 따라 뇌간에서 안와까지 뇌MRI를 시행한다. 허리 천자와 뇌혈관 조영술, 이비인후과 검사가 필요할 수 있다. | ||
== 예후 == | == 예후 == | ||
예후는 원인에 따라 다양하다. 천과 김은 허혈에 의한 외향신경 마비를 발생 후 6개월까지 경과관찰했을 때 87.5%의 회복률을 보였으며,회복기간은 평균 8주라고 보고하였다.3 정과 김은 외상에 의한 외향신경마비를 외상 후 6개월까지 경과 관찰했을 | |||
때 58.3%의 회복률을 보였으며,지속군에서 상대적으로 두개내 출혈의 빈도가 높았고 동반 손상의 개수가 많았다고 하였다.2 회복되지 않는 환자 중에는 종양이나 뇌졸중,동맥류 등 심각한 원인에 의한 경우가 종종 있으므로 3〜6개월 내에 회복되지 않는 환자는 정밀검사가 필요하다.43 허혈에 의한 경우는 31%에서 같은 쪽 또는 반대쪽 눈에 재발한다는 보고도 있다<ref>Sanders SK et al. LT prognosis in patients w vasculopathic 6th CNP. ''Am J Ophthalmol''. 2002 Jul;134(1):81-4. [https://pubmed.ncbi.nlm.nih.gov/12095812/ 연결]</ref>. 완전 마비이거나 양쪽 마비일 때는 잘 회복되지 않는다<ref>Holmes JM et al; PEDIG. Predictors of nonrecovery in acute traumatic 6th CNP and paresis. ''Ophthalmology''. 2001 Aug;108(8):1457-60. [https://pubmed.ncbi.nlm.nih.gov/11470700/ 연결]</ref>. | |||
== 치료 == | == 치료 == | ||
사시 수술은 수술로 절단된 경우 외에는 호전 없이 6개월이 지나기 전에 시행해서는 안 된다. 기다리는 동안 불투명 렌즈나 프리즘을 써볼 수 있으며, 한눈을 가리거나 복시나 혼란시를 무시하고 지내기도 한다. 소아에서는 눈을 교대로 가리면서 약시가 생기지 않도록 한다. | 사시 수술은 수술로 절단된 경우 외에는 호전 없이 6개월이 지나기 전에 시행해서는 안 된다. 기다리는 동안 불투명 렌즈나 프리즘을 써볼 수 있으며, 한눈을 가리거나 복시나 혼란시를 무시하고 지내기도 한다. 소아에서는 눈을 교대로 가리면서 약시가 생기지 않도록 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