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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만성 낭포 황반 부종 : 임상적 낭포 황반 부종 중 증상이 6개월 이상 지속되는 경우 | * 만성 낭포 황반 부종 : 임상적 낭포 황반 부종 중 증상이 6개월 이상 지속되는 경우 | ||
== 임상 소견 == | == 임상 소견 == | ||
중심 오목이 소실되고 중심오목 주변부의 황색소 색상이 관찰되며 특히 중심오목 경계 부위에 초점을 맞춘 뒤 후방 산란 혹은 역반사 조명을 통하여 두꺼워진 황반과 낭포양 변화를 비교적 쉽게 관찰할 수 있다. 낭포강은 융합되어 점점 커질 수 있으며 황반의 중심에서 멀어질수록 작아지는 양상을 보이게 된다. 간혹 작은 점상의 출혈이 발생될 수 있으며 드물게 낭포강내 출혈이 축적될 수도 있다. 약 10%에서 망막앞막이 발견되기도 한다. 이러한 변화들이 만성적으로 진행되면 망막내 낭포의 크기가 커지게 되고 낭포의 내측 조직이 떨어져 나가면서 내측 황반 원공이 발생되어 영구적인 시력 저하가 발생될 수 있다. 많은 환자들에서 건측안의 시신경의 부종이 발생되나 시력에 어느 정도까지 영향을 미치는지에 대한 부분은 정확히 알려져 있지 않다. | === 증상 === | ||
대체적으로 임상적 낭포 황반 부종은 술 후 4주에서 12주 사이에 발생하게 되며 가장 흔한 증상은 시력의 감소이며 약 0.2에서 0.5 정도의 시력을 보이게 되나 0.1 이하의 시력을 보이는 경우도 있으며 회복과 재발의 양상이 지속되면 시세포의 기능이 영구적으로 손상되어 비가역적인 시력 감소가 발생하게 된다. 이 외에도 중심 암점 및 변형시를 동반하게 되는 경우도 있으며 대비 감도의 감소를 보이는 경우도 있다. 이와 더불어 충혈, 눈부심, 자극감 등을 호소하는 경우도 있다. | |||
=== 세극등 === | |||
PCME는 접촉성 렌즈를 사용하여 세극등 현미경으로 관찰하면 대부분 쉽게 진단할 수 있다. 중심 오목이 소실되고 중심오목 주변부의 황색소 색상이 관찰되며 특히 중심오목 경계 부위에 초점을 맞춘 뒤 후방 산란 혹은 역반사 조명을 통하여 두꺼워진 황반과 낭포양 변화를 비교적 쉽게 관찰할 수 있다. 낭포강은 융합되어 점점 커질 수 있으며 황반의 중심에서 멀어질수록 작아지는 양상을 보이게 된다. 간혹 작은 점상의 출혈이 발생될 수 있으며 드물게 낭포강내 출혈이 축적될 수도 있다. 약 10%에서 망막앞막이 발견되기도 한다. 이러한 변화들이 만성적으로 진행되면 망막내 낭포의 크기가 커지게 되고 낭포의 내측 조직이 떨어져 나가면서 내측 황반 원공이 발생되어 영구적인 시력 저하가 발생될 수 있다. 많은 환자들에서 건측안의 시신경의 부종이 발생되나 시력에 어느 정도까지 영향을 미치는지에 대한 부분은 정확히 알려져 있지 않다. | |||
== 검사 및 진단 == | == 검사 및 진단 == | ||
* FA : 꽃잎 모양의 중심오목부근의 형광 고임과 시신경의 누출이 가장 특징적인 양상이다. 초기 그리고 중기에서 중심오목부근 내 모세혈관의 확장과 누출이 일어나면서 후기에 외망상층에 형광이 축적되는 전형적인 꽃잎 모양의 양상이 특징적으로 나타나며 심할 경우 중심오목 주변 부위를 지나 황반 부위까지 형광의 축적이 발생되며 이 경우는 벌집 모양의 양상을 보이게 된다. 흥미롭게도 황반내 누출의 범위와 시력과는 상관관계를 보이지 않는데 이는 누출의 범위가 황반의 실제적인 두께의 증가를 의미하는 것이 아니며 누출의 위치가 시세포층 혹은 시세포 밑이 아닌 점 그리고 단순한 체액의 축적 이외의 다른 요인이 시력의 저하에 영향을 미칠 가능성이 있다는 점이다. | * FA : 꽃잎 모양의 중심오목부근의 형광 고임과 시신경의 누출이 가장 특징적인 양상이다. 초기 그리고 중기에서 중심오목부근 내 모세혈관의 확장과 누출이 일어나면서 후기에 외망상층에 형광이 축적되는 전형적인 꽃잎 모양의 양상이 특징적으로 나타나며 심할 경우 중심오목 주변 부위를 지나 황반 부위까지 형광의 축적이 발생되며 이 경우는 벌집 모양의 양상을 보이게 된다. 흥미롭게도 황반내 누출의 범위와 시력과는 상관관계를 보이지 않는데 이는 누출의 범위가 황반의 실제적인 두께의 증가를 의미하는 것이 아니며 누출의 위치가 시세포층 혹은 시세포 밑이 아닌 점 그리고 단순한 체액의 축적 이외의 다른 요인이 시력의 저하에 영향을 미칠 가능성이 있다는 점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