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내장 수술 후 낭포 황반부종: 두 판 사이의 차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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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전의 대규모 연구에서는 황반변성, 당뇨망막병증 또는 망막정맥 폐쇄와 관련된 황반부종에서 항혈관 내피성장인자가 망막부종의 치료에 효과가 있음을 보여주었다 31-35 또한 여러 연구에서 PCME에서도 긍정적인 치료 효과를 나타내었다.36-40 부작용으로는 안내염, [[중심 망막동맥 폐쇄]], 망막열공, 망막박리, 수정체 손상, 포도막염, 결막하 충혈 등이 있으며 전신적 부작용으로 정맥 혈전증, 위장관 궤양 등이 보고되고 있다. 39,41-44
이전의 대규모 연구에서는 황반변성, 당뇨망막병증 또는 망막정맥 폐쇄와 관련된 황반부종에서 항혈관 내피성장인자가 망막부종의 치료에 효과가 있음을 보여주었다 31-35 또한 여러 연구에서 PCME에서도 긍정적인 치료 효과를 나타내었다.36-40 부작용으로는 안내염, [[중심 망막동맥 폐쇄]], 망막열공, 망막박리, 수정체 손상, 포도막염, 결막하 충혈 등이 있으며 전신적 부작용으로 정맥 혈전증, 위장관 궤양 등이 보고되고 있다. 39,41-44


== 시술 및 레이저 치료 ==
== 치료 : 시술 및 수술 ==
=== 레이저 유리체 융해술 (Nd:YAG vitreolysis) ===
=== 레이저 유리체 융해술 (Nd:YAG vitreolysis) ===
유리체가 창상에 끼여 있는 경우 이 치료를 통해 효과를 보았다는 보고들이 있으나 이러한 연구들 또한 대조군이 없고 환자들 또한 부신피질호르몬제를 함께 사용한 경우가 많았으며 상대적으로 짧은 시기 동안의 부종을 가진 환자를 대상으로 했다는 점들은 시술의 독립적인 효과를 인정하기에는 미흡하다. 이러한 측면과 시술 자체의 어려움에도 불구하고 제한된 경우 시도할 수 있는 방법이다.
유리체가 창상에 끼여 있는 경우 이 치료를 통해 효과를 보았다는 보고들이 있으나 이러한 연구들 또한 대조군이 없고 환자들 또한 부신피질호르몬제를 함께 사용한 경우가 많았으며 상대적으로 짧은 시기 동안의 부종을 가진 환자를 대상으로 했다는 점들은 시술의 독립적인 효과를 인정하기에는 미흡하다. 이러한 측면과 시술 자체의 어려움에도 불구하고 제한된 경우 시도할 수 있는 방법이다.
=== 유리체 절제술 ===
=== 유리체 절제술 ===
창상 내 혹은 홍채와의 유착을 제거할 수 있으며 이론적으로 염증 매개 물질을 효과적으로 제거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고 또한 후안부 쪽으로 약제의 침투를 좋게 할 수 있다는 장점으로 몇몇 연구에서 좋은 결과를 보고한 바 있다<ref name=r7 /><ref>Fung WE. Vitrectomy for chronic aphakic CME. Results of a national, collaborative, prospective, randomized investigation. ''Ophthalmology''. 1985 Aug;92(8):1102-11. [https://pubmed.ncbi.nlm.nih.gov/3876532/ 연결]</ref>. 이러한 경우에도 수술은 황반 부종이 약 2개월 정도 지속된 경우에 시도되는 경향이 있었으며 대부분 유리체가 창상에 끼여 있거나, 유리체-황반 견인, 유리체내 잔여 수정체 조각이 있는 등 유리체 이상이 있는 경우였다. 그러나 유리체 이상이 없으면서 최대한의 약물 치료에 반응하지 않는 지속적인 낭포 황반 부종을 가진 환자에서 유리체 절제술을 시행하여 통계학적으로 유의한 시력 호전이 있었다는 연구 결과도 보고되어 유리체 이상이 없더라도 약물 치료에 반응하지 않는 경우에 유리체 절제술을 고려해볼 수 있다<ref>Pendergast SD et al. Vitrectomy for chronic PCME. ''AJO''. 1999 Sep;128(3):317-23. [https://pubmed.ncbi.nlm.nih.gov/10511026/ 연결]</ref>. 그러나 수술을 시행하기에 앞서 수술의 위험성과 시력 호전의 가능성이 없을 수 있음을 고려해야 한다.
창상 내 혹은 홍채와의 유착을 제거할 수 있으며 이론적으로 염증 매개 물질을 효과적으로 제거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고 또한 후안부 쪽으로 약제의 침투를 좋게 할 수 있다는 장점으로 몇몇 연구에서 좋은 결과를 보고한 바 있다<ref name=r7 /><ref>Fung WE. Vitrectomy for chronic aphakic CME. Results of a national, collaborative, prospective, randomized investigation. ''Ophthalmology''. 1985 Aug;92(8):1102-11. [https://pubmed.ncbi.nlm.nih.gov/3876532/ 연결]</ref>. 이러한 경우에도 수술은 황반 부종이 약 2개월 정도 지속된 경우에 시도되는 경향이 있었으며 대부분 유리체가 창상에 끼여 있거나, 유리체-황반 견인, 유리체내 잔여 수정체 조각이 있는 등 유리체 이상이 있는 경우였다. 그러나 유리체 이상이 없으면서 최대한의 약물 치료에 반응하지 않는 지속적인 낭포 황반 부종을 가진 환자에서 유리체 절제술을 시행하여 통계학적으로 유의한 시력 호전이 있었다는 연구 결과도 보고되어 유리체 이상이 없더라도 약물 치료에 반응하지 않는 경우에 유리체 절제술을 고려해볼 수 있다<ref>Pendergast SD et al. Vitrectomy for chronic PCME. ''AJO''. 1999 Sep;128(3):317-23. [https://pubmed.ncbi.nlm.nih.gov/10511026/ 연결]</ref>. 그러나 수술을 시행하기에 앞서 수술의 위험성과 시력 호전의 가능성이 없을 수 있음을 고려해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