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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녹내장 의증 (녹내장 의심; glaucoma suspect)'''{{녹내장}} 은 현재 녹내장이 발병하지는 않았으나, 향후 녹내장 발병 위험이 있는 상태로 | |||
* 안압이 지속적으로 높거나 | |||
* 시신경 유두, 망막 신경섬유층, 시야 검사 소견 중 어느 하나라도 녹내장이 의심되는 경우 | |||
를 말한다. [[전방각경 검사]] 상 전방이 좁아 향후 폐쇄각 발생 위험이 있는 눈을 폐쇄각 녹내장 의증 (primary angle closure suspect; PACS) 으로 정의하며, 이 상태도 넓은 의미의 녹내장 의증에 포함되지만, 통상 녹내장 의증은 개방각 녹내장 의증을 의미한다. 중요한 것은 녹내장 의증 또는 [[고안압증]] 환자에서 원발 개방각 녹내장이 발생할 가능성이 있다는 사실을 항상 염두에 두어야 한다는 것이다. | |||
== 역학 == | == 역학 == | ||
일본에서 인구 기반으로 유병율을 조사한 Tajimi 연구에 따르면 녹내장 의증의 유병율은 2.9% 였으며, 최근 국내의 40세 이상 주민 1,532명을 대상으로 실시된 남일 연구에서도 2.7% 로 일본과 비슷하였다. | 일본에서 인구 기반으로 유병율을 조사한 Tajimi 연구에 따르면 녹내장 의증의 유병율은 2.9% 였으며, 최근 국내의 40세 이상 주민 1,532명을 대상으로 실시된 남일 연구에서도 2.7% 로 일본과 비슷하였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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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추적 관찰 == | == 추적 관찰 == | ||
간격은 치료 여부, 목표 안압 도달 여부, 녹내장 발생 위험도에 따라 달라진다. 녹내장 의증 환자는 대체로 6~12개월마다 추적 관찰하는데, 고위험군으 경우는 더 자주 관찰하고, 저위험군에서 장기간 진행이 확인되지 않는 경우에는 관찰 간격을 늘릴 수 있다. | 간격은 치료 여부, 목표 안압 도달 여부, 녹내장 발생 위험도에 따라 달라진다. 녹내장 의증 환자는 대체로 6~12개월마다 추적 관찰하는데, 고위험군으 경우는 더 자주 관찰하고, 저위험군에서 장기간 진행이 확인되지 않는 경우에는 관찰 간격을 늘릴 수 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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