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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원추 각막]]이나 다른 각막 이상이 있는 질환에서 piggyback 장착 시 환자의 편안감을 위해 | * [[원추 각막]]이나 다른 각막 이상이 있는 질환에서 piggyback 장착 시 환자의 편안감을 위해 | ||
* [[원추 각막]] 환자가 접촉성 스포츠를 할 때 RGP 렌즈 위로 하이드로겔 렌즈를 장착시켜 렌즈 분실을 예방하기 위해 | * [[원추 각막]] 환자가 접촉성 스포츠를 할 때 RGP 렌즈 위로 하이드로겔 렌즈를 장착시켜 렌즈 분실을 예방하기 위해 | ||
== 경과 관찰 == | |||
건강한 눈보다 질병이 있는 눈에서는 CL 착용 시 렌즈 관련 합병증의 위험도가 증가할 수 있기 때문에 렌즈 처방 후 정기적인 추적 관찰이 중요하다. 추적 관찰 시 치료 경과를 살필 수 있고, 렌즈 교체도 가능하다. 대부분의 큰 각막 병변은 CL을 통해서 관찰 가능하며, 렌즈를 제거하거나 장착 시 조심해야 한다. 추적 관찰의 빈도는 원인 질환과 환자에 좌우되게 된다. | |||
== 약물 투여 == | == 약물 투여 == | ||
점안제나 연고로 약을 점안했을 때 처음에는 높은 농도로 존재하지만 빠른 속도로 농도가 감소하여 효과에 한계가 있다. 이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고농도로 안약을 점안하면 오히려 부작용이 일어날 수 있다. 친수성 CL은 긴 시간 천천히 저용량의 약을 안구표면에 공급할 수 있어, 효과는 높이면서 독성의 위험도를 낮출 수 있다. 여러 방법을 통해 약을 하이드로겔 렌즈에 추가시킬 수 있는데,가장 흔히 쓰이는 방법은 약의 수용성 구조에 렌즈를 적시는 것이다, 이 외에도 눈에 노출되면 하이드로겔 렌즈에서 확산되어 나와 활성화된 구조로 바뀌는 수용성 약물 전구체를 이용하거나, 렌즈 중합체에 약물을 유착시켜 안구 표면이나 눈물에 노출되면 약물과 렌즈 중합체간의 결합이 끊어져서 약이 유출되게 하는 방법 등이 쓰인다. 한 연구에서는 약물 전달의 방법으로 친수성 콘택트렌즈를 이용하였고, 각막 및 전방 내에 높은 농도의 약을 유지시키는 데는 친수성 렌즈가 좋다고 결론지었다.24 이후 [[필로카르핀]], 젠타마이신 (gentamycin), 5-iodo-2-desoxyuridine (IDU) 등 여러 약제를 하이드로겔 렌즈를 통해 전달하려는 시도가 있었다. | 점안제나 연고로 약을 점안했을 때 처음에는 높은 농도로 존재하지만 빠른 속도로 농도가 감소하여 효과에 한계가 있다. 이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고농도로 안약을 점안하면 오히려 부작용이 일어날 수 있다. 친수성 CL은 긴 시간 천천히 저용량의 약을 안구표면에 공급할 수 있어, 효과는 높이면서 독성의 위험도를 낮출 수 있다. 여러 방법을 통해 약을 하이드로겔 렌즈에 추가시킬 수 있는데,가장 흔히 쓰이는 방법은 약의 수용성 구조에 렌즈를 적시는 것이다, 이 외에도 눈에 노출되면 하이드로겔 렌즈에서 확산되어 나와 활성화된 구조로 바뀌는 수용성 약물 전구체를 이용하거나, 렌즈 중합체에 약물을 유착시켜 안구 표면이나 눈물에 노출되면 약물과 렌즈 중합체간의 결합이 끊어져서 약이 유출되게 하는 방법 등이 쓰인다. 한 연구에서는 약물 전달의 방법으로 친수성 콘택트렌즈를 이용하였고, 각막 및 전방 내에 높은 농도의 약을 유지시키는 데는 친수성 렌즈가 좋다고 결론지었다.24 이후 [[필로카르핀]], 젠타마이신 (gentamycin), 5-iodo-2-desoxyuridine (IDU) 등 여러 약제를 하이드로겔 렌즈를 통해 전달하려는 시도가 있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