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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속적인 스테로이드 주사에도 치료 반응이 없을 경우에는 진단적, 치료적 [[유리체 절제술]]을 시행한다. 눈더미가 관찰된다면, 냉동 치료를 시행할 수 있다. 주변부 망막 신생혈관이 관찰되면, [[레이저 광응고]]를 시행한다. | 지속적인 스테로이드 주사에도 치료 반응이 없을 경우에는 진단적, 치료적 [[유리체 절제술]]을 시행한다. 눈더미가 관찰된다면, 냉동 치료를 시행할 수 있다. 주변부 망막 신생혈관이 관찰되면, [[레이저 광응고]]를 시행한다. | ||
=== 양안 포도막염 === | |||
양안을 침범한 경우에는 경구 스테로이드를 복용한다. 경구 프레드니솔론을 하루 1.0 mg/kg으로 시작하여 적어도 2주간 사용한 후, 이후 임상 경과에 따라 한 주에 10mg씩 줄여나가, 최소의 유지 용량을 약 2개월까지 사용한다. | |||
10 mg 이상의 경구 스테로이드를 4개월 이상 유지하는 경우 및 장기간의 스테로이드 사용이 성장 지연을 일으킬 수 있는 소아의 경우에는 면역 억제제를 고려해 볼 수 있다. 만약 면역 억제제의 전신 부작용에 취약한 경우에는 내과에 의뢰하여 치료하는 것이 좋다. 가장 많이 사용되는 약제는 메토트렉세이트 (methotrexate) 로 [[사르코이드증]]과 관련된 중간 포도막염 및 전체 포도막염에 효과가 뛰어나다. 용량은 치료 반응 및 내약성에 따라 12.5~15 mg/w 의 용량으로 시작하여 25 mg까지 증량 가능하고, 엽산 1 mg/d 와 함께 복용한다. 소아에서 비교적 안전하여 주로 첫 치료로 사용되며, 짧은 기간 동안 스테로이드와 병합 치료 후 단독으로 유지한다. 태아 기형 및 유산을 일으킬 수 있어 임산부에서는 금기이다. 가장 흔한 부작용은 구역, 구토 및 구내염이다. 위장관 장애로 경구ㅡ복용이 힘든 경우 근육내 주사나 피하 주사로 투여 가능하다. 또 다른 부작용으로는 간 독성, 혈구 감소증 및 간질성 폐렴이 있다. 치료 시작 전 간기능 검사 및 일반 혈액검사를 시행해야 하며, 치료 후에는 8~12주 간격으로 추적 검사를 시행한다. 2번의 추적 검사에서 AST나 ALT 수치가 정상치의 2배 이상 상승하면 반드시 용량을 감소해야 하며, 정상치의 2배 미만으로 상승하는 경우라도 용량을 감소하는 것이 좋다. | |||
메토트렉세이트를 사용할 수 없거나 8주 치료에도 치료 반응이 없으면 | |||
* 아자티오프린 (azathioprine) | |||
* 미코페놀레이트 모페틸 (mycophenolate mofetil) | |||
같은 대사 길항제를 사용한다. 대사 길항제가 효과가 없으면 | |||
* 시클로포스파미드 (cyclophosphamide) | |||
* 클로람부실 (chlorambucil) | |||
같은 세포 독성제나 | |||
* 시클로스포린 (cyclosporine) | |||
같은 T-림프구억제제 | |||
* 아달리무맙 (adalimumab) | |||
* 인플릭시맙(infliximab) | |||
같은 TNF-α 억제제 등의 사용도 고려해볼 수 있다. | |||
=== 유리체 절제술 === | === 유리체 절제술 === | ||
치료적 유리체 절제술의 적응증은 만성적이고 심한 염증. 지속되는 [[낭포 황반부종|CME]], 오래된 유리체 혼탁이나 심한 [[유리체 출혈]], 견인 또는 열공 망막박리와 [[망막앞막]]이다. 유리체 절제술을 시행함으로써 매질의 혼탁을 줄이고, 전방 및 유리체의 염증에 관련된 매개체를 제거하며, 술 후 항염증 약물의 투과를 증진하는 효과가 있으며, 이는 최종 시력의 향상과 [[낭포 황반부종|CME]]의 감소에 도움을 준다<ref>Becker M et al. Vitrectomy in the treatment of uveitis. ''AJO''. 2005 Dec;140(6):1096-105. [https://pubmed.ncbi.nlm.nih.gov/16376658/ 연결]</ref><ref>Verbraeken H. Therapeutic PPV for chronic uveitis : a retrospective study of the long-term results. ''Graefes Arch Clin Exp Ophthalmol''. 1996 May;234(5):288-93. [https://pubmed.ncbi.nlm.nih.gov/8740248/ 연결]</ref>. 그 외에도 망막 주변부와 후극부를 연결하는 견인을 제거할 수 있고, 앞쪽 [[증식 유리체망막병증]]의 가능성을 최소화할 수 있고, 망막 열공, 섬유혈관막, 신생혈관을 찾아서 직접 치료할 수 있고, 만성 염증에 의한 [[낭포 황반부종|CME]]을 치료하여 유리체 및 망막의 형태를 바로잡고, 필요한 유리체 표본을 얻을 수 있는 효과가 있다. | 치료적 유리체 절제술의 적응증은 만성적이고 심한 염증. 지속되는 [[낭포 황반부종|CME]], 오래된 유리체 혼탁이나 심한 [[유리체 출혈]], 견인 또는 열공 망막박리와 [[망막앞막]]이다. 유리체 절제술을 시행함으로써 매질의 혼탁을 줄이고, 전방 및 유리체의 염증에 관련된 매개체를 제거하며, 술 후 항염증 약물의 투과를 증진하는 효과가 있으며, 이는 최종 시력의 향상과 [[낭포 황반부종|CME]]의 감소에 도움을 준다<ref>Becker M et al. Vitrectomy in the treatment of uveitis. ''AJO''. 2005 Dec;140(6):1096-105. [https://pubmed.ncbi.nlm.nih.gov/16376658/ 연결]</ref><ref>Verbraeken H. Therapeutic PPV for chronic uveitis : a retrospective study of the long-term results. ''Graefes Arch Clin Exp Ophthalmol''. 1996 May;234(5):288-93. [https://pubmed.ncbi.nlm.nih.gov/8740248/ 연결]</ref>. 그 외에도 망막 주변부와 후극부를 연결하는 견인을 제거할 수 있고, 앞쪽 [[증식 유리체망막병증]]의 가능성을 최소화할 수 있고, 망막 열공, 섬유혈관막, 신생혈관을 찾아서 직접 치료할 수 있고, 만성 염증에 의한 [[낭포 황반부종|CME]]을 치료하여 유리체 및 망막의 형태를 바로잡고, 필요한 유리체 표본을 얻을 수 있는 효과가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