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발성 포도막염: 두 판 사이의 차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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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원칙 ===
=== 원칙 ===
치료는 급성 및 만성으로 나뉠 수 있다.
* 급성 치료 : 급성 전안부 홍채섬모체염과 같은 갑작스럽고 심한 포도막염 발병을 치료하는 것으로, 신속하고 강력하게 시행하며 용량을 천천히 줄여나간다. 일반적으로 안내 투과도가 뛰어난 점안 프레드니솔론 아세트산염 1%를 사용하는데, 처음 며칠간은 매 시간 점안하다가 몇 주에 걸쳐 천천히 용량을 줄여나간다.
* 만성 치료 : 지속적으로 경도의 염증이 존재할 때 생길 수 있는 안내 염증 결과물 (주로 [[낭포 황반부종|CME]]) 의 장기간 유병률 및 정도를 줄이기 위해 사용하는데, 주로 [[비스테로이드 항염증제]] (NSAIDs) 를 지속적 용량 (하루 3~4회) 으로 사용한다. 또 다른 치료 방법으로는 테논낭하 주사, 유리체내 주입술 및 경구 복용법이 있다. 전신 부작용을 줄이기 위해 국소적 약물 전달 장치가 발달되어 왔는데 최근 안내로 지속적으로 방출되는 기구의 임상 시험이 진행되고 있으며 전신 부작용을 최소화하면서 더욱 효율적으로 치료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ref>Jaffe GJ et al; Fluocinolone Acetonide Uveitis Study Group. Fluocinolone acetonide implant (Retisert) for noninfectious posterior uveitis : 34w results of a multicenter randomized clinical study. ''Ophthalmology''. 2006 Jun;113(6):1020-7. [https://pubmed.ncbi.nlm.nih.gov/16690128/ 연결]</ref><ref>Kane FE et al. Iluvien : a new sustained delivery technology for posterior eye disease. ''Expert Opin Drug Deliv''. 2008 Sep;5(9):1039-46. [https://pubmed.ncbi.nlm.nih.gov/18754752/ 연결]</ref>.
홍채뒤 유착이 존재할 가능성이 있으면 단기간 작용 산동제/조절 마비제 (호마트로핀 5%, 하루 2~3회) 를 사용해 동공이 지속적으로 움지일 수 있도록 한다. 이미 홍채뒤 유착이 형성되었다면 페닐에프린 2.5~10% (고혈압 및 심장 질환 환자에서는 유의해 사용해야 함) 및 아트로핀 1%를 자주 점안한다. 만약 이러한 점안 치료로 충분치 않다면 페닐에프린과 아트로핀을 면 거즈에 적셔서 위쪽 혹 은 아래쪽 결막낭에 넣어둘 수 있다. 또한 동공을 열리게 하기 위해 유착의 정점부에서 결막하로 주사할 수 있다<ref>Smith RE et al. Uveitis : a clinical approach to diagnosis and management. 2nd ed. Baltimore: Williams & Wilkins; 1989</ref>.
홍채뒤 유착이 존재할 가능성이 있으면 단기간 작용 산동제/조절 마비제 (호마트로핀 5%, 하루 2~3회) 를 사용해 동공이 지속적으로 움지일 수 있도록 한다. 이미 홍채뒤 유착이 형성되었다면 페닐에프린 2.5~10% (고혈압 및 심장 질환 환자에서는 유의해 사용해야 함) 및 아트로핀 1%를 자주 점안한다. 만약 이러한 점안 치료로 충분치 않다면 페닐에프린과 아트로핀을 면 거즈에 적셔서 위쪽 혹 은 아래쪽 결막낭에 넣어둘 수 있다. 또한 동공을 열리게 하기 위해 유착의 정점부에서 결막하로 주사할 수 있다<ref>Smith RE et al. Uveitis : a clinical approach to diagnosis and management. 2nd ed. Baltimore: Williams & Wilkins; 1989</ref>.