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릭텐 각결막염: 두 판 사이의 차이

둘러보기로 이동 검색으로 이동
29 바이트 추가됨 ,  2025년 7월 26일 (토)
잔글
잔글 (→‎진단)
14번째 줄: 14번째 줄:
== 임상 소견 ==
== 임상 소견 ==
* 결막 플릭텐 : 가장 흔한 모습은 <span style='color:blue;'>각막 윤부 주위 결막에 지름이 1~2mm 정도이고 분홍색으로 비후된 결절</span>이 주변의 결막 충혈을 배경으로 두드러지게 보이는 것이다. 수 일이 경과하면서 결절 중앙부 표층이 회색이나 황색으로 변하면서 떨어져나가 궤양 형태를 띤다. 이 때는 궤양 부위가 형광 물질에 양성으로 염색되며, 시간이 경과하면서 반흔을 남기지 않고 저절로 치유됟는 과정을 밟는다. 결절에 따라 궤양이 생기기 전에 자연적으로 소실되는 경우도 있는데, 이러한 염증 세포 침윤, 궤양, 결절 소멸의 총 과정이 1~2주 정도에 걸쳐 일어난다.
* 결막 플릭텐 : 가장 흔한 모습은 <span style='color:blue;'>각막 윤부 주위 결막에 지름이 1~2mm 정도이고 분홍색으로 비후된 결절</span>이 주변의 결막 충혈을 배경으로 두드러지게 보이는 것이다. 수 일이 경과하면서 결절 중앙부 표층이 회색이나 황색으로 변하면서 떨어져나가 궤양 형태를 띤다. 이 때는 궤양 부위가 형광 물질에 양성으로 염색되며, 시간이 경과하면서 반흔을 남기지 않고 저절로 치유됟는 과정을 밟는다. 결절에 따라 궤양이 생기기 전에 자연적으로 소실되는 경우도 있는데, 이러한 염증 세포 침윤, 궤양, 결절 소멸의 총 과정이 1~2주 정도에 걸쳐 일어난다.
=== 각막 플릭텐 ===
* 각막 플릭텐 : 윤부 주위 혈관에 연하여 <span style='color:blue;'>각막에 작고 하얀 염증세포 침윤 결절</span> 형태로 나타나고 주위 결막에 비교적 심한 충혈을 동반하는 것이 전형적인 특징이다. 이 결절은 종종 괴사 과정을 거치면서 주변 각막 궤양의 형태를 띠는데, 이 궤양이 치유되면서 특징적으로 밑변이 윤부와 나란한 삼각형 모양 반흔이 생긴다. 이 염증으로 인해 각막표층 신생혈관인 판누스가 생기게 되는데, 추후 플릭텐 각막염이 다시 이 판누스의 각막 중심부 쪽에 연하여 재발하게 된다. 판누스는 위쪽 각막을 주로 침범하는 트라코마와 달리 주로 각막 아래쪽에 생긴다.
* 각막 플릭텐 : 윤부 주위 혈관에 연하여 <span style='color:blue;'>각막에 작고 하얀 염증세포 침윤 결절</span> 형태로 나타나고 주위 결막에 비교적 심한 충혈을 동반하는 것이 전형적인 특징이다. 이 결절은 종종 괴사 과정을 거치면서 주변 각막 궤양의 형태를 띠는데, 이 궤양이 치유되면서 특징적으로 밑변이 윤부와 나란한 삼각형 모양 반흔이 생긴다. 이 염증으로 인해 각막표층 신생혈관인 판누스가 생기게 되는데, 추후 플릭텐 각막염이 다시 이 판누스의 각막 중심부 쪽에 연하여 재발하게 된다. 판누스는 위쪽 각막을 주로 침범하는 트라코마와 달리 주로 각막 아래쪽에 생긴다.
== 진단 ==
== 진단 ==
PKC가 의심되면 원인이 될 만한 여러 균을 염두하고 자세한 병력 청취와 가족력에 대한 문진을 시행한다. 포도알균 등에 의한 눈꺼풀염이 있는지 살피고, 결핵이 의심되면 투베르쿨린 검사, 인터페론 감마 분비 검사와 흉부 방사선 사진 촬영 등을 시행해볼 수 있다. 성적 활동이 왕성한 젊은 환자에게는 클라미디아 감염에 대한 검사를 시행할 수 있다. 각막 궤양과 감별하기 어려울 때는 궤양 부위에서 검체를 채취해 균 도말 검사 및 배양 검사도 시행해야 한다.
PKC가 의심되면 원인이 될 만한 여러 균을 염두하고 자세한 병력 청취와 가족력에 대한 문진을 시행한다. 포도알균 등에 의한 눈꺼풀염이 있는지 살피고, 결핵이 의심되면 투베르쿨린 검사, 인터페론 감마 분비 검사와 흉부 방사선 사진 촬영 등을 시행해볼 수 있다. 성적 활동이 왕성한 젊은 환자에게는 클라미디아 감염에 대한 검사를 시행할 수 있다. 각막 궤양과 감별하기 어려울 때는 궤양 부위에서 검체를 채취해 균 도말 검사 및 배양 검사도 시행해야 한다.

둘러보기 메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