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릭텐 각결막염: 두 판 사이의 차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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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도구균의 항원에 1차 민감화가 일어나고 이후 이 균의 외독소에 의해 각결막 상피세포 방어벽이 손상되면 항언이 이를 통과하여 체내에서 우리 몸의 면역 반응을 일으키는 것이 주 원인이다. 면역 세포가 매개하는 4형 면역반응으로, 조직생검에서 보면 단핵구에서 기원한 대식세포나 가지모양 랑게르한스세포 등이 주로 많이 존재하고, T세포가 적게 보인다. 박테리아균은 보이지 않는다. 이러한 병리 소견은 전형적인 지연 과민반응인 피부 tuberculin 반응에서 보이는 소견과 매우 유사하다.
포도구균의 항원에 1차 민감화가 일어나고 이후 이 균의 외독소에 의해 각결막 상피세포 방어벽이 손상되면 항언이 이를 통과하여 체내에서 우리 몸의 면역 반응을 일으키는 것이 주 원인이다. 면역 세포가 매개하는 4형 면역반응으로, 조직생검에서 보면 단핵구에서 기원한 대식세포나 가지모양 랑게르한스세포 등이 주로 많이 존재하고, T세포가 적게 보인다. 박테리아균은 보이지 않는다. 이러한 병리 소견은 전형적인 지연 과민반응인 피부 tuberculin 반응에서 보이는 소견과 매우 유사하다.
== 증상 ==
== 증상 ==
소아나 젊은이에서는 나타나는 부위에 따라 증상의 강도가 다르다. 결막에 생기는 경우 눈물 흘림, 이물감, 가벼운 가려움 정도를 느끼지만, 각막에 생기는 경우 상기 증상의 정도가 더 심하고 눈부심을 심하게 호소하는 경우가 많다. 과거에 결핵이 원인일 때는 특히 눈부심 증상이 심하여 손에 얼굴을 파묻고 '어두운 곳에 숨는 아이'가 특징적이라는 기술도 있었다. 결막 병변은 각막 윤부 주변의 안구 결막에 생기는 경우가 가장 흔하지만 그 밖에 다른 안구결막 부위에도 나타나며, 드물게는 눈꺼풀 결막에도 생길 수 있다.
 
== 임상 소견 ==
== 임상 소견 ==
=== 결막 플릭텐 ===
=== 결막 플릭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