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카르디아 각막염: 두 판 사이의 차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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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임상 소견 ==
== 임상 소견 ==
일반적으로 장기간에 걸쳐 진행이 느린 경과를 보이지만, 드물게 공막까지 침범한 심한 경우도 있다. 초기에는 각막 표면에 과립형의 침윤이 모여서 다양한 크기의 흰색 침윤 덩어리를 만들게 되고 결국 각막 궤양이 되지만, 대개는 기질 표층에 국한된 경우가 많다. 기질 침윤 형태는 크리스마스 장식 화환과 같은 (wreath-like) 형태를 보이기도 하지만, 깃털과 같은 경계면을 보여 진균이나 마이코박테리아와도 유사한 점이 있다<ref>Chang EL et al. Nocardia keratitis mimicking SLK and HSV. ''AJO Case Rep''. 2021 Feb 13;22:101030. [https://pubmed.ncbi.nlm.nih.gov/33665477/ 연결]</ref><ref name=r3 />.
일반적으로 장기간에 걸쳐 진행이 느린 경과를 보이지만, 드물게 공막까지 침범한 심한 경우도 있다. 초기에는 각막 표면에 과립형의 침윤이 모여서 다양한 크기의 흰색 침윤 덩어리를 만들게 되고 결국 각막 궤양이 되지만, 대개는 기질 표층에 국한된 경우가 많다. 기질 침윤 형태는 크리스마스 장식 화환과 같은 (wreath-like) 형태를 보이기도 하지만, 깃털과 같은 경계면을 보여 진균이나 마이코박테리아와도 유사한 점이 있다<ref>Chang EL et al. Nocardia keratitis mimicking SLK and HSV. ''AJO Case Rep''. 2021 Feb 13;22:101030. [https://pubmed.ncbi.nlm.nih.gov/33665477/ 연결]</ref><ref name=r3 />.
== 치료 ==
기존에는 [[아미카신]] 점안약이 첫 번째로 선택되었으나 내성과 항생제 감수성 결과가 축적되면서 최근에는 [[트리메토프림]]-설파메톡사졸 점안제가 권고되고 있다.4 이외에도 플루오르퀴놀론, 토브라마이신, 클로람페니콜 등의 복합사용이 보고되었다. 점안제의 사용은 충분히 긴 기간 동안 사용하여야 하는데, 기존의 보고에서는 아미카신의 점안으로 감염의 완전 회복까지 평균 38일이 걸린다고 하였다.3
또한 노카르디아 각막염 치료에서 주의할 점은 스테로이드의 사용이다. 스테로이드 사용은 병변의 재발, 각막 천공, 공막염, 안내염의 초래 등으로 나쁜 시력 예후와 연관되었다고 하였다.
{{참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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