편집
13,127
번
(새 문서: <b>르 포트 골절 (Le Fort fracture)</b> 1901년 Le Fort는 얼굴 골격에서 가장 강한 기둥 역할을 하는 부분을 'pillars of resistance'라고 명명하였고, 얼...) |
잔글 (→분류) |
||
3번째 줄: | 3번째 줄: | ||
1901년 Le Fort는 얼굴 골격에서 가장 강한 기둥 역할을 하는 부분을 'pillars of resistance'라고 명명하였고, 얼굴에 발생하는 골절은 이렇나 지주 사이의 선을 따라 특징적으로 발생함을 밝혀 위턱뼈에 발생하는 골절을 세 가지로 분류하였다. | 1901년 Le Fort는 얼굴 골격에서 가장 강한 기둥 역할을 하는 부분을 'pillars of resistance'라고 명명하였고, 얼굴에 발생하는 골절은 이렇나 지주 사이의 선을 따라 특징적으로 발생함을 밝혀 위턱뼈에 발생하는 골절을 세 가지로 분류하였다. | ||
== 분류 == | == 분류 == | ||
* Le Fort I 골절 (횡골절) : 골절선이 위턱뼈의 하단, 위턱굴의 전외측벽, 날개판의 아래 1/3을 횡단하여 발생하여, 위턱뼈의 아래쪽과 얼굴 중앙부가 분리된다. 골절선이 안와로 침범하지 않으며, 주증상은 부정 교합이다 | * Le Fort I 골절 (횡골절) : 골절선이 위턱뼈의 하단, 위턱굴의 전외측벽, 날개판의 아래 1/3을 횡단하여 발생하여, 위턱뼈의 아래쪽과 얼굴 중앙부가 분리된다. 골절선이 안와로 침범하지 않으며, 주증상은 부정 교합이다. | ||
* Le Fort II 골절 (추체형 골절) : 골절선이 얼굴 중앙부의 코뼈-위턱뼈가 광대뼈와 안와에서 분리되는 선으로 나타난다. 광대뼈 자체는 침범되지 않고 정상적이며, 골절선이 안와의 앞쪽을 지난다. | * Le Fort II 골절 (추체형 골절) : 골절선이 얼굴 중앙부의 코뼈-위턱뼈가 광대뼈와 안와에서 분리되는 선으로 나타난다. 광대뼈 자체는 침범되지 않고 정상적이며, 골절선이 안와의 앞쪽을 지난다. | ||
* Le Fort III 골절 (두개-안면 분리) : 골절이 위턱뼈와 광대뼈가 두개골과 분리되는 선으로 나타난다. 즉 골절선은 광대-이마뼈 봉합선, 안와 바닥, 안와 내벽, 코-벌집뼈 봉합선, 위턱-이마뼈 봉합선으로 나타난다. II 골절에 비하여 좀더 뒤쪽, 위쪽으로 안와를 지난다. 양쪽으로 발생한 Le Fort III 골절은 두개-안면 분리를 일으킨다. | * Le Fort III 골절 (두개-안면 분리) : 골절이 위턱뼈와 광대뼈가 두개골과 분리되는 선으로 나타난다. 즉 골절선은 광대-이마뼈 봉합선, 안와 바닥, 안와 내벽, 코-벌집뼈 봉합선, 위턱-이마뼈 봉합선으로 나타난다. II 골절에 비하여 좀더 뒤쪽, 위쪽으로 안와를 지난다. 양쪽으로 발생한 Le Fort III 골절은 두개-안면 분리를 일으킨다. | ||
== 증상 == | == 증상 == | ||
위턱뼈의 골절이 있는 경우 골절 부위에 따라 통증, 코 출혈, 부종, 복시, 안와 아래 가장자리의 계단상 변형, 얼굴의 비대칭, 부정 교합 및 구강내 열상, 뇌척수액 비루 등이 나타나며, 특히 치열궁의 운동성은 골절 부위를 확인할 수 있는 주요 소견이다. 부분 골절이나 골절 부위가 압착된 경우에는 운동성이 없을 수 있으므로 이 때는 부정 교합으로 골절 여부를 확인한다. | 위턱뼈의 골절이 있는 경우 골절 부위에 따라 통증, 코 출혈, 부종, 복시, 안와 아래 가장자리의 계단상 변형, 얼굴의 비대칭, 부정 교합 및 구강내 열상, 뇌척수액 비루 등이 나타나며, 특히 치열궁의 운동성은 골절 부위를 확인할 수 있는 주요 소견이다. 부분 골절이나 골절 부위가 압착된 경우에는 운동성이 없을 수 있으므로 이 때는 부정 교합으로 골절 여부를 확인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