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미경 연관 광망막병증: 두 판 사이의 차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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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38 바이트 추가됨 ,  2020년 6월 4일 (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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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술 현미경 노출과 황반 손상과의 관련성은 1977년에 처음으로 제기되었다. 1983년에 McDonald외 lrvine은 통상적인 백내장 수술 동안 수술 현미경에 의해 야기된 6례의 망막 광독성을 보고하였으며, 그 이후 백내장 수술, 각막 이식, 굴절 수술, 유리체 절제술 및 녹내장 수술 등과 같은 수술 현미경을 이용하는 안내 수술에 관련되어 망막독성이 많이 보고되었다. 백내장 수술 후 광망막병증의 전체적인 발생률은 7~28%로 추정되고 있다.
수술 현미경 노출과 황반 손상과의 관련성은 1977년에 처음으로 제기되었다. 1983년에 McDonald외 lrvine은 통상적인 백내장 수술 동안 수술 현미경에 의해 야기된 6례의 망막 광독성을 보고하였으며, 그 이후 백내장 수술, 각막 이식, 굴절 수술, 유리체 절제술 및 녹내장 수술 등과 같은 수술 현미경을 이용하는 안내 수술에 관련되어 망막독성이 많이 보고되었다. 백내장 수술 후 광망막병증의 전체적인 발생률은 7~28%로 추정되고 있다.
== 병인 및 관련 인자 ==
== 병인 및 관련 인자 ==
고강도의 동축 빛이 망막 위에 맺힐 때 발생되는 광화학 손상에 의한 것으로 믿어지고 있다. 망막손상을 일으키는 요인을 크게 주인지와 부인자로 나눌 수 있으며, 부인자로는 빛의 파장, 산소 분압 및 온도 등이 포함된다. 망막은 짧은 파장의 빛에 훨씬 민감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아주 짧은 파장은 대부분의 에너지를 전달하므로 조직 내에서 산소 유리기가 더 많이 형성된다. 망막은 440nm (청색) 혹은 그 이상의 파장보다 315nm 피장의 자외선에 6배 더 민감히디고 보고된 바 있다. 이것 때문에 어떤 현미경은 400~410nm 파장 이하의 빛을 차단하는 황색 필터 를 사용하고 있다. 그러나 원숭이를 이용한 연구에서, 이러한 필터의 유무는 망막 병변을 일으키는 데 필요한 노출 시간의 역치에 큰 차이를 보이지 않았다.
고강도의 동축 빛이 망막 위에 맺힐 때 발생되는 광화학 손상에 의한 것으로 믿어지고 있다. 망막 손상을 일으키는 요인을 크게 주인지와 부인자로 나눌 수 있다.
=== 주 인자 ===
=== 주 인자 ===
망막의 노출 시간, 현미경의 기울기 및 현미경 조명의 강도 등이다. 이것들은 술자가 황반 손상의 위험성을 줄일 수 있는 인자들이다. 눈은 하나의 광학계로서 현미경의 조명은 망막에 상을 맺는다. 수술 시 전안부에 비친 조명은 넓게 보이지만 실제로 망막은 국소적인 작은 부위만 강한 조명에 노출된다. 그러므로 수술 현미경 빛의 노출 시간이 중요하며 수술 시간은 그리 중요하지 않다. 구조적인 광학적 손상을 일으키는 노출 시간 역치의 경계는 분명하지만, 역치 이하의 노출 시간일지라도 반복적으로 노출시키면 누적된 반응의 결과로 광독성 벙변 이 발생될 수 있다. 이것은 조직 내의 광화학적 반응의 결과로 야기된다. 수술 현미경 빛의 강도를 최고로 높이고 망막의 일정 부위에 상을 맺은 상태로 내버려 두었을 때 4-10분 사이에서 영구적인 구조적 손상이 초래된다.{{br}}수술 현미경의 기울기는 광화학적 손상을 일으키는 데 있어서 두번째 주 인자이다. 조명은 관찰 축에서 약간 벗어나 있으므로, 관찰 축을 각막 중심부에 맞추면 조명은 황반와 상부 5~6도 지점의 망막에 상이 맺히게 된다. 그러나 상직근 고삐실에 의해 안구가 약간 아래쪽으로 향해 있으면 조명이 황반와에 바로 맺힐 수 있다. 또한 현미경을 약간 술자 쪽으로 기울이띤 조명도 이동되어 황반와에 맺히게 된다. 황반부에 존재하는 엽황소 (xanthophyl) 는 빛에 대해 어느 정도 보호 작용을 하므로 병변 부위는 황반외를 피해서 생기기도 하고, 설령 황반와가 손상을 입었더라도 회복에 관여한다. 황반와에 직접적으로 조명이 되지 않도록 15˚ 이상으로 현미경을 기울이거나 눈을 위치시키변 안지로부터 오는 적반사가 사라져서 수술이 어렵게 될 수 있다. 수술 중 적반사가 보이면 현미경 조명이 황반와로부터 9˚ 내의 지점에 초점 이 잡히는 것을 의미한다.
망막의 노출 시간, 현미경의 기울기 및 현미경 조명의 강도 등이다. 이것들은 술자가 황반 손상의 위험성을 줄일 수 있는 인자들이다. 눈은 하나의 광학계로서 현미경의 조명은 망막에 상을 맺는다. 수술 시 전안부에 비친 조명은 넓게 보이지만 실제로 망막은 국소적인 작은 부위만 강한 조명에 노출된다. 그러므로 수술 현미경 빛의 노출 시간이 중요하며 수술 시간은 그리 중요하지 않다. 구조적인 광학적 손상을 일으키는 노출 시간 역치의 경계는 분명하지만, 역치 이하의 노출 시간일지라도 반복적으로 노출시키면 누적된 반응의 결과로 광독성 벙변 이 발생될 수 있다. 이것은 조직 내의 광화학적 반응의 결과로 야기된다. 수술 현미경 빛의 강도를 최고로 높이고 망막의 일정 부위에 상을 맺은 상태로 내버려 두었을 때 4-10분 사이에서 영구적인 구조적 손상이 초래된다.{{br}}수술 현미경의 기울기는 광화학적 손상을 일으키는 데 있어서 두번째 주 인자이다. 조명은 관찰 축에서 약간 벗어나 있으므로, 관찰 축을 각막 중심부에 맞추면 조명은 황반와 상부 5~6도 지점의 망막에 상이 맺히게 된다. 그러나 상직근 고삐실에 의해 안구가 약간 아래쪽으로 향해 있으면 조명이 황반와에 바로 맺힐 수 있다. 또한 현미경을 약간 술자 쪽으로 기울이띤 조명도 이동되어 황반와에 맺히게 된다. 황반부에 존재하는 엽황소 (xanthophyl) 는 빛에 대해 어느 정도 보호 작용을 하므로 병변 부위는 황반외를 피해서 생기기도 하고, 설령 황반와가 손상을 입었더라도 회복에 관여한다. 황반와에 직접적으로 조명이 되지 않도록 15˚ 이상으로 현미경을 기울이거나 눈을 위치시키변 안지로부터 오는 적반사가 사라져서 수술이 어렵게 될 수 있다. 수술 중 적반사가 보이면 현미경 조명이 황반와로부터 9˚ 내의 지점에 초점 이 잡히는 것을 의미한다.
=== 부 인자 ===
부인자로는 빛의 파장, 산소 분압 및 온도 등이 포함된다. 망막은 짧은 파장의 빛에 훨씬 민감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아주 짧은 파장은 대부분의 에너지를 전달하므로 조직 내에서 산소 유리기가 더 많이 형성된다. 망막은 440nm (청색) 혹은 그 이상의 파장보다 315nm 피장의 자외선에 6배 더 민감히디고 보고된 바 있다. 이것 때문에 어떤 현미경은 400~410nm 파장 이하의 빛을 차단하는 황색 필터 를 사용하고 있다. 그러나 원숭이를 이용한 연구에서, 이러한 필터의 유무는 망막 병변을 일으키는 데 필요한 노출 시간의 역치에 큰 차이를 보이지 않았다.{{br}}이론적으로 산소 분압은 중요한 것처럼 보인다. 전신 마취 동안 흔히 90% 이상의 산소를 투여함으로써 조직의 산소 분압을 몇 배 증가시킬 수 있고 이로 인하여 빛에 의한 망막 손상은 조장될 수 있다. 실제 원숭이 를 이용한 실험 에서 고농도의 산소를 투여 받은 경우 병변이 더 심하였음이 보고된 바 있다. 또한 온도가 약간 증
가해도 광화학적 독성 반응은 증가한다. 그러나 이러한 부수적 요인에 의한 효과는 술자가 영향을 미칠 수 있는주요인에 비해서는 적다.
== 임상 양상 ==
== 임상 양상 ==
=== 증상 ===
=== 증상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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