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신경염: 두 판 사이의 차이

둘러보기로 이동 검색으로 이동
14 바이트 제거됨 ,  2020년 7월 10일 (금)
잔글
잔글 (→‎예후)
18번째 줄: 18번째 줄:
[[비동맥염성 앞허혈 시신경병증#시신경염 과의 감별|비동맥염성 앞허혈 시신경병증 - 시신경염과의 감별]] 참고
[[비동맥염성 앞허혈 시신경병증#시신경염 과의 감별|비동맥염성 앞허혈 시신경병증 - 시신경염과의 감별]] 참고


== 내과적 치료 ==
== 치료 ==
* 스테로이드 : ONTT의 보고에 따르면 457명의 시신경염 환자를 대상으로 한 연구에서 위약군에 비해서 <span style='color:blue;'>정맥 주입군의 시력 회복이 훨씬 빨랐으나</span> 오랫동안 지속되는 효과는 없었고 1년 후 두 군의 시력 차이는 없었다. 그러나 <span style='color:blue;'>경구 투여군에서는 약물이 시력 회복에 도움을 주지 못했을뿐더러 시신경염의 재발률이 증가</span>했다.
=== 스테로이드 ===
=== 기타 치료 ===
ONTT의 보고에 따르면 457명의 시신경염 환자를 대상으로 한 연구에서 위약군에 비해서 <span style='color:blue;'>정맥 주입군의 시력 회복이 훨씬 빨랐으나</span> 오랫동안 지속되는 효과는 없었고 1년 후 두 군의 시력 차이는 없었다. 그러나 <span style='color:blue;'>경구 투여군에서는 약물이 시력 회복에 도움을 주지 못했을뿐더러 시신경염의 재발률이 증가</span>했다.
* 혈장 분리 교환술 (plasmapheresis) : 스테로이드 치료에 반응하지 않는 탈수초 시신경염에 효과적이라는 보고가 있따. 다만 연구가 많지 않아서 근거가 약하나, 고용량 스테로이드 치료에 반응하지 않는 심한 시력 손상을 보이는 시신경염 환자에게 고려할 수 있다.
=== 혈장 분리 교환술 (plasmapheresis) ===
* 정맥 내 면역글로불린 (intravenous immunoglobulin; IVIG) : 장기적인 시력 회복이나 급성 시신경염 이후의 시유발 전위 잠복기에 아무 영향이 없었고, 시기능 회복에도 도움이 되지 않았다.
스테로이드 치료에 반응하지 않는 탈수초 시신경염에 효과적이라는 보고가 있다. 다만 연구가 많지 않아서 근거가 약하나, 고용량 스테로이드 치료에 반응하지 않는 심한 시력 손상을 보이는 시신경염 환자에게 고려할 수 있다.
* erythropoietin : 최근 시신경염에 erythropoietin과 위약을 사용한 무작위 이중 맹검 다기관 연구 (Treatment of Optic Neuritis with Erythropoietin) 에 따르면 OCT로 관찰한 결과 erythropoietin 투여군에서 이측 망막 신경 섬유층 두께가 호전되었다고 한다. 앞으로 erythropoietin 에 대한 대규모 연구가 필요하겠다.
===  정맥 내 면역글로불린 (intravenous immunoglobulin; IVIG) ===
장기적인 시력 회복이나 급성 시신경염 이후의 시유발 전위 잠복기에 아무 영향이 없었고, 시기능 회복에도 도움이 되지 않았다.
=== erythropoietin ===
최근 시신경염에 erythropoietin과 위약을 사용한 무작위 이중 맹검 다기관 연구 (Treatment of Optic Neuritis with Erythropoietin) 에 따르면 OCT로 관찰한 결과 erythropoietin 투여군에서 이측 망막 신경 섬유층 두께가 호전되었다고 한다. 앞으로 erythropoietin 에 대한 대규모 연구가 필요하겠다.
그 외에 이중 맹검 다기관 연구는 아니지만 simbastatin, phenytoin, opicinumab 등이 시도된 바 있다.
그 외에 이중 맹검 다기관 연구는 아니지만 simbastatin, phenytoin, opicinumab 등이 시도된 바 있다.
== 예후 ==
== 예후 ==
=== 시력 회복 ===
=== 시력 회복 ===
시력은 초기 5주 동안 많이 회복되고 이후 수개월에 걸쳐 서서히 좋아진다. ONTT에서는 초기 시력 감소 후 6개월 이내에 75%가 0.63 이상, 87%가 0.5 이상, 8%가 0.1 이하로 대부분 시력이 회복되었다. 79%가 3주 내에, 93%가 5주 내에 좋아졌다. 시력 회복의 가장 중요한 예후 인자는 처음 시력이라고 하나 광각 이하의 시력을 보였던 환자도 67%가 0.5 이상으로 회복되었다. 유두염 여부나 두 눈 발병 여부 등은 최종 시력과 관계가 없었다.  
시력은 초기 5주 동안 많이 회복되고 이후 수개월에 걸쳐 서서히 좋아진다. ONTT에서는 초기 시력 감소 후 6개월 이내에 75%가 0.63 이상, 87%가 0.5 이상, 8%가 0.1 이하로 대부분 시력이 회복되었다. 79%가 3주 내에, 93%가 5주 내에 좋아졌다. 시력 회복의 가장 중요한 예후 인자는 처음 시력이라고 하나 광각 이하의 시력을 보였던 환자도 67%가 0.5 이상으로 회복되었다. 유두염 여부나 두 눈 발병 여부 등은 최종 시력과 관계가 없었다.  
{{참고|신경안과}}
{{참고|신경안과}}

둘러보기 메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