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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57년 안과 의사인 공병우에 의하여 50대 환자의 단안 무수정체안에 시력 교정을 하기 위하여 국내 처음으로 콘택트렌즈가 사용되었다. 당시에는 미국 Wesley-Jessen 회사로부터 주문을 해서 사용하였는데, 운송 시간이 1개월 이상 걸리고 장착 시 어려움이 많아 재주문하는 경우가 거의 대부분으로 임상적 활용이 매우 힘들었다. 이런 불편함을 극복하면서 국내의 콘택트렌즈 분야가 발전을 하기 시작하였는데, 그 시조로 1958년 '한국 콘택트렌즈 연구소' 설립을 들 수 있다. 국내에서 사용되는 콘택트렌즈의 제조를 직접 담당하였으나, 당시에는 한 달 처방 수요가 3개 정도로 아주 미비하였다. | 1957년 안과 의사인 공병우에 의하여 50대 환자의 단안 무수정체안에 시력 교정을 하기 위하여 국내 처음으로 콘택트렌즈가 사용되었다. 당시에는 미국 Wesley-Jessen 회사로부터 주문을 해서 사용하였는데, 운송 시간이 1개월 이상 걸리고 장착 시 어려움이 많아 재주문하는 경우가 거의 대부분으로 임상적 활용이 매우 힘들었다. 이런 불편함을 극복하면서 국내의 콘택트렌즈 분야가 발전을 하기 시작하였는데, 그 시조로 1958년 '한국 콘택트렌즈 연구소' 설립을 들 수 있다. 국내에서 사용되는 콘택트렌즈의 제조를 직접 담당하였으나, 당시에는 한 달 처방 수요가 3개 정도로 아주 미비하였다. | ||
=== 2000년대 === | === 2000년대 === | ||
2002년 | * 2002년 3월 : 국내 최초로 허가 받은 각막 교정 렌즈인 'LK 렌즈'가 출시되었는데, 이 렌즈는 5개의 곡면으로 만들어져 피팅 과정이 쉽고 적은 수의 피팅 렌즈로 되어 있어 임상에 매우 유용하다. | ||
* 2014년 4월 : 돋보기 없이 시력이 교정되는 노안 전용 핀홀 콘탤트렌즈인 '노안핀홀'이 개발되었는데, 돋보기 착용을 꺼리고 다초점 안경에서 어지러움을 느끼면서 적용 못 하는 경우에 사용되며 외국까지 수출이 되고 있다. 2015년에는 미용 목적의 컬러 소프트렌즈에 대한 대체품으로 공막 렌즈에 색을 넣은 컬러 하드렌즈가 임상 적용을 앞두고 있는 등 국내 업체들의 콘택트렌즈 개박에 관한 활발한 활동이 이루어지고 있다. | |||
== 종류 == | == 종류 == | ||
* [[소프트 콘택트렌즈]] (SCL) | * [[소프트 콘택트렌즈]] (SCL)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