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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ight-emitting diode (LED) 화면에서 다량 배출되는 청색광에 의해서는 각결막, 수정체 뿐만 아니라 망막 기능의 약화를 초래할 수 있고, 노출이 장기화되어 조사량이 누적되면 황반 변성의 유발 원인이 된다고 알려져 있다<ref>Pollack A et al. ARMD after ECCE with IOL implantation. ''Ophthalmology''. 1996 Oct;103(10):1546-54. [https://pubmed.ncbi.nlm.nih.gov/8874425/ 연결]</ref>. 특히 415~455 nm 의 단파장 고에너지 청색광은 안구 세포 독성이 매우 높고 망막 신경절 세포내 미토콘드리아 소기관에까지 영향을 미쳐 망막 기능, 시신경 기능의 악화를 초래하는 것으로 밝혀졌다<ref>Lee HS et al. Influence of LED-Derived Blue Light Overexposure on Mouse Ocular Surface. ''PLoS One''. 2016 Aug 12;11(8):e0161041. [https://pubmed.ncbi.nlm.nih.gov/27517861/ 연결]</ref><ref>Osborne NN et al. The effect of visual blue light on mitochondrial function associated with RGCs. ''Exp Eye Res''. 2014 Nov;128:8-14. [https://pubmed.ncbi.nlm.nih.gov/25193034/ 연결]</ref>. | light-emitting diode (LED) 화면에서 다량 배출되는 청색광에 의해서는 각결막, 수정체 뿐만 아니라 망막 기능의 약화를 초래할 수 있고, 노출이 장기화되어 조사량이 누적되면 황반 변성의 유발 원인이 된다고 알려져 있다<ref>Pollack A et al. ARMD after ECCE with IOL implantation. ''Ophthalmology''. 1996 Oct;103(10):1546-54. [https://pubmed.ncbi.nlm.nih.gov/8874425/ 연결]</ref>. 특히 415~455 nm 의 단파장 고에너지 청색광은 안구 세포 독성이 매우 높고 망막 신경절 세포내 미토콘드리아 소기관에까지 영향을 미쳐 망막 기능, 시신경 기능의 악화를 초래하는 것으로 밝혀졌다<ref>Lee HS et al. Influence of LED-Derived Blue Light Overexposure on Mouse Ocular Surface. ''PLoS One''. 2016 Aug 12;11(8):e0161041. [https://pubmed.ncbi.nlm.nih.gov/27517861/ 연결]</ref><ref>Osborne NN et al. The effect of visual blue light on mitochondrial function associated with RGCs. ''Exp Eye Res''. 2014 Nov;128:8-14. [https://pubmed.ncbi.nlm.nih.gov/25193034/ 연결]</ref>. | ||
청색광에 의한 망막 광독성도 잘 알려져 있는데, 백내장 수술로 인공수정체안이 되면 청색광의 투과량이 증가되어 청색시를 느끼거나 나이관련 황반변성을 진행시킬 수 있어 이를 억제하기 위한 청색광 차단 인공수정체의 사용이 1990년대 이후 이미 보편화되었다<ref>Sparrow JR et al. Blue light-absorbing IOL and RPE protection in vitro. ''JCRS''. 2004 Apr;30(4):873-8. [https://pubmed.ncbi.nlm.nih.gov/15093654/ 연결]</ref>. 최근의 한 연구에서는 망막색소상피증, 진행된 황반변성 환자에서 청색광을 선택적으로 차단하는 안경을 착용함으로써 시지각능력이 개선되었다는 결과 발표도 있었다. | 청색광에 의한 망막 광독성도 잘 알려져 있는데, 백내장 수술로 인공수정체안이 되면 청색광의 투과량이 증가되어 청색시를 느끼거나 나이관련 황반변성을 진행시킬 수 있어 이를 억제하기 위한 청색광 차단 인공수정체의 사용이 1990년대 이후 이미 보편화되었다<ref>Sparrow JR et al. Blue light-absorbing IOL and RPE protection in vitro. ''JCRS''. 2004 Apr;30(4):873-8. [https://pubmed.ncbi.nlm.nih.gov/15093654/ 연결]</ref>. 최근의 한 연구에서는 망막색소상피증, 진행된 황반변성 환자에서 청색광을 선택적으로 차단하는 안경을 착용함으로써 시지각능력이 개선되었다는 결과 발표도 있었다<ref>Colombo L et al. Visual function improvement using photocromic and selective blue-violet light filtering spectacle lenses in patients affected by retinal diseases. ''BMC Ophthalmol''. 2017 Aug 22;17(1):149. [https://pubmed.ncbi.nlm.nih.gov/28830379/ 연결]</ref>.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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