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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루레신 (fluorescein)
'''플루레신 (fluorescein)'''{{망막}}
== 광학적 특성 ==
== 광학적 특성 ==
수용성의 주황색 색소로 혈중에서 가시광선인 청색 파장의 광선에 자극 받아 녹황색 형광을 발산한다. 이러한 광학적 특성을 이용하여 안저 카메라 또는 [[동초점 주사 레이저 검안경]]으로 안저 순환계를 조영한다. 안저를 조영하는 방식이 두 기종이 서로 다르다. 안저 카메라는 플래쉬 광선과 필터를 사용하고, cSLO는 직접 청색 파장의 레이저 광선을 사용한다. 즉, 안저 카메라는 백색의 플래쉬 섬광을 자극 필터에 걸러서 나온 465~490nm의 청색 파장 광선을 눈 속에 조사한다. 이 파장대의 광선이 플루레신을 최대로 자극한다. 자극을 받은 플루레신은 약간 더 긴 520~530nm 파장의 녹황색 형광을 가장 많이 방출하며, 차단 필터는 불필요한 반사 광선을 걸러서 형광 대비를 극대화시키고, 흑백으로 영상화한다.<br />반면, cSLO는 488nm의 청색 파장 레이저 광선을 안저에 직접 조사하는 방식이므로 플루레신을 보다 효율적으로 자극할 수 있다. 그러므로 안저에 조사하거나 반사되는 확산 광선도 최소화할 수 있어서 플래쉬와 필터가 불필요하다.
수용성의 주황색 색소로 혈중에서 가시광선인 청색 파장의 광선에 자극 받아 녹황색 형광을 발산한다. 이러한 광학적 특성을 이용하여 안저 카메라 또는 [[동초점 주사 레이저 검안경]]으로 안저 순환계를 조영한다. 안저를 조영하는 방식이 두 기종이 서로 다르다. 안저 카메라는 플래쉬 광선과 필터를 사용하고, cSLO는 직접 청색 파장의 레이저 광선을 사용한다. 즉, 안저 카메라는 백색의 플래쉬 섬광을 자극 필터에 걸러서 나온 465~490nm의 청색 파장 광선을 눈 속에 조사한다. 이 파장대의 광선이 플루레신을 최대로 자극한다. 자극을 받은 플루레신은 약간 더 긴 520~530nm 파장의 녹황색 형광을 가장 많이 방출하며, 차단 필터는 불필요한 반사 광선을 걸러서 형광 대비를 극대화시키고, 흑백으로 영상화한다.<br />반면, cSLO는 488nm의 청색 파장 레이저 광선을 안저에 직접 조사하는 방식이므로 플루레신을 보다 효율적으로 자극할 수 있다. 그러므로 안저에 조사하거나 반사되는 확산 광선도 최소화할 수 있어서 플래쉬와 필터가 불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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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과민 반응 : 주사 후 1~2분 이내에 구역질, 구토, 피부 발진, 어지러움 등으로 나타날 수 있으며, 이 때 주사를 2~3분 멈추는 것이 증상 경감에 도움이 된다. 가려움증은 대개 주사 후 10~15분에 나타나는데 수시간 후에는 사라지지만 항히스타민제가 증상 완화에 도움이 된다. 검사에 대한 심리적인 불안감으로도 유발될 수 있으므로 미리 피검사를 안심시킨다.
* 과민 반응 : 주사 후 1~2분 이내에 구역질, 구토, 피부 발진, 어지러움 등으로 나타날 수 있으며, 이 때 주사를 2~3분 멈추는 것이 증상 경감에 도움이 된다. 가려움증은 대개 주사 후 10~15분에 나타나는데 수시간 후에는 사라지지만 항히스타민제가 증상 완화에 도움이 된다. 검사에 대한 심리적인 불안감으로도 유발될 수 있으므로 미리 피검사를 안심시킨다.
* 과민성 쇼크 (anaphylaxis) : 기관지 연축 등의 심각한 부작용이 발생할 수 있는데, 대부분 주사 직후 나타나므로 주의 깊게 관찰하며, 근처에 항상 기도를 확보할 수 있는 기구와 산소를 공급할 수 있도록 기본적인 응급함을 준비한다.
* 과민성 쇼크 (anaphylaxis) : 기관지 연축 등의 심각한 부작용이 발생할 수 있는데, 대부분 주사 직후 나타나므로 주의 깊게 관찰하며, 근처에 항상 기도를 확보할 수 있는 기구와 산소를 공급할 수 있도록 기본적인 응급함을 준비한다.
- (주사 도중) 팔 혈관의 파열 : 색소가 누출되며, 통증 관리를 잘 하고 피부 괴사가 생기지 않도록 주의한다.
* (주사 도중) 팔 혈관의 파열 : 색소가 누출되며, 통증 관리를 잘 하고 피부 괴사가 생기지 않도록 주의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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