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심 장액 맥락망막병증: 두 판 사이의 차이

둘러보기로 이동 검색으로 이동
1,471 바이트 추가됨 ,  2021년 8월 18일 (수)
잔글
67번째 줄: 67번째 줄:
=== 레이저 광응고 ===
=== 레이저 광응고 ===
중심와 바깥쪽에 누출점이 있는 경우 광응고술이 1970년대부터 치료로 이용되고 있다. 기전은 비정상적인 망막 색소 상피세포를 파괴하여 이웃한 망막 색소상피가 그 역할을 대신하도록 하여 펌프 기능을 활성화시키고 망막하액과 단백질 성분의 맥락막으로의 배출을 돕는 것으로 생각되고 있다. 누출점에 직접 광응고술을 시행한 결과 유병 기간을 단축시키고 재발율을 감소시켰으며 15년 동안 장기 경과 관찰에서도 유의하게 재발이 감소하였다는 보고도 있다. 유병 기간이 짧을수록 색소상피의 변성이 적게 일어나기 때문에, 광응고치료가 유병 기간을 짧게 하여 시력 예후에 좋은 영향을 줄 것으로 생각되지만, 유병 기간의 단축이 시력 예후에 유익한 영향이 없다는 보고도 있어 논란이 되고 있다.
중심와 바깥쪽에 누출점이 있는 경우 광응고술이 1970년대부터 치료로 이용되고 있다. 기전은 비정상적인 망막 색소 상피세포를 파괴하여 이웃한 망막 색소상피가 그 역할을 대신하도록 하여 펌프 기능을 활성화시키고 망막하액과 단백질 성분의 맥락막으로의 배출을 돕는 것으로 생각되고 있다. 누출점에 직접 광응고술을 시행한 결과 유병 기간을 단축시키고 재발율을 감소시켰으며 15년 동안 장기 경과 관찰에서도 유의하게 재발이 감소하였다는 보고도 있다. 유병 기간이 짧을수록 색소상피의 변성이 적게 일어나기 때문에, 광응고치료가 유병 기간을 짧게 하여 시력 예후에 좋은 영향을 줄 것으로 생각되지만, 유병 기간의 단축이 시력 예후에 유익한 영향이 없다는 보고도 있어 논란이 되고 있다.
급성인 경우에는 환자의 직업 상 빠른 양안시의 회복이 요구되거나, 이환된 눈이 유일한 눈인 경우에만 치료를 하고 그 외에는 3개월 경과 관찰할 것을 권유해왔다. 증상이 나타난지 빠르면 4개월 이후부터라도 시세포의 위축이 생길 수 있어서, 3개월 이내에 소실되지 않거나 누출점이 중심와 중심에 근접해있지 않은 경우엔 증상이 있는 환자를 대상으로 치료를 고려한다. 4% 정도에서 누출점이 중심와 부위에 있다고 알려져 있는데, 이런 경우는 광응고를 시행해서는 안 된다.
최근 1주일 이내 촬영한 FA에서 확인된 누출점에 대해 광응고한다. 중심와 무혈관 부위나 유두-황반 다발 내의 치료는 크립톤 적색광이 권유된다. 광원 크기는 누출점보다 약간 크게 200㎛ 정도 사용하며, 낮은 강도 (100~200mW) 에서 시작하여 긴 시간 (0.1~0.2초) 동안 몇 회 정도 조사한다. 레이저 치료 후 보통 2주 정도에 망막하액이 흡수되지만 망막 하액의 농도가 높을 경우 6주까지 걸리기도 한다. 시력 회복은 망막하액 흡수 기간의 2배 정도 시간이 소요된다. 광응고술 후에 합병증으로 암점이 지속될 수 있으므로 미리 환자에게 설명해야 한다. 이차적인 [[맥락막 신생혈관]]이 생기기도 하는데 레이저 강도가 과도할수록 잘 생긴다.
=== [[광역학 치료]] ===
=== [[광역학 치료]] ===
만성적인 경우 verteporfin 광역학 치료는 보다 정교한 치료가 가능하고 특별한 부작용 없이 효과가 좋은 것으로 알려졌다. 적응증은 다음과 같다.
만성적인 경우 verteporfin 광역학 치료는 보다 정교한 치료가 가능하고 특별한 부작용 없이 효과가 좋은 것으로 알려졌다. 적응증은 다음과 같다.

둘러보기 메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