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성 전안부 증후군: 두 판 사이의 차이

둘러보기로 이동 검색으로 이동
1,400 바이트 추가됨 ,  2021년 9월 24일 (금)
잔글
잔글 (→‎경과)
13번째 줄: 13번째 줄:
백내장 수술 시 점안 마취제의 보조 수단으로 전방내 마취제 주입을 종종 시행하기도 한다. 보존제가 첨가되어 있지 않은 마취제는 적은 농도에서 각막 내피에 독성을 일으키지 않는 것으로 밝혀졌으나, 리도카인 (lidocaine) 은 보존제가 들어있지 않은 경우에도 농도가 2% 넘어가면 수술 후 심각한 각막 부종과 혼탁을 일으킨다고 보고되었다. 따라서 마취제는 보존제가 없는 것을 사용해야 할 뿐 아니라 적절한 농도 내에서 사용해야 한다는 것을 명심해야 한다.
백내장 수술 시 점안 마취제의 보조 수단으로 전방내 마취제 주입을 종종 시행하기도 한다. 보존제가 첨가되어 있지 않은 마취제는 적은 농도에서 각막 내피에 독성을 일으키지 않는 것으로 밝혀졌으나, 리도카인 (lidocaine) 은 보존제가 들어있지 않은 경우에도 농도가 2% 넘어가면 수술 후 심각한 각막 부종과 혼탁을 일으킨다고 보고되었다. 따라서 마취제는 보존제가 없는 것을 사용해야 할 뿐 아니라 적절한 농도 내에서 사용해야 한다는 것을 명심해야 한다.
=== 항생제 ===
=== 항생제 ===
항생제는 관류액에 섞어서 사용할 때나 수술이 끝난 후 전방에 주입할 때 모두 안내 구조물에 독성을 일으킬 수 있다.
항생제는 관류액에 섞어서 사용할 때나 수술이 끝난 후 전방에 주입할 때 모두 안내 구조물에 독성을 일으킬 수 있다. 항생제는 종종 안내염을 막기 위해 예방적으로 투여하며, 일부 술자들은 평형 염액에 gentamicin sulfate 나 vancomycin을 섞어서 사용하기도 한다. 그러나 눈 안에 주입하는 항생제, 특히 gentamicin 같은 경우에는 치료 농도와 독성 농도의 차이가 적어 자칫 농도 조절에 실패할 경우 황반 독성을 일으키는 것으로 밝혀졌다. 이렇나 항생제들은 평형 염액에 첨가하여 사용하지 말아야 할 것이다.
 
최근에는 백내장 수술 도중 사용하는 점안제 뿐만 아니라 수술 후 사용하는 연고들이 지연성 TASS를 일으킬 수 있다고 밝혀졌다. 또한 트리판 블루에 의하여 발생한 증례도 보고되었다. 지연성으로 진단된 환자들은 얇은 막이 덮인 느낌 또는 기름 같은 것이 눈 앞에 보이는 듯하다고 호소하였는데 임상 양상을 관찰했을 때 실제로 각막 내피나 인공수정체 위에 얇은 막이 생겨 있었다. 이 막을 색층 분석법으로 분석하였더니 수술 후 사용하는 스테로이드-항생제 복합 연고의 함유 성분인 mixed chain hydrocarbon으로 밝혀졌다. 이를 통해 각막 절개창이 누출이 없다고 할지라도 수술 후 안표면에 사용하는 연고가 언제든지 전방으로 침투하여 염증을 일으킬 수 있음을 시사한다.
 
=== [[점탄 물질]] ===
=== [[점탄 물질]] ===
전방에 많은 양의 점탄 물질이 남아 있으면 수술 후에 안압을 올리고 염증을 일으킬 수 있다. 또 하나의 문제점은 수술 중에 사용하는 cannula가 일회용이 아닐 경우 내강에 점탄 물질이 변성된 상태로 일부가 남아 있을 수 있다는 점이다. 이 문제는 초음파 유화기의 첨단부나 손잡이부를 제대로 세척하지 않았을 때도 발생할 수 있다. 소독하는 동안 점탄 물질은 구조가 변형되면서 이후에 수술하는 환자의 전방으로 들어가 독성 반응을 일으킬 수 있다.{{br}}또한, 점탄 물질이 세척에 사용되는 세제나 효소와 결합할 경우 세제나 효소에 의해서 독성 전방 증후군이 발생할 수 있다. 따라서 재사용하는 cannula나 수술 기구들은 수술 후 주의 깊고 세심하게 세척하여 점탄 물질이 ㄴ마아있지 않도록 해야 한다. 이렇게 하기 위하여 수술이 끝난 후 기구들과 cannula를 무균성의 중성 또는 증류된 물을 이용하여 깔끔하게 세척할 것을 권유하고 있다.
전방에 많은 양의 점탄 물질이 남아 있으면 수술 후에 안압을 올리고 염증을 일으킬 수 있다. 또 하나의 문제점은 수술 중에 사용하는 cannula가 일회용이 아닐 경우 내강에 점탄 물질이 변성된 상태로 일부가 남아 있을 수 있다는 점이다. 이 문제는 초음파 유화기의 첨단부나 손잡이부를 제대로 세척하지 않았을 때도 발생할 수 있다. 소독하는 동안 점탄 물질은 구조가 변형되면서 이후에 수술하는 환자의 전방으로 들어가 독성 반응을 일으킬 수 있다.{{br}}또한, 점탄 물질이 세척에 사용되는 세제나 효소와 결합할 경우 세제나 효소에 의해서 독성 전방 증후군이 발생할 수 있다. 따라서 재사용하는 cannula나 수술 기구들은 수술 후 주의 깊고 세심하게 세척하여 점탄 물질이 ㄴ마아있지 않도록 해야 한다. 이렇게 하기 위하여 수술이 끝난 후 기구들과 cannula를 무균성의 중성 또는 증류된 물을 이용하여 깔끔하게 세척할 것을 권유하고 있다.

둘러보기 메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