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감 안염: 두 판 사이의 차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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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감 안염 (sympathetic ophthalmia; SO) 은 안구의 천공성 외상이나 안구 수술 후에 양 눈에 생기는 육아종성 전체포도막염을 말한다. 안과 수술 후 발생하는 안구 합병증 중에서 가장 무서운 합병증 중 하나였으나 최근 포도막염 약물 치료가 발전하면서 예후가 많이 좋아졌다. 교감 안염의 발생은 서서히 일어날 수도 있으며 임상 결과는 악화와 호전을 반복하는 만성 경과를 보인다.
'''교감 안염 (sympathetic ophthalmia; SO)'''{{망막}} 은 안구의 천공성 외상이나 안구 수술 후에 양 눈에 생기는 육아종성 전체포도막염을 말한다. 안과 수술 후 발생하는 안구 합병증 중에서 가장 무서운 합병증 중 하나였으나 최근 포도막염 약물 치료가 발전하면서 예후가 많이 좋아졌다. 교감 안염의 발생은 서서히 일어날 수도 있으며 임상 결과는 악화와 호전을 반복하는 만성 경과를 보인다.
== 역학 ==
== 역학 ==
매우 드문 질환으로 모든 연령층에서 발생할 수 있으며 안구의 천공성 외상 후에는 0.19%, 안구 수술 후에는 0.007% 정도에서 생긴다. 지역간의 차이는 아직 알려져 있지 않다.<br />안구 손상과 안내 염증의 발현 사이의 간격은 5일부터 66년까지 매우 다양하나, 외상 후 <span style='color:blue;'>2주 이내에는 드물며 환자의 80%는 3개월 이내에 생기고 99%는 일년 이내</span>에 생긴다. 빈도가 가장 높은 기간은 안구 손상 후 4~8주경이다.
매우 드문 질환으로 모든 연령층에서 발생할 수 있으며 안구의 천공성 외상 후에는 0.19%, 안구 수술 후에는 0.007% 정도에서 생긴다. 지역간의 차이는 아직 알려져 있지 않다.<br />안구 손상과 안내 염증의 발현 사이의 간격은 5일부터 66년까지 매우 다양하나, 외상 후 <span style='color:blue;'>2주 이내에는 드물며 환자의 80%는 3개월 이내에 생기고 99%는 일년 이내</span>에 생긴다. 빈도가 가장 높은 기간은 안구 손상 후 4~8주경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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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예후 및 합병증 ==
== 예후 및 합병증 ==
적극적으로 치료하지 않으면 양안이 실명될 수 있으며 안성적인 경과를 취하므로 환자에 대한 상담과 교육이 중요하다. 황반 반흔, 시신경 이상, 안구 위축 등이 실명의 원인이 된다. 최근 보고에서 진단 당시 교감안의 시력이 0.1 이하인 빈도가 26%였으며, 그 뒤 0.1 이하로 악화될 위험은 1년에 10%였다. 하지만 염증과 각종 합병증에 대한 치료가 이루어지는 경우 평균 2.5년의 경과 관찰에 75%에서 0.1 이상의 시력을 유지할 수 있었다.
적극적으로 치료하지 않으면 양안이 실명될 수 있으며 안성적인 경과를 취하므로 환자에 대한 상담과 교육이 중요하다. 황반 반흔, 시신경 이상, 안구 위축 등이 실명의 원인이 된다. 최근 보고에서 진단 당시 교감안의 시력이 0.1 이하인 빈도가 26%였으며, 그 뒤 0.1 이하로 악화될 위험은 1년에 10%였다. 하지만 염증과 각종 합병증에 대한 치료가 이루어지는 경우 평균 2.5년의 경과 관찰에 75%에서 0.1 이상의 시력을 유지할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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