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소 레이저: 두 판 사이의 차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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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 바이트 추가됨 ,  2021년 10월 12일 (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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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저 검사 및 빛간섭 단층 촬영으로 파악한 두꺼워진 망막에 대해, 형광 안저 혈관 조영을 참조하여 망막 혈관 이상 부위에 레이저를 시행한다. 치료범위는 황반 중심으로부터 500~3,000㎛ 사이에 시행하는 것이 보통이다. 미세혈관류는 형광 안저 혈관 조영에서 더 많이 보이며, 확산 부종의 경계 및 모세혈관 비관류 부위를 파악할 수 있다. 누출 형태에 따라, 미세혈관류 혹은 [[망막내 미세혈관 이상]]에 의한 국소 누출 부위에는 직접 레이저 치료를 하고, 미만 누출 부위와 모세혈관 비관류 부위에는 격자 레이저 치료를 하며, 두 가지가 함께 있다면 두 치료를 병행한다.
안저 검사 및 빛간섭 단층 촬영으로 파악한 두꺼워진 망막에 대해, 형광 안저 혈관 조영을 참조하여 망막 혈관 이상 부위에 레이저를 시행한다. 치료범위는 황반 중심으로부터 500~3,000㎛ 사이에 시행하는 것이 보통이다. 미세혈관류는 형광 안저 혈관 조영에서 더 많이 보이며, 확산 부종의 경계 및 모세혈관 비관류 부위를 파악할 수 있다. 누출 형태에 따라, 미세혈관류 혹은 [[망막내 미세혈관 이상]]에 의한 국소 누출 부위에는 직접 레이저 치료를 하고, 미만 누출 부위와 모세혈관 비관류 부위에는 격자 레이저 치료를 하며, 두 가지가 함께 있다면 두 치료를 병행한다.


치료에 이용할 수 있는 레이저의 종류에는 아르곤, 크립톤, 색소 (dye), 다이오드 레이저 등이 있다. 이론적으로는 직접 레이저 치료에서 는 혈색소에 흡수가 잘되는 노랑 색소 레이저가 장점이 많지만, 아르곤 초록 파장도 자주 이용된다. 단, 파랑 레이저 (argon blue-green) 는 황반에 많이 분포한 엽황소에 흡수가 잘 되므로 사용을 피해야 한다.
직접 레이저 치료에서는 혈색소에 흡수가 잘되는 노랑 색소 레이저가 장점이 많지만,아르곤 초록 파장도 자주 이용된다. 치료 후에 세월이 흐르면서 기존 레이저 응고반에서 생긴 망막 위축 범위가 점점 확대되고 결국 중심와를 침범하여 중심 암점까지 나타나는 경우들이 종종 있어서 최근에는 레이저의 강도와 크기 등을 낮춘 방법을 선호한다.


최근 DRCR 연구 등에서 사용되는 변형 ETDRS 방식의 국소 레이저에서는 국소 누출 부위에 대한 직접 레이저의 강도는 경미한 회백색 변화를 일으킬 정도를 목표로 하고 격자 레이저의 경우에는 ETDRS 에서 추천한 강도보다 약하게, 즉 망막에 옅은 회색조 변화 를 일으키거나 겨우 보일 정도의 약한 화상을 목표로 설정하였다. 또한 직접 레이저건 격자 레이저건 광원 크기는 일률적으로 50㎛ 로 하였고 격자 레이저 시 2화상 간격씩을 띄웠다. 재치료는 이전의 치료 후 최소 3개월 이상 경과 후에 시행하며, 남아있는 경성 삼출물의 존재만으로 재치료를 결정하지는 않는다.
최근 DRCR 연구 등에서 사용되는 변형 ETDRS 방식의 국소 레이저에서는 국소 누출 부위에 대한 직접 레이저의 강도는 경미한 회백색 변화를 일으킬 정도를 목표로 하고 격자 레이저의 경우에는 ETDRS 에서 추천한 강도보다 약하게, 즉 망막에 옅은 회색조 변화 를 일으키거나 겨우 보일 정도의 약한 화상을 목표로 설정하였다. 또한 직접 레이저건 격자 레이저건 광원 크기는 일률적으로 50㎛ 로 하였고 격자 레이저 시 2화상 간격씩을 띄웠다. 재치료는 이전의 치료 후 최소 3개월 이상 경과 후에 시행하며, 남아있는 경성 삼출물의 존재만으로 재치료를 결정하지는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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