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버 선천 흑암시: 두 판 사이의 차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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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버 선천 흑암시 (Leber congenital amaurosis; LCA)'''{{망막}} 는 단일 질환이 아니라, 영아기 때부터 심각한 시력 저하를 보이는 일종의 질환군이다. 1869년 Theodor Leber가 1세 이전의 영아에서 심각한 시력 저하 및 안진, 동공 반사 소실의 소견을 보이면서 정상 혹은 이상 안저 소견을 동반한 상염색체 열성 유전 양상을 보이는 질환을 보고하면서 처음 알려졌다.
'''레버 선천 흑암시 (Leber congenital amaurosis; LCA)'''{{망막}} 는 단일 질환이 아니라, 영아기 때부터 심각한 시력 저하를 보이는 일종의 질환군이다. 1869년 Theodor Leber가 1세 이전의 영아에서 심각한 시력 저하 및 안진, 동공 반사 소실의 소견을 보이면서 정상 혹은 이상 안저 소견을 동반한 상염색체 열성 유전 양상을 보이는 질환을 보고하면서 처음 알려졌다.
== 유전 ==
== 유전 ==
대부분의 경우는 <span style='color:blue;'>상염색체 열성</span> 형태의 유전 양상을 띠지만, 아주 간혹 상염색체 우성 형태가 보고되기도 한다. 관여하는 유전자는 14개가 밝혀져 있으며 그 중에서 CEP290, GUCY2D, CRB1의 변이 빈도가 높다. 하지만 아직까지 더 많은 유전자가 이와 연관이 있으리라 여겨지며, 이런 관련 유전자의 발견은 유전 치료의 가능성을 넓힘에 있어서 중요하다.
대부분의 경우는 <span style='color:blue;'>상염색체 열성</span> 형태의 유전 양상을 띠지만, 아주 간혹 상염색체 우성 형태가 보고되기도 한다. RPE65, LCA5 를 포함한 다양한 유전자 돌연변이가 보고되어 있다.
== 임상 소견 ==
== 임상 소견 ==
대체로 고도 원시를 보이며, 색소 침착으로 경계 지어진 황반 결손을 동반하기도 한다. 또한 [[원추 각막]]을 동반하는 경우도 보고되었다.
망막 소견은 정상 소견이거나 색소 변성, 가늘어진 망막 혈관 등 다양한 형태로 나타나며 아이가 눈을 비비는 증상이 흔히 동반된다. 눈 이상만 있는 형태와 다른 전신 질환을 동반한 형태로 나누기도 하나, 원인 돌연변이가 전신 질환을 같이 일으킨다는 증거는 없다. 정신 지체가 흔하게 동반되는데 환자의 약 20%가 정신 지체를 동반한다고 한다.
== 검사 및 진단 ==
== 검사 및 진단 ==
* 망막 전위도 : 1954년 Franceschcetti & Dieterle의 연구에 의하면 망막 전위도 상 반응이 없는 것이 발견되어 (flat ERG), 확진을 위해서는 필수적인 검사가 되었다.
* 망막 전위도 : 1954년 Franceschcetti & Dieterle의 연구에 의하면 망막 전위도 상 반응이 없는 것이 발견되어 (flat ERG), 확진을 위해서는 필수적인 검사가 되었다.
== 감별 진단 ==
* 일찍 발생하는 망막 색소변성 (early onset RP)
== 치료 ==
유전자 치료가 일부 효과를 보이고 있는데, Maguire 등은 AAV-2 벡터를 이용하여 결함이 있는 RPE65 유전자를 대체하여 망막 기능을 개선하였다고 보고하였다. 현재 이 연구는 3상 시험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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