맥락막 모반: 두 판 사이의 차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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맥락막 모반 (choroidal nevus) 은 멜라닌 세포 (mela­nocyte) 에서 발생한 양성 종양이나,대부분의 맥락막 흑색종이 모반에서 기인했을 가능성이 있어 진찰 시 주의를 요한다. 출생 시 발견되는 경우는 드물고 시춘기 즈음해서 크기가 커지는 경우가 많다.
'''맥락막 모반 (choroidal nevus)''' 은 멜라닌 세포 (mela­nocyte) 에서 발생한 양성 종양이나,대부분의 맥락막 흑색종이 모반에서 기인했을 가능성이 있어 진찰 시 주의를 요한다. 출생 시 발견되는 경우는 드물고 시춘기 즈음해서 크기가 커지는 경우가 많다.
== 역학 ==
== 역학 ==
안구 내 발생히는 가장 흔한 종양으로, 서양인의 유병률은 약 5%이나, 동양인은 이보다 낮은 0.4~1.4% 로 보고되어 국내 유병률도 이와 비슷할 것으로 예상된 다.1,2 남녀 간 발생률 차이는 없어 보인다.
안구 내 발생히는 가장 흔한 종양으로, 서양인의 유병률은 약 5%이나, 동양인은 이보다 낮은 0.4~1.4% 로 보고되어 국내 유병률도 이와 비슷할 것으로 예상된 다.1,2 남녀 간 발생률 차이는 없어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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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감별 진단 ==
== 감별 진단 ==
* 선천 눈 멜라닌세포증 (congenital ocular melanocytosis) : 상공막과 포도막에 멜라닌 세포의 증기로 인한 과색소 침착이 원인이며, 심차신경 분포 영역 진피의 멜라닌 세포증이 동반된 칭우 안구­-진피 멜라닌세포증 (oculardermal melanocytosis) 또는 오타 모반 (nevus of Ota) 이라 불린다.
* 선천 눈 멜라닌세포증 (congenital ocular melanocytosis) : 상공막과 포도막에 멜라닌 세포의 증기로 인한 과색소 침착이 원인이며, 심차신경 분포 영역 진피의 멜라닌 세포증이 동반된 칭우 안구­-진피 멜라닌세포증 (oculardermal melanocytosis) 또는 오타 모반 (nevus of Ota) 이라 불린다.
* 망막하 출혈 : 짙은 경우 모반처럼 보일 수 있다.
* [[선천 색소상피 비대증]] (CHRPE) : 모반과 유사한 양상이나, 모반보다 색이 짙고, 경계가 비교적 분명하며, 내부에 탈색소된 공동을 보이는 경우가 많다.


== 비수술적 치료 ==
== 치료 ==
대개의 경우 맥락박모빈은 치료를 필요로 하지 않는다. 의심스럽지 않은 모반은 1년에 한 번 추적 관찰하고 의심스러운 모반은 6개월마다 크기와 양상의 변회를 추적 관찰한다. SD-OCT를 이용해 모반의 두께를 더 정확히 평가할 수도 있다 병변이 흑색종으로 의심되면 그에 준하여 치료한다.
대개의 경우 치료를 필요로 하지 않는다. 시각 증상을 유발하는 망막하액이나 [[맥락막 신생혈관]] (CNV) 이 동반된 경우, 레이저 광응고술, [[경동공 온열 요법]], [[광역학 치료]], 안구내 주사 등을 고려한다. 다만, CNV가 동반되지 않은 망막하액 치료를 위한 anti-VEGF의 안구내 주사는 효능과 안전성이 입증되지 않아 주의를 요한다. 의심스럽지 않은 모반은 1 년에 한 번 정도 추적 관찰하고 의심스러운 모반은 6개월 정도마다 크가와 양상의 변화를 추적 관찰한다. 종양 크기 측정에는 B-스캔 초음파나 SD-OCT가 유용하다<ref>Shah SU et al. EDI OCT of choroidal nevus in 104 cases. ''Ophthalmology''. 2012 May;119(5):1066-72. [https://pubmed.ncbi.nlm.nih.gov/22297027/ 연결]</ref>.
== 시술 및 레이저 치료 ==
시각 증상을 유발하는 망막하액이나 맥락막 신생혈관이 동반된 경우, 레이저 광응고술, 경동공 온열 요법, 광역학 치료, 안구내 주사술 등을 고려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