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소 마취: 두 판 사이의 차이

319 바이트 추가됨 ,  2022년 10월 10일 (월)
잔글
잔글편집 요약 없음
25번째 줄: 25번째 줄:
== 합병증 ==
== 합병증 ==
=== 시신경 손상 ===
=== 시신경 손상 ===
[[눈뒤 마취]] 시 주삿바늘로 인한 직접적인 시신경 손상은 실명까지 유발할 수 있는 매우 심각한 합병증이다<ref>Horton JC et al. Confirmation by MRI of optic nerve injury after RBA. ''Arch Ophthalmol''. 1996 Mar;114(3):351-3. [https://pubmed.ncbi.nlm.nih.gov/8600902/ 연결]</ref><ref>Devoto MH et al. Optic nerve injury after RBA. ''Arch Ophthalmol''. 1997 May;115(5):687-8. [https://pubmed.ncbi.nlm.nih.gov/9152149/ 연결]</ref>. 이를 막기 위해서는 바늘의 길이가 31mm를 넘어서는 안 된다<ref>Karampatakis V et al. The risk of optic nerve injury in RBA : a comparative study of 35 and 40 mm retrobulbar needles in 12 cadavers. ''Eur J Ophthalmol''. 1998 Jul-Sep;8(3):184-7. [https://pubmed.ncbi.nlm.nih.gov/9793774/ 연결]</ref>. 또한 바늘이 시신경집을 뚫고 들어가 직접 신경 독성을 유발하거나 주변 압박으로 인한 허혈손상 등을 일으킬 수 있으며, 망막 중심 동맥, 뒤섬모체 동맥 등의 동맥 출혈로 인한 암전 (tamponade) 도 일어날 수 있다.22-24
[[눈뒤 마취]] 시 주삿바늘로 인한 직접적인 시신경 손상은 실명까지 유발할 수 있는 매우 심각한 합병증이다<ref>Horton JC et al. Confirmation by MRI of optic nerve injury after RBA. ''Arch Ophthalmol''. 1996 Mar;114(3):351-3. [https://pubmed.ncbi.nlm.nih.gov/8600902/ 연결]</ref><ref>Devoto MH et al. Optic nerve injury after RBA. ''Arch Ophthalmol''. 1997 May;115(5):687-8. [https://pubmed.ncbi.nlm.nih.gov/9152149/ 연결]</ref>. 이를 막기 위해서는 바늘의 길이가 31mm를 넘어서는 안 된다<ref>Karampatakis V et al. The risk of optic nerve injury in RBA : a comparative study of 35 and 40 mm retrobulbar needles in 12 cadavers. ''Eur J Ophthalmol''. 1998 Jul-Sep;8(3):184-7. [https://pubmed.ncbi.nlm.nih.gov/9793774/ 연결]</ref>. 또한 바늘이 시신경집을 뚫고 들어가 직접 신경 독성을 유발하거나 주변 압박으로 인한 허혈손상 등을 일으킬 수 있으며, 망막 중심 동맥<ref>Klein ML et al. CRAO wo retrobulbar hemorrhage after RBA. ''AJO''. 1982 May;93(5):573-7. [https://pubmed.ncbi.nlm.nih.gov/7081356/ 연결]</ref><ref>Hersch M et al. Optic nerve enlargement and CRAO secondary to RBA. ''Ann Ophthalmol''. 1989 May;21(5):195-7. [https://pubmed.ncbi.nlm.nih.gov/2742294/ 연결]</ref>, 뒤섬모체 동맥 등의 동맥 출혈로 인한 암전 (tamponade) 도 일어날 수 있다.22-24
 
=== 중추신경계 마취 ===
=== 중추신경계 마취 ===
시신경집에 마취제가 주사되어 수막밑 (submeningeal) 경로를 통해 직접적으로 마취제가 뇌 쪽으로 퍼지거나, 속목 동맥을 통해 마취제가 전달되어 뇌간 마취가 발생할 수 있다.25~27 그리고 삼차신경의 구심성 신호를 통해 미주신경이 자극되는 눈-심장 반사에 의해 서맥, 부정맥, 심정지 등도 가능하다. 따라서 반드시 심호흡계 모니터링을 하면서 마취를 진행해야 한다. 발생 빈도는 350~500례 중 1례 정도이다.
시신경집에 마취제가 주사되어 수막밑 (submeningeal) 경로를 통해 직접적으로 마취제가 뇌 쪽으로 퍼지거나, 속목 동맥을 통해 마취제가 전달되어 뇌간 마취가 발생할 수 있다.25~27 그리고 삼차신경의 구심성 신호를 통해 미주신경이 자극되는 눈-심장 반사에 의해 서맥, 부정맥, 심정지 등도 가능하다. 따라서 반드시 심호흡계 모니터링을 하면서 마취를 진행해야 한다. 발생 빈도는 350~500례 중 1례 정도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