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펄스형 장치는 강도가 낮은 일련의 파를 빠르게 방출하여 연속성의 아르곤 녹색 레이저와 유사한 열로 인한 광응고 효과를 보인다. 안저에 흡수되는 특성과 임상적인 사용은 다음에 언급되는 황색 파장 색소 레이저와 유사하다. 하지만 레이저 유발 매질이 고형이므로 색소 레이저보다는 신뢰할 만할 것이다. | 펄스형 장치는 강도가 낮은 일련의 파를 빠르게 방출하여 연속성의 아르곤 녹색 레이저와 유사한 열로 인한 광응고 효과를 보인다. 안저에 흡수되는 특성과 임상적인 사용은 다음에 언급되는 황색 파장 색소 레이저와 유사하다. 하지만 레이저 유발 매질이 고형이므로 색소 레이저보다는 신뢰할 만할 것이다. | ||
=== 색소 === | === 색소 === | ||
==== 황색 (560~580 nm) === | |||
황색 파장은 헤모글로빈과 멜라닌에 흡수된다. 황색 스펙트럼은 산란이 적고 엽황소에 거의 흡수되지 않으므로 황반부 광응고에 안전하며 헤모글로빈에 흡수되는 특성으로 인해 망막과 맥락막의 혈관을 파괴하는데 이상적인 파장이다. 그러나 유리체 출혈, 망막전 출혈, 망막하 출혈이 있는 맥락막 혈관신생 등의 치료에서는 혈액으로 레이저 에너지가 흡수되어 광응고가 덜 효과적일 뿐 아니라 원하지 않는 망막 손상을 야기할 수도 있다. | |||
==== 오렌지색 (580~610 nm), 적색 (647 nm) ==== | |||
오렌지색은 적색 스펙트럼보다 통증이 적고, 혈액을 투과하므로 유리체 출혈을 통한 범망막 광응고술에 유용하다. 적색의 적응증과 효과는 크립톤 적색 레이저와 비슷하다. | |||
=== 크립톤 (647 nm) === | === 크립톤 (647 nm) === | ||
크립톤 적색 파장은 멜라닌에 의해서만 잘 흡수되므로 깊은 외층 망막과 맥락막에 화상을 일으킨다. 레이저에 화상 부위는 [[망막 색소상피]]와 맥락막에서 일어나므로 관찰이 어렵다. 크립톤 적색은 산란이 적으므로 매체 혼탁이나 망막 부종을 잘 투과한다. 또한 헤모글로빈에 거의 흡수가 되지 않으므로 유리체 또는 망막 출혈을 통해서 치료하기가 용이하다. 헤모글로빈이나 엽황소에 흡수가 적으므로 중심와 주변의 맥락막 혈관신생이나 망막하 출혈이 동반된 맥락막 혈관신생 등의 황반부 치료에 아주 좋은 파장이다. 그러 나 100~500㎛ 정도의 두꺼운 출혈 부위는 투과할 수 없다. 크립톤 적색은 헤모글로빈에 잘 흡수되지 않으므로 혈관 이상 치료나 멜라닌 색소가 부족하여 창백한 안저 소견을 보이는 경우는 덜 효과적이다. 그리고 맥락막을 투과하여 깊01 침투하므로 통증이나 출혈을 일으킬 수 있다. | 크립톤 적색 파장은 멜라닌에 의해서만 잘 흡수되므로 깊은 외층 망막과 맥락막에 화상을 일으킨다. 레이저에 화상 부위는 [[망막 색소상피]]와 맥락막에서 일어나므로 관찰이 어렵다. 크립톤 적색은 산란이 적으므로 매체 혼탁이나 망막 부종을 잘 투과한다. 또한 헤모글로빈에 거의 흡수가 되지 않으므로 유리체 또는 망막 출혈을 통해서 치료하기가 용이하다. 헤모글로빈이나 엽황소에 흡수가 적으므로 중심와 주변의 맥락막 혈관신생이나 망막하 출혈이 동반된 맥락막 혈관신생 등의 황반부 치료에 아주 좋은 파장이다. 그러 나 100~500㎛ 정도의 두꺼운 출혈 부위는 투과할 수 없다. 크립톤 적색은 헤모글로빈에 잘 흡수되지 않으므로 혈관 이상 치료나 멜라닌 색소가 부족하여 창백한 안저 소견을 보이는 경우는 덜 효과적이다. 그리고 맥락막을 투과하여 깊01 침투하므로 통증이나 출혈을 일으킬 수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