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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 중증 근무력증: 두 판 사이의 차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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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눈 중증 근무력증 (ocular myasthenia gravis; OMG)</b> 은 [[중증 근무력증]]의 증상이 눈에 국한된 경우로서 눈꺼풀 올림근, 눈둘레근, 외안근이 침범되어 눈꺼풀 처짐, 눈감기 약화, 복시가 나타난다. 눈운동 장애의 특징은 쉽게 피로하고 변하는 것이다.
'''눈 중증 근무력증 (ocular myasthenia gravis; OMG)'''{{신경안과}} 은 [[중증 근무력증]]의 증상이 눈에 국한된 경우로서 눈꺼풀 올림근, 눈둘레근, 외안근이 침범되어 눈꺼풀 처짐, 눈감기 약화, 복시가 나타난다. 눈운동 장애의 특징은 쉽게 피로하고 변하는 것이다.
== 병태 생리 ==
== 병태 생리 ==
근무력증에서 외안근이 잘 침범되는 이유로는
근무력증에서 외안근이 잘 침범되는 이유로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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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꺼풀 처짐과 눈운동 장애가 가장 대표적인 증상이다. 가장 중요한 증상은 근육 약화로서 운동에 쉽게 피로하며 떄에 따라 변한다. 눈꺼풀 처짐이 초기 증상으로 가장 많고, 그 다음 사시로 인한 복시가 있다. 90%에서 눈꺼풀 처짐과 복시가 같이 나타나고, 10%에서는 눈꺼풀 처짐만 나타난다. 비대칭적으로 올 수 있으며, 한 눈에만 올 수도 있다.
눈꺼풀 처짐과 눈운동 장애가 가장 대표적인 증상이다. 가장 중요한 증상은 근육 약화로서 운동에 쉽게 피로하며 떄에 따라 변한다. 눈꺼풀 처짐이 초기 증상으로 가장 많고, 그 다음 사시로 인한 복시가 있다. 90%에서 눈꺼풀 처짐과 복시가 같이 나타나고, 10%에서는 눈꺼풀 처짐만 나타난다. 비대칭적으로 올 수 있으며, 한 눈에만 올 수도 있다.
* 눈꺼풀 처짐
* 눈꺼풀 처짐
:- 위를 보면 계속 피로 : 두눈을 감고 2분간 쉬다가 정면을 보고 윗눈꺼풀 위치를 기록한다. 이후 천장 물체를 2분간 주시하거나 아니면 고개를 숙이고 방 끝에 있는 한 점을 주시한다. 이후 정면을 보고 윗눈꺼풀 위치를 비교하여 눈꺼풀이 심하게 처지면 근무력증을 시하한다.
** 위를 보면 계속 피로 : 두눈을 감고 2분간 쉬다가 정면을 보고 윗눈꺼풀 위치를 기록한다. 이후 천장 물체를 2분간 주시하거나 아니면 고개를 숙이고 방 끝에 있는 한 점을 주시한다. 이후 정면을 보고 윗눈꺼풀 위치를 비교하여 눈꺼풀이 심하게 처지면 근무력증을 시하한다.
:- 눈꺼풀 움찍 수축 (Cogan's lid twitch) : 아래로 5초간 보다가 빨리 정면을 주시하면 처진 눈꺼풀이 위로 치켜 떠진 후 다시 처진 위치로 돌아오면서 몇 번 '움찔 수축(twitch)'을 보인다.
** 눈꺼풀 움찍 수축 (Cogan's lid twitch) : 아래로 5초간 보다가 빨리 정면을 주시하면 처진 눈꺼풀이 위로 치켜 떠진 후 다시 처진 위치로 돌아오면서 몇 번 '움찔 수축(twitch)'을 보인다.
:- 눈꺼풀 떨림 (hopping) : 위나 한쪽을 계속 보라고 하면 눈꺼풀이 짧게 떨린다.
** 눈꺼풀 떨림 (hopping) : 위나 한쪽을 계속 보라고 하면 눈꺼풀이 짧게 떨린다.
:- 증상된 눈꺼풀 처짐 ('curtaining' 징후) : 눈꺼풀이 비대칭적으로 처진 경우 검사자가 더 처진 눈꺼풀을 들어올리면 눈꺼풀 올림근을 올리려는 흥분이 줄어 덜 처졌던 눈꺼풀이 처진다. 특징적이지는 않으나 호르너 증후군과 같은 진정한 한눈 눈꺼풀 처짐과 감별에 도움이 될 수 있다.
** 증상된 눈꺼풀 처짐 ('curtaining' 징후) : 눈꺼풀이 비대칭적으로 처진 경우 검사자가 더 처진 눈꺼풀을 들어올리면 눈꺼풀 올림근을 올리려는 흥분이 줄어 덜 처졌던 눈꺼풀이 처진다. 특징적이지는 않으나 호르너 증후군과 같은 진정한 한눈 눈꺼풀 처짐과 감별에 도움이 될 수 있다.
:- 눈꺼풀 뒤당김 : 한눈 눈꺼풀 처짐이 있는 경우 반대편 눈꺼풀 뒤당김이 있을 수 있다. 이 때는 아래를 보면 눈꺼풀 뒤당김이 없어져서 갑상샘 눈병증의 눈꺼풀 뒤당김과 구별된다.
** 눈꺼풀 뒤당김 : 한눈 눈꺼풀 처짐이 있는 경우 반대편 눈꺼풀 뒤당김이 있을 수 있다. 이 때는 아래를 보면 눈꺼풀 뒤당김이 없어져서 갑상샘 눈병증의 눈꺼풀 뒤당김과 구별된다.
* 복시 : 6번 뇌신경 마비처럼 보이는 경우가 가장 흔하고 그 외 3, 4번 뇌신경 마비, 핵간 안근 마비, 눈모음 장애, 수직 주시 장애, 주시 마비, 1과 1/2 눈근육 마비, [[만성 진행성 외안근 마비]] 등 동공을 침범하지 않는 어떤 형태의 눈운동 장애와도 흡사할 수 있으므로 마비 사시를 볼 때 근무력증의 가능성을 생각해야 한다. 눈 근무력증에서 내직근, 하직근, 상사근이 더 자주 침범될 수 있다. 우리나라 눈 근무력증 어린이에서 사시는 수직 사시를 동반 또는 동반하지 않은 외사시가 많았고, 눈운동 이상은 상전 장애, 하전 장애, 외전 장애 순으로 관찰되었다.
* 복시 : 6번 뇌신경 마비처럼 보이는 경우가 가장 흔하고 그 외 3, 4번 뇌신경 마비, 핵간 안근 마비, 눈모음 장애, 수직 주시 장애, 주시 마비, 1과 1/2 눈근육 마비, [[만성 진행성 외안근 마비]] 등 동공을 침범하지 않는 어떤 형태의 눈운동 장애와도 흡사할 수 있으므로 마비 사시를 볼 때 근무력증의 가능성을 생각해야 한다. 눈 근무력증에서 내직근, 하직근, 상사근이 더 자주 침범될 수 있다. 우리나라 눈 근무력증 어린이에서 사시는 수직 사시를 동반 또는 동반하지 않은 외사시가 많았고, 눈운동 이상은 상전 장애, 하전 장애, 외전 장애 순으로 관찰되었다.
* 눈둘레근 약화 : 눈을 꽉 감은 상태에서 검사자가 억지로 눈을 벌리면 저항이 적다. 눈을 감고 있으면 피로해져 실눈을 뜨게 되는 'peak 징후'를 보이거나 오후가 되면 아랫눈꺼풀이 늘어지는 '오후 눈꺼풀 겉말림(afternoon ectropion)'을 보이기도 한다.
* 눈둘레근 약화 : 눈을 꽉 감은 상태에서 검사자가 억지로 눈을 벌리면 저항이 적다. 눈을 감고 있으면 피로해져 실눈을 뜨게 되는 'peak 징후'를 보이거나 오후가 되면 아랫눈꺼풀이 늘어지는 '오후 눈꺼풀 겉말림(afternoon ectropion)'을 보이기도 한다.
== [[전신 중증 근무력증|전신 근무력증]]과 구분되는 특징
 
== [[전신 중증 근무력증|전신 근무력증]]과 구분되는 특징 ==
* 증상이 눈에 국한된다.
* 증상이 눈에 국한된다.
* 전신 근무력증[/a]은 여자에서 더 호발하나 눈 근무력증은 전신 근무력증보다 여자 비율이 낮거나 심지어는 남녀 발생비가 역전된다. Bartoccioni 등은 남녀비가 1.4:1로 남자에서 더 호발한다고 하였다.
* [[전신 근무력증]]은 여자에서 더 호발하나 눈 근무력증은 전신 근무력증보다 여자 비율이 낮거나 심지어는 남녀 발생비가 역전된다. Bartoccioni 등은 남녀비가 1.4:1로 남자에서 더 호발한다고 하였다.
* 헐쳥 acetylcholine 수용체 항체 양성 비율이 낮고 역가도 낮다.
* 헐쳥 acetylcholine 수용체 항체 양성 비율이 낮고 역가도 낮다.
* Tensilon® 검사, 반복 신경자극 검사, 단일섬유 근전도 검사 양성 비율이 낮다.
* Tensilon® 검사, 반복 신경자극 검사, 단일섬유 근전도 검사 양성 비율이 낮다.
* 항콜린 약물보다 스테로이드에 더 치료 반응이 좋다.
* 항콜린 약물보다 스테로이드에 더 치료 반응이 좋다.
* 전신 근무력증에 비해 가슴샘종 빈도가 낮다.
* 전신 근무력증에 비해 가슴샘종 빈도가 낮다.
== 검사 및 진단 ==
 
== 검사 ==
=== 콜린 에스터라제 억제제 투여 검사 ===
[[전신 근무력증]]의 경우 88% 의 민감도와 97%의 특이도를 보이고, 눈 근무력증의 경우 92%의 민감도와 97%의 특이도를 보이는 것으로 알려졌다<ref>Benatar M. A systematic review of diagnostic studies in MG. ''Neuromuscul Disord''. 2006 Jul;16(7):459-67. [https://pubmed.ncbi.nlm.nih.gov/16793269/ 연결]</ref>. 그러나 복시와 눈꺼풀처짐을 모두 보이는 눈 근무력증환자의 1/3에서 복시의 호전 없이 눈꺼풀처짐만 호전되며, 특히 유병기간이 긴 환자에서는 위음성률이 높아지는 경향을 보이므로 해석에 주의가 필요하다<ref>Barton JJ et al. Ocular aspects of MG. ''Semin Neurol''. 2000;20(1):7-20. [https://pubmed.ncbi.nlm.nih.gov/10874773/ 연결]</ref>. 더욱이 약물 작용이 빠르고 지속시간이 짧은 Edrophonium을 국내에서는 더 이상 사용하기가 어려워 작용시간이 긴 Neostigmine을 사용하여야 하므로 검사 시간이 다소 길다. 그리고 약제의 부작용이 있을 수 있다는 단점이 있다. 무스카린 작용으로 인한 눈물, 침, 땀 등의 분비물 증가, 오심, 구토, 복통, 얼굴 홍조와 니코틴 작용으로 근육 연축과 신경-근 접합부의 과도한 억제가 발생하여 저혈압, 서맥, 심정지로 인한 사망과 같은 매우 드물지만 심각한 문제가 발생할 수 있어 주의를 요한다. 2 또한, 근무력증과 유사한 증상을 보이는 Eaton-Lambert syndrome, 보툴리즘(botulism), 선천성 종말판 아세틸콜린 수용체 결핍증, [[길랑 바레 증후군]], 근위축 측색 경화증 (amyoptrophic lateral sclerosis), 뇌줄기 신경아교종 (brainstem glioma) 과 같은 질환에서도 양성을 보일수 있으므로 주의하여야 한다.
* edrophonium (Tensilon®) 검사 : cholinesterase 억제제로서 가용 acetylcholine을 증가킨다. 정맥내 주사 30~60초 후 작용이 시작되며 5분 내에 효과가 없어진다. 근무력증 80~90%에서 양성이다. 눈운동 장애보다 눈꺼풀 처짐이 더 반응이 뚜렷하다. 눈운동 장애는 좋아지더라도 경미하게 좋아지고 매우 짧은 순간 지속된다. Tensilon® 검사는 방법이 조금씩 다를 수 있으나 보통 Tensilon® 10mg/ml와 atropine 0.5~1.0mg을 각각 다른 주사기에 준비한다. 처음에 실험적으로 Tensilon® 1~2mg을 정맥내 투여하고 저혈압, 서맥, 부정맥 등을 확인하고 이후 1분마다 1~2mg을 투여하여 눈꺼풀 처짐과 눈운동 변화를 살펴본다. 부작용으로는 서맥-부정맥, 실신, 호흡 장애, 발작, 구토, 일과성 허혈 발작 등이 있다.
* edrophonium (Tensilon®) 검사 : cholinesterase 억제제로서 가용 acetylcholine을 증가킨다. 정맥내 주사 30~60초 후 작용이 시작되며 5분 내에 효과가 없어진다. 근무력증 80~90%에서 양성이다. 눈운동 장애보다 눈꺼풀 처짐이 더 반응이 뚜렷하다. 눈운동 장애는 좋아지더라도 경미하게 좋아지고 매우 짧은 순간 지속된다. Tensilon® 검사는 방법이 조금씩 다를 수 있으나 보통 Tensilon® 10mg/ml와 atropine 0.5~1.0mg을 각각 다른 주사기에 준비한다. 처음에 실험적으로 Tensilon® 1~2mg을 정맥내 투여하고 저혈압, 서맥, 부정맥 등을 확인하고 이후 1분마다 1~2mg을 투여하여 눈꺼풀 처짐과 눈운동 변화를 살펴본다. 부작용으로는 서맥-부정맥, 실신, 호흡 장애, 발작, 구토, 일과성 허혈 발작 등이 있다.
* neostigmine (prostigmin®) 검사 : 역시 cholinesterase 억제제로서 근내주사 15분 후 효과가 나타나기 시작하여 대략 30분 후 효과가 가장 크므로 보통 30~45분 후 검사한다.
* neostigmine (prostigmin®) 검사 : 역시 cholinesterase 억제제로서 근내주사 15분 후 효과가 나타나기 시작하여 대략 30분 후 효과가 가장 크므로 보통 30~45분 후 검사한다.
=== 기타 ===
* 반복 신경 자극 검사 (Jolly test) : 검사 방법에 따라 민감도 차이가 크며 근무력증의 90%, 눈 근무력증의 30~60%에서 양성이다.
* 반복 신경 자극 검사 (Jolly test) : 검사 방법에 따라 민감도 차이가 크며 근무력증의 90%, 눈 근무력증의 30~60%에서 양성이다.
* 단일 섬유 근전도 검사 : 단일 운동단위 내 근섬유 사이 활성화 시간이 차이나는 jitter와 1개 근섬유에서 신경-근 전달 차단을 보일 수 있다. 진단적 예민도가 가장 높은 검사로서 눈 근무력증에서 60~97%, 전신 근무력증에서 86~99%가 양성이나 검사자 기술과 피검자 협조에 따라 결과가 달라지며 근육 질환, 운동신경세포병, 신경병증에서도 양성을 보일 수 있다. 반복 신경 자극 검사가 정상일 때도 이상을 보일 수 있어 도움이 될 수 있다. 단일섬유 근전도 검사와 반복 신경 자극 검사의 이상은 근무력증의 심한 정도와 관련이 있다.
* 단일 섬유 근전도 검사 : 단일 운동단위 내 근섬유 사이 활성화 시간이 차이나는 jitter와 1개 근섬유에서 신경-근 전달 차단을 보일 수 있다. 진단적 예민도가 가장 높은 검사로서 눈 근무력증에서 60~97%, 전신 근무력증에서 86~99%가 양성이나 검사자 기술과 피검자 협조에 따라 결과가 달라지며 근육 질환, 운동신경세포병, 신경병증에서도 양성을 보일 수 있다. 반복 신경 자극 검사가 정상일 때도 이상을 보일 수 있어 도움이 될 수 있다. 단일섬유 근전도 검사와 반복 신경 자극 검사의 이상은 근무력증의 심한 정도와 관련이 있다.
* 혈청 항 acetycholine 수용체 항체 검사 : 근무력증의 80~90%, 눈 근무력증의 30~50%에서 양성이고 어린이에서는 이보다 낮다. 반면 Eaton-Lambert 증후군, 운동신경세포병, 근무력증 친족, 근무력증이 없는 가슴샘종에서도 양성일 수 있다.
* 혈청 항 acetycholine 수용체 항체 검사 : 근무력증의 80~90%, 눈 근무력증의 30~50%에서 양성이고 어린이에서는 이보다 낮다. 반면 Eaton-Lambert 증후군, 운동신경세포병, 근무력증 친족, 근무력증이 없는 가슴샘종에서도 양성일 수 있다.
* 얼음 검사 : 눈꺼풀 처짐이나 눈운동 장애가 있는 눈을 감고 눈꺼풀 위에 얼음을 5분간 올려 놓으면 눈꺼풀 처짐이나 눈운동 장애가 호전된다. 민감도와 특이도는 대략89%와 100%이다. 양성과 음성 공산비는 각각 8.0과 0.1로 얼음 검사에서 한 번 양성을 보이면 근무력증으로 진단할 수 있다.
* 얼음 검사<ref>Golnik KC et al. An ice test for the diagnosis of MG. ''Ophthalmology''. 1999 Jul;106(7):1282-6. [https://pubmed.ncbi.nlm.nih.gov/10406606/ 연결]</ref> : 증상이 추운 환경에서 호전되는 특징을 용한 것으로, 눈꺼풀 처짐이나 눈운동 장애가 있는 눈을 감고 눈꺼풀 위에 얼음을 2~5분간 올려 놓으면 눈꺼풀 처짐 (MRD1이 얼음 처치 전에 비해 2mm 이상 증가하면 양성으로 판정) 이나 눈운동 장애가 호전된다. 민감도와 특이도는 대략 89%와 100%이다. 양성과 음성 공산비는 각각 8.0과 0.1로 얼음 검사에서 한 번 양성을 보이면 근무력증으로 진단할 수 있다.
* 수면 검사, 휴식 검사 : 눈을 감고 휴식 후 눈꺼풀 처짐이 좋아지는지 검사한다. 얼음 검사보다 민감도가 낮다.
* 수면 검사, 휴식 검사 : 눈을 감고 휴식 후 눈꺼풀 처짐이 좋아지는지 검사한다. 얼음 검사보다 민감도가 낮다.
* 혈청 muscle-specific tyrosine kinase 항체 (MuSKAb) : 항 acetylcholine 수용체 항체가 음성인 경우 대략 40~70%에서 양성이라고 알려져 있으나 인종적 차이가 있고, 눈 근무력증에서는 양성률이 낮다.
* 혈청 muscle-specific tyrosine kinase 항체 (MuSKAb) : 항 acetylcholine 수용체 항체가 음성인 경우 대략 40~70%에서 양성이라고 알려져 있으나 인종적 차이가 있고, 눈 근무력증에서는 양성률이 낮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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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 검사는 임상 양상과 검사 부위에 따라 진단적 예민도가 다르다. 어떤 검사가 민감도가 100%가 아니고, 특히 눈 근무력증은 양성률이 낮으므로 검사에서 음성이락 해서 눈 근무력증의 가능성을 완전히 배제할 수 없으며 의심되면 실험적 약물 투여도 생각해볼 수 있다.
각 검사는 임상 양상과 검사 부위에 따라 진단적 예민도가 다르다. 어떤 검사가 민감도가 100%가 아니고, 특히 눈 근무력증은 양성률이 낮으므로 검사에서 음성이락 해서 눈 근무력증의 가능성을 완전히 배제할 수 없으며 의심되면 실험적 약물 투여도 생각해볼 수 있다.
== 감별 진단 ==
== 감별 진단 ==
* 만성 진행성 외안근 마비, 컨스-세이어 증후군
* 만성 진행성 외안근 마비, 컨스-세이어 증후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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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예후 ==
== 예후 ==
진단 당시 50%는 전신 증상 없이 눈만 침범되나 이들 중 50~80%는 대부분 2~3년 내 전신 중증 근무력증으로 이행한다. 2년 이상 눈에만 근무력증 증상이 국한되면 다른 곳으로 파급될 가능성이 적다. 15~20%는 눈 근무력증으로 남는다.
진단 당시 50%는 전신 증상 없이 눈만 침범되나 이들 중 50~80%는 대부분 2~3년 내 전신 중증 근무력증으로 이행한다. 2년 이상 눈에만 근무력증 증상이 국한되면 다른 곳으로 파급될 가능성이 적다. 15~20%는 눈 근무력증으로 남는다.
{{참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