눈 낭미충증: 두 판 사이의 차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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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iclosamide, paromomycin, mebendazole, praziquantel 등의 약제가 인간의 장내에서 낭미충과 성충을 제거할 수 있으나, 안구내 낭미충의 경우에는 효과적으로 제거하지 못한다. | niclosamide, paromomycin, mebendazole, praziquantel 등의 약제가 인간의 장내에서 낭미충과 성충을 제거할 수 있으나, 안구내 낭미충의 경우에는 효과적으로 제거하지 못한다. | ||
* praziquantel : 중추 신경계 낭미충증에 50mg/kg의 용량으로 15일간 복용한다<ref>Del Brutto OH et al. Therapy for neurocysticercosis : a reappraisal. ''Clin Infect Dis''. 1993 Oct;17(4):730-5. [https://pubmed.ncbi.nlm.nih.gov/8268357/ 연결]</ref>. 하지만 안구내 낭미충을 죽이지 못하는 것으로 보고되었으며 그 이유는 안구 내에서 충분한 농도에 이르지 못하기 때문으로 여겨진다. | * praziquantel : 중추 신경계 낭미충증에 50mg/kg의 용량으로 15일간 복용한다<ref>Del Brutto OH et al. Therapy for neurocysticercosis : a reappraisal. ''Clin Infect Dis''. 1993 Oct;17(4):730-5. [https://pubmed.ncbi.nlm.nih.gov/8268357/ 연결]</ref>. 하지만 안구내 낭미충을 죽이지 못하는 것으로 보고되었으며 그 이유는 안구 내에서 충분한 농도에 이르지 못하기 때문으로 여겨진다. | ||
* albendazole : 15mg/kg의 용량으로 4주간 경구 스테로이드와 함께 사용할 경우 안구외 낭미충 감염에 효과적이라는 보고가 있으며 또한 안구내 낭미충 감염에도 일정 부분 효과를 보이는 것으로 보고되었다. | * albendazole : 15mg/kg의 용량으로 4주간 경구 스테로이드와 함께 사용할 경우 안구외 낭미충 감염에 효과적이라는 보고가 있으며 또한 안구내 낭미충 감염에도 일정 부분 효과를 보이는 것으로 보고되었다<ref>Sihota R et al. Oral albendazole in the management of extraocular cysticercosis. ''BJO''. 1994 Aug;78(8):621-3. [https://pubmed.ncbi.nlm.nih.gov/7918290/ 연결]</ref>. | ||
=== 수술 === | === 수술 === | ||
기생충이 죽고 나면 염증이 심해지므로 살아 있는 유기체 상태로 수술을 통해 제거하는 것이 좋다. 눈꺼풀, 결막, 앞방의 낭포는 수술적으로 제거할 수 있다. 앞방에 낭포가 있을 경우 술 전 스테로이드를 사용하면 낭포 유착을 이완시켜 보다 쉽게 제거할 수 있다. | 기생충이 죽고 나면 염증이 심해지므로 살아 있는 유기체 상태로 수술을 통해 제거하는 것이 좋다. 눈꺼풀, 결막, 앞방의 낭포는 수술적으로 제거할 수 있다. 앞방에 낭포가 있을 경우 술 전 스테로이드를 사용하면 낭포 유착을 이완시켜 보다 쉽게 제거할 수 있다<ref>Kapoor S et al. Ocular cysticercosis. Report of a free floating cysticersus in the AC. ''Acta Ophthalmol (Copenh)''. 1977 Dec;55(6):927-30. [https://pubmed.ncbi.nlm.nih.gov/579546/ 연결]</ref>. | ||
후방에 있는 낭포의 치료에는 레이저 광응고술, 열응고법, 냉동치료, 라디움 조사 등의 많은 방법들도 도입되었는데 심한 염증 반응과 흉터를 유발시키는 것으로 알려졌다. 따라서 병변의 위치에 따라 유리체 절제술이나 공막 절개술 등을 선택해서 수술적으로 제거하는 것이 가장 이상적인 치료 방법으로 알려져 있다. 낭포의 흡인 과정에서 독성 물질이 유리될 수 있으므로 유리체 절제술에서 주의해야 한다. | 후방에 있는 낭포의 치료에는 레이저 광응고술, 열응고법, 냉동치료, 라디움 조사 등의 많은 방법들도 도입되었는데 심한 염증 반응과 흉터를 유발시키는 것으로 알려졌다. 따라서 병변의 위치에 따라 유리체 절제술이나 공막 절개술 등을 선택해서 수술적으로 제거하는 것이 가장 이상적인 치료 방법으로 알려져 있다. 낭포의 흡인 과정에서 독성 물질이 유리될 수 있으므로 유리체 절제술에서 주의해야 한다<ref>Zinn KM et al. Removal of intravitreous cysticerci from the surface of the ONH. A pars plana approach. ''Arch Ophthalmol''. 1980 Apr;98(4):714-6. [https://pubmed.ncbi.nlm.nih.gov/7369907/ 연결]</ref>. | ||
{{참고}} | {{참고}}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