눈 사르코이드증: 두 판 사이의 차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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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르코이드증과 연관된 포도막염은 흔히 양안을 침범하며 90% 정도에서 만성으로 나타난다<ref>Pasadhika S et al. Ocular Sarcoidosis. ''Clin Chest Med''. 2015 Dec;36(4):669-83. [https://pubmed.ncbi.nlm.nih.gov/26593141/ 연결]</ref>. 눈에 침범하는 경우 포도막염과 관련된 백내장, 녹내장, 망막 혈관염,유리체 혼탁이나 황반부종 등의 합병증이 시력 저하를 유발한다. | 사르코이드증과 연관된 포도막염은 흔히 양안을 침범하며 90% 정도에서 만성으로 나타난다<ref>Pasadhika S et al. Ocular Sarcoidosis. ''Clin Chest Med''. 2015 Dec;36(4):669-83. [https://pubmed.ncbi.nlm.nih.gov/26593141/ 연결]</ref>. 눈에 침범하는 경우 포도막염과 관련된 백내장, 녹내장, 망막 혈관염,유리체 혼탁이나 황반부종 등의 합병증이 시력 저하를 유발한다. | ||
=== 앞포도막염 === | === 앞포도막염 === | ||
전방의 염증이 | 전방의 염증이 눈 사르코이드 증의 가장 흔한 징후이며 이는 생검으로 확진된 사르코이드증 환자의 90%에서 확인 | ||
되었다. | 되었다<ref name=r1 />. 눈 사르코이드증의 약 40% 정도는 전안부만 침범하는 것으로 보고되었다<ref name=r2 />. 급성으로 나타나는 경우에는 충혈, 시력감소, 안구의 통증 등의 증상이 동반된다. 흔히 양안에 나타나며 급성보다는 만성 전안부 포도막염이 흔하다. | ||
충혈, 시력감소, 안구의 통증 등의 증상이 동반된다. 흔히 양안에 나타나며 급성보다는 만성 전안부 포도막염이 흔하다. | |||
세극등에서 굳기름 모양 각막 침착물 (mutton fat KP), 홍채 결절 (Koeppe/Busacca nodules) 등은 육아종성 염증을 시사하는 소견으로 증등도 이상의 만성 포도막염의 경우 관찰된다. 이 밖에도 전방각경 검사에서 섬유주의 결절이나 홍채의 전후 유착이 관찰되기도 한다. 전방 축농은 매우 드물며, 서서히 진행하여 주관적인 증상이 없이 발견되는 경우도 드물지 않으므로 만성 염증에 의한 합병증(이차 녹내장, 백내장 등) 예방을 위해 주의 깊은 관찰이 필요하다. | |||
=== 중간 포도막염 === | |||
눈 사르코이드증에서 중간포도막염 또한 흔하다.13 대부분의 경우 비문증과 시력감소를 동반한다. 안저 검사에 | |||
서 평면부(pars plana)의 백혈구 응집이나 유리체 잔유물의 혼탁이 흔하게 관찰된다 (snow ball, pearls of string and snow bank). 유리체 혼탁이나 [[낭포 황반부종]] (cystoid macula edema) O| 시력 감소를 유발한다. | |||
=== 뒤포도막염 === | |||
대부분 양안으로 발병하나 염증의 정도는 두 눈에서 차이가 나는 경우도 적지 않다. 망막의 병변은 대부분의 경우에서 맥락막의 염증을 동반한다. 안저 검사에서 맥락막 결절을 동반하는 경우도 있으며 다양한 크기와 개수로 관찰된다. 작은 경우는 Dalen-Fuchs nodule과 비슷하며 큰 경우에는 맥락막 종양과의 감별이 필요하다. 광각 안저 촬영을 이용하면 관찰하기 어려운 주변부 병변도 검사가 가능하다. 주변부 망막, 맥락막 변화에서 사르코이드증을 의심할 수 있는 소견을 발견할 수 있으므로 주의 깊게 검사하여야 한다. 다발성 맥락막 염증으로 발현하는 경우는 [[산탄 맥락망막병증]]과 매우 흡사하다. 심한 염증과 동반되는 삼출 망막박리는 매우 드물다. AF는 환자의 증상이 악화되기 전 병의 활성도를 평가할 수 있는 중요한 검사이다. 염증이 증가하는 부분에서 과형광의 증가로 이를 판단할 수 있다. | |||
== 진단 == | == 진단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