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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막하 출혈: 두 판 사이의 차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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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막하 출혈 (subconjuntival hemorrhage; SCH)'''{{각막}}<ref>Doshi R et al. Subconjunctival Hemorrhage. 2023 Feb 20. In: StatPearls [Internet]. Treasure Island (FL): StatPearls Publishing; 2024 Jan–. [https://pubmed.ncbi.nlm.nih.gov/31869130/ 연결]</ref>
'''결막하 출혈 (subconjuntival hemorrhage; SCH)'''{{각막}}<ref>Doshi R et al. Subconjunctival Hemorrhage. 2023 Feb 20. In: StatPearls [Internet]. Treasure Island (FL): StatPearls Publishing; 2024 Jan–. [https://pubmed.ncbi.nlm.nih.gov/31869130/ 연결]</ref>
== 역학<ref>Sahinoglu-Keskek N et al. Analysis of SCH. ''Pak J Med Sci''. 2013 Jan;29(1):132-4. [https://pubmed.ncbi.nlm.nih.gov/24353524/ 연결]</ref> ==
SCH는 일반적으로 성별에 따른 차이가 없다. 그러나 외상성 SCH는 젊은 남성에게서 더 많이 발생하는 것으로 나타나며, 이는 과중한 업무 수행 및 더 과격한 활동을 하는 경향과 연관이 있다.
나이가 들수록, 특히 50세 이후에는 자연 발생 SCH가 증가한다고 널리 알려져 있으며, 이는 고혈압, 고지혈증, 당뇨 같은 동반 질환이 있을 확률이 높기 때문이다. 또한 한 연구에 따르면 여름에 SCH 발생률이 증가하는데, 이는 어린이들이 여름 방학 기간에 더 자주 나타나기 때문으로 생각된다<ref>Mimura T et al. Recent causes of SCH. ''Ophthalmologica''. 2010;224(3):133-7. [https://pubmed.ncbi.nlm.nih.gov/19738393/ 연결]</ref><ref>Hu DN et al. Incidence of Non-Traumatic SCH in a Nationwide Study in Taiwan from 2000 to 2011. ''PLoS One''. 2015 Jul 16;10(7):e0132762. [https://pubmed.ncbi.nlm.nih.gov/26181776/ 연결]</ref>.
== 원인 ==
== 원인 ==
=== 외상 ===
=== 외상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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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발성 SCH의 가장 큰 위험 요인은 고혈압과 당뇨병 및 고지혈증과 같은 혈관 질환으로, 이러한 질환은 혈관을 약하게 만들어 자연적으로 파열될 수 있다. 고혈압은 약물로 혈압이 조절되는지 여부와 관계없이 SCH의 주요 위험 요인으로 밝혀졌습니다. 또한 자발성 SCH는 최초 발현 시 높은 수치를 보인 후 1, 4주 추적 관찰에서 고혈압의 예측 인자로 밝혀졌습니다<ref>Kittisupamongkol W. BP in SCH. ''Ophthalmologica''. 2010;224(5):332; author reply 332. [https://pubmed.ncbi.nlm.nih.gov/20431313/ 연결]</ref><ref>Pitts JF et al. Spontaneous SCH - a sign of hypertension? ''BJO''. 1992 May;76(5):297-9. [https://pubmed.ncbi.nlm.nih.gov/1390514/ 연결]</ref>.
자발성 SCH의 가장 큰 위험 요인은 고혈압과 당뇨병 및 고지혈증과 같은 혈관 질환으로, 이러한 질환은 혈관을 약하게 만들어 자연적으로 파열될 수 있다. 고혈압은 약물로 혈압이 조절되는지 여부와 관계없이 SCH의 주요 위험 요인으로 밝혀졌습니다. 또한 자발성 SCH는 최초 발현 시 높은 수치를 보인 후 1, 4주 추적 관찰에서 고혈압의 예측 인자로 밝혀졌습니다<ref>Kittisupamongkol W. BP in SCH. ''Ophthalmologica''. 2010;224(5):332; author reply 332. [https://pubmed.ncbi.nlm.nih.gov/20431313/ 연결]</ref><ref>Pitts JF et al. Spontaneous SCH - a sign of hypertension? ''BJO''. 1992 May;76(5):297-9. [https://pubmed.ncbi.nlm.nih.gov/1390514/ 연결]</ref>.


== 기전 ==
결막 또는 상공막 혈관에 출혈이 생기고, 결막하 공간으로 누출되어 발생한다. 혈관은 시간에 따라 마모되고 찢어질 수 있는데, 나이가 들면서 탄력, 결합 조직이 약해지고 이에 따라 노인에서 출혈이 쉽게 퍼질 수 있다. 안구의 이측에 더 많이 발생하는데, 이는 안구 결막이 비측보다 이측에서 더 넓기 때문이다. 또한 하측이 상측보다 더 잘 생기는데, 이는 출혈이 중력을 따라 내려가기 때문이다.
== 평가 ==
== 평가 ==
초기 평가 및 진단은 임상적이며 보이는 것 그 자체이다. 그러나 결막하 출혈을 일으킬 수 있는 안구 외상이나 다른 기저 국소 안과적 상태를 확인하기 위해서 [[플루레신]]을 사용한 세극등 검사가 중요하다. 결막하 출혈이 있는 모든 환자는 정기적으로 혈압을 확인해야 하고, 와파린을 복용 중인 경우 INR을 검사해야 한다.{{br}}결막하 출혈이 지속되거나 재발하는 경우 출혈성 질환과 항응고 상태에 대한 검사가 진행되어야 한다. 안저 검사는 일반적으로 필요하지 않다.
초기 평가 및 진단은 임상적이며 보이는 것 그 자체이다. 그러나 결막하 출혈을 일으킬 수 있는 안구 외상이나 다른 기저 국소 안과적 상태를 확인하기 위해서 [[플루레신]]을 사용한 세극등 검사가 중요하다. 결막하 출혈이 있는 모든 환자는 정기적으로 혈압을 확인해야 하고, 와파린을 복용 중인 경우 INR을 검사해야 한다.{{br}}결막하 출혈이 지속되거나 재발하는 경우 출혈성 질환과 항응고 상태에 대한 검사가 진행되어야 한다. 안저 검사는 일반적으로 필요하지 않다.
== 치료 ==
== 치료 ==
일반적으로 특정한 심각한 상태와 관련이 없으면 치료가 필요하지 않다.
일반적으로 특정한 심각한 상태와 관련이 없으면 치료가 필요하지 않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