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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면 중 눈꺼풀이 닫힌 상태에서는 눈물 증발이 줄어들기 때문에 눈물은 저장성으로 변하고 삼투압 차로 인한 물의 이동으로 상피 부종이 생겨 결과적으로 상피의 부착력이 약해진다.5 야간 수면 중에는 눈물 | 수면 중 눈꺼풀이 닫힌 상태에서는 눈물 증발이 줄어들기 때문에 눈물은 저장성으로 변하고 삼투압 차로 인한 물의 이동으로 상피 부종이 생겨 결과적으로 상피의 부착력이 약해진다.5 야간 수면 중에는 눈물 | ||
층이 얇아져 눈꺼풀이 각막에 붙을 수 있기 때문에 아침 기상 시 발생하는 눈꺼풀의 움직임이나 급속 눈운동 수면 (REM sleep) 은 상피세포의 탈락을 유발할 수 있으며<ref>Bernauer W et al. PTK in RCE refractory to other forms of treatment. ''Eye (Lond)''. 1996;10 ( Pt 5):561-4. [https://pubmed.ncbi.nlm.nih.gov/8977782/ 연결]</ref>, 이른 아침 REM 수면 중 일어나는 홱보기 (saccades) 는 [[각막 이상증]]이나 미세 외상이 있는 경우 상피 손상을 악화시킨다고 생각된다<ref>Hoffmann F et al. REM-Schlaf und rezidivierende Erosio cornae - eine Hypothese [REM sleep and recurrent corneal erosion - a hypothesis]. ''Klin Monbl Augenheilkd''. 2003 Jan-Feb;220(1-2):51-3. German. [https://pubmed.ncbi.nlm.nih.gov/12678005/ 연결]</ref>. 각막 노출 혹은 야간 수면 중 눈이 떠지는 경우 (nocturnal | 층이 얇아져 눈꺼풀이 각막에 붙을 수 있기 때문에 아침 기상 시 발생하는 눈꺼풀의 움직임이나 급속 눈운동 수면 (REM sleep) 은 상피세포의 탈락을 유발할 수 있으며<ref>Bernauer W et al. PTK in RCE refractory to other forms of treatment. ''Eye (Lond)''. 1996;10 ( Pt 5):561-4. [https://pubmed.ncbi.nlm.nih.gov/8977782/ 연결]</ref>, 이른 아침 REM 수면 중 일어나는 홱보기 (saccades) 는 [[각막 이상증]]이나 미세 외상이 있는 경우 상피 손상을 악화시킨다고 생각된다<ref>Hoffmann F et al. REM-Schlaf und rezidivierende Erosio cornae - eine Hypothese [REM sleep and recurrent corneal erosion - a hypothesis]. ''Klin Monbl Augenheilkd''. 2003 Jan-Feb;220(1-2):51-3. German. [https://pubmed.ncbi.nlm.nih.gov/12678005/ 연결]</ref>. 각막 노출 혹은 야간 수면 중 눈이 떠지는 경우 (nocturnal lagophthalmos) 역시 RCE의 원인이 되기도 한다<ref>Sturrock GD. Nocturnal lagophthalmos and recurrent erosion. ''BJO''. 1976 Feb;60(2):97-103. [https://pubmed.ncbi.nlm.nih.gov/1268178/ 연결]</ref>. | ||
[[MMP|기질 금속단백 분해효소]] (metalloproteinase; MMP) 같은 기질을 분해하는 효소들은 상피 유착 복합체를 분해하는 데 중요한 작용을 할 수 있다. MMP-2와 MMP-9으로 구성된 젤라틴 분해효소 (gelatinase) 는 바닥막의 주요 구성 요소인 4, 7형 아교질과 라미닌을 분해하며, 외상성 각막 찰과상과 RCE를 경험한 환자의 이환된 눈과 반대안에서 채취한 눈물 중에 포함된 MMP-2와 MMP-9의 농도가 대조안에 비해 높아져 있음이 밝혀진 바 있다<ref>Sakimoto T et al. Upregulation of MMP in tear fluid of patients w RCE. ''Jpn J Ophthalmol''. 2007 Sep-Oct;51(5):343-346. [https://pubmed.ncbi.nlm.nih.gov/17926110/ 연결]</ref>. MMP의 증가는 바닥막을 붕괴하며 상피 바닥막의 부착을 방해할 수 있다. Hope 등<ref>Hope-Ross MW et al. RCE : clinical features. ''Eye (Lond)''. 1994;8 (Pt 4):373-7. [https://pubmed.ncbi.nlm.nih.gov/7821454/ 연결]</ref>은 치료가 어려운 RCE 환자 전원에게 마이봄샘 기능장애가 있으며 마이봄샘의 위축과 | [[MMP|기질 금속단백 분해효소]] (metalloproteinase; MMP) 같은 기질을 분해하는 효소들은 상피 유착 복합체를 분해하는 데 중요한 작용을 할 수 있다. MMP-2와 MMP-9으로 구성된 젤라틴 분해효소 (gelatinase) 는 바닥막의 주요 구성 요소인 4, 7형 아교질과 라미닌을 분해하며, 외상성 각막 찰과상과 RCE를 경험한 환자의 이환된 눈과 반대안에서 채취한 눈물 중에 포함된 MMP-2와 MMP-9의 농도가 대조안에 비해 높아져 있음이 밝혀진 바 있다<ref>Sakimoto T et al. Upregulation of MMP in tear fluid of patients w RCE. ''Jpn J Ophthalmol''. 2007 Sep-Oct;51(5):343-346. [https://pubmed.ncbi.nlm.nih.gov/17926110/ 연결]</ref>. MMP의 증가는 바닥막을 붕괴하며 상피 바닥막의 부착을 방해할 수 있다. Hope 등<ref>Hope-Ross MW et al. RCE : clinical features. ''Eye (Lond)''. 1994;8 (Pt 4):373-7. [https://pubmed.ncbi.nlm.nih.gov/7821454/ 연결]</ref>은 치료가 어려운 RCE 환자 전원에게 마이봄샘 기능장애가 있으며 마이봄샘의 위축과 소실, 눈물막 파괴 시간 감소, 눈물층 내 조직 파편들을 관찰할 수 있다고 보고하였다. | ||
== 역학 == | == 역학 == | ||
30~80세의 성인에게 발생하며, 특히 30~40세 사이에서 가장 흔하다. | 30~80세의 성인에게 발생하며, 특히 30~40세 사이에서 가장 흔하다. | ||
== 분류 == | == 분류 == | ||
1944년 | 1944년 Chandler<ref>Chandler PA. Recurrent Erosion of the Cornea. ''Trans Am Ophthalmol Soc''. 1944;42:355-71. [https://pubmed.ncbi.nlm.nih.gov/16693358/ 연결]</ref>는 RCE를 다음과 같이 구분해 기술하였다. | ||
* macroform : 상당히 넓은 영역에서 상피 손실이 발생해 증상이 심하고 치유에 오랜 시간이 걸리며 재발 간격이 길다. | * macroform : 상당히 넓은 영역에서 상피 손실이 발생해 증상이 심하고 치유에 오랜 시간이 걸리며 재발 간격이 길다. | ||
* microform : 상피 손상이 적어 검사에서 놓치기 쉽고 증상이 경미하나 재발 간격이 짧아 더 자주 발생한다. | * microform : 상피 손상이 적어 검사에서 놓치기 쉽고 증상이 경미하나 재발 간격이 짧아 더 자주 발생한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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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임상 양상 == | == 임상 양상 == | ||
환자는 보통 경미한 이물감 혹은 자극 증상에서부터 매우 심한 예리한 작열감에 이르는 통증을 호소한다. 많은 경우에 아침 기상 시 혹은 수면 중에 증상이 발생하며 '찢어지는' 혹은 '눈물 나는' 감각을 먼저 느낀다<ref name=r13>Rubinfeld RS. Corneal micropuncture in recurrent erosion syndromes. In: Krachmer JH et al. Cornea: fundamentals, diagnosis, and management. 3rd ed: Mosby; 2011, p.1081-91</ref>. 증상은 [[삼차신경]]의 각막 상피밑 혹은 심부 기질 가지를 자극하는 각막 기질 손상에서 기인한다. 눈물 흘림, 충혈, 눈부심, 흐려 보임, 눈꺼풀 부종 등의 증상이 동반되기도 한다. 짓무름은 단편적으로 반복해 발생하며 각 에피소드 사이에는 증상이 전혀 없거나 아주 경미한 이물감 혹은 어렴풋이 이환되었던 눈을 기억하는 정도의 휴지기가 있다<ref name=r13 />. | 환자는 보통 경미한 이물감 혹은 자극 증상에서부터 매우 심한 예리한 작열감에 이르는 통증을 호소한다. 많은 경우에 아침 기상 시 혹은 수면 중에 증상이 발생하며 '찢어지는' 혹은 '눈물 나는' 감각을 먼저 느낀다<ref name=r13>Rubinfeld RS. Corneal micropuncture in recurrent erosion syndromes. In: Krachmer JH et al. Cornea: fundamentals, diagnosis, and management. 3rd ed: Mosby; 2011, p.1081-91</ref>. 증상은 [[삼차신경]]의 각막 상피밑 혹은 심부 기질 가지를 자극하는 각막 기질 손상에서 기인한다<ref name=r4 />. 눈물 흘림, 충혈, 눈부심, 흐려 보임, 눈꺼풀 부종 등의 증상이 동반되기도 한다. 짓무름은 단편적으로 반복해 발생하며 각 에피소드 사이에는 증상이 전혀 없거나 아주 경미한 이물감 혹은 어렴풋이 이환되었던 눈을 기억하는 정도의 휴지기가 있다<ref name=r13 />. | ||
질환의 발생 패턴, 강도, 이환 기간이 매우 다양해 질환 발생 후 안과에 내원하기도 전 몇 시간 동안 재상피화가 일어나는 경우가 있는가 하면, 상피 결손이 완전히 치유되지 않은 상태에서 눈깜박임이 각막 표면의 느슨한 상피를 자극해 환자가 지속적으로 통증을 호소하는 경우도 있다<ref name=r13 />. 검사에서 상피 결손이 없어도 환자는 통증을 느낄 수 있고, 느슨해진 상피가 통증을 유발하지만 검사에서 놓치는 경우도 있다. | 질환의 발생 패턴, 강도, 이환 기간이 매우 다양해 질환 발생 후 안과에 내원하기도 전 몇 시간 동안 재상피화가 일어나는 경우가 있는가 하면, 상피 결손이 완전히 치유되지 않은 상태에서 눈깜박임이 각막 표면의 느슨한 상피를 자극해 환자가 지속적으로 통증을 호소하는 경우도 있다<ref name=r13 />. 검사에서 상피 결손이 없어도 환자는 통증을 느낄 수 있고, 느슨해진 상피가 통증을 유발하지만 검사에서 놓치는 경우도 있다. | ||
제대로 | 제대로 치료받지 않으면 지속되는 상피 결손으로 인한 안구 표면 방어막 소실 때문에 세균 각막염 같은 후유증이 발생하기도 한다<ref>Pham-Vang S et al. RCE causing bacterial keratitis. ''Optometry''. 2008 Sep;79(9):505-11. [https://pubmed.ncbi.nlm.nih.gov/18722962/ 연결]</ref>. 장기간 동안 적절히 치료하지 않으면 반복되는 짓무름으로 인해 기질이 손상되고 섬유화와 함께 시력 감소가 발생할 수 있다. 시력 감소가 삶의 질에 영향을 미칠 뿐만 아니라 언제 증상이 나타날지 예측할 수 없기 때문에 환자에게 불안감이나 우울증을 야기하기도 한다. 특히 사회 활동이 왕성한 환자가 수 시간에서 수일 동안 통증과 함께 업무를 수행할 수 없다는 것은 매우 큰 스트레스 요인이 될 수 있으며, 반복되는 재발에 대한 두려움으로 불면증을 호소하기도 한다. 일부 환자는 아침에 잠에서 깨면서 눈을 먼저 뜨지 않고 눈을 감은 채로 눈을 먼저 움직이는 등 질환에 적응하기도 한다. | ||
== 진단 == | == 진단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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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각막 형태 검사 === | === 각막 형태 검사 === | ||
[[각막 형태 검사]] (topography) 는 각막 상피 두께 변화 때문에 생기는 불규칙 난시 부위를 관찰하는 데 도움이 되며, 플라시도 마이어 (Placido mire) 가 왜곡된 부위는 좀 더 면밀하게 검사해야 한다. MaGhee 등<ref>McGhee CN et al. Corneal topographic lagoons : a potential new marker for post-traumatic RCE syndrome. ''Aust N Z J Ophthalmol''. 1996 Feb;24(1):27-31. [https://pubmed.ncbi.nlm.nih.gov/8743001/ 연결]</ref>은 플라시도 기반 비디오 각막계에서 1.0~1.5mm 직경의 작은 부분에 2D 이상 각막 굴절력이 감소한 부분을 'corneal topographic lagoons' 으로 기술했으며, 상피에 발생한 최근 외상이나 외상 후 RCE에서 흔히 보이는 소견이라고 보고하였다. 'Lagoons' 는 미세 낭포가있는 부위에서 관찰되기도 하나, 외관상 정상으로 보이는 RCE 각막에서 확인되기도 한다. RCE를 가진 눈에서는 surface asymmetry index나 surface regularity index가 현저하게 증가되기도 한다<ref>Wilson SE et al. Quantitative descriptors of corneal topography. A clinical study. ''Arch Ophthalmol''. 1991 Mar;109(3):349-53. [https://pubmed.ncbi.nlm.nih.gov/2003793/ 연결]</ref>. | [[각막 형태 검사]] (topography) 는 각막 상피 두께 변화 때문에 생기는 불규칙 난시 부위를 관찰하는 데 도움이 되며, 플라시도 마이어 (Placido mire) 가 왜곡된 부위는 좀 더 면밀하게 검사해야 한다. MaGhee 등<ref>McGhee CN et al. Corneal topographic lagoons : a potential new marker for post-traumatic RCE syndrome. ''Aust N Z J Ophthalmol''. 1996 Feb;24(1):27-31. [https://pubmed.ncbi.nlm.nih.gov/8743001/ 연결]</ref>은 플라시도 기반 비디오 각막계에서 1.0~1.5mm 직경의 작은 부분에 2D 이상 각막 굴절력이 감소한 부분을 'corneal topographic lagoons' 으로 기술했으며, 상피에 발생한 최근 외상이나 외상 후 RCE에서 흔히 보이는 소견이라고 보고하였다. 'Lagoons' 는 미세 낭포가있는 부위에서 관찰되기도 하나, 외관상 정상으로 보이는 RCE 각막에서 확인되기도 한다. RCE를 가진 눈에서는 surface asymmetry index나 surface regularity index가 현저하게 증가되기도 한다<ref>Wilson SE et al. Quantitative descriptors of corneal topography. A clinical study. ''Arch Ophthalmol''. 1991 Mar;109(3):349-53. [https://pubmed.ncbi.nlm.nih.gov/2003793/ 연결]</ref>. | ||
=== [[전안부 빛간섭 단층 촬영]] (AS-OCT) === | |||
[[전안부 빛간섭 단층 촬영|AS-OCT]] 에서는 RCE의 급성기에 앞기질의 반사도 증가, 상피 부종, 상피의 불규칙한 파열 등의 소견을 보이며 만성기에는 앞기질의 반사도 증가와 함께 상피 바닥막의 소실, 상피내 바닥막, 상피내 봉입체 등의 소견을 관찰할 수 있다<ref>Diez-Feijóo E et al. OCT findings in RCE syndrome. Cornea. 2015 Mar;34(3):290-5. [https://pubmed.ncbi.nlm.nih.gov/25532997/ 연결]</ref>. AS-OCT의 각막 상피 지도에서는 상피 부착의 느슨함을 의미하는 두터워진 상피 부위를 따라 상피 두께가 의미 있게 변한 소견을 보일수 있다<ref>Oikonomakis K et al. Epithelial map-guided anterior stromal micropuncture for the treatment of RCE syndrome. ''Int Ophthalmol''. 2019 Apr;39(4):943-948. [https://pubmed.ncbi.nlm.nih.gov/29557084/ 연결]</ref>. | |||
=== 동일 초점 현미경 (CFM) === | |||
외상과 관련한 RCE에서 보이는 CFM 소견으로는 각막 상피세포의 변형, 앞기질 내 활성화된 각막 기질세포, 염증을 동반한 중간 기질 내 각막 기질세포 등이 있다<ref>Chikama T et al. In vivo biopsy by laser CFM for evaluation of traumatic RCE. ''Mol Vis''. 2008;14:2333-9. Epub 2008 Dec 15. [https://pubmed.ncbi.nlm.nih.gov/19093010/ 연결]</ref>. Rosenberg 등은 RCE 혹은 EBMD 환자에서 보이는 CFM 소견에 대해 연구했고, 두 질환 모두 상피 바닥막세포 내 침착물, 상피 바닥막세포 변화 (돔 모양 배열, 선상, 혹은 능선), 바닥밑 미세 주름과 선, 손상된 바닥밑 신경, 혹은 앞 각막 기질의 형태학적 변화 (활성화된 앞 각막 기질세포) 를 보였다<ref>Rosenberg ME et al. In vivo confocal microscopy of patients w RCE syndrome or EBMD. ''Ophthalmology''. 2000 Mar;107(3):565-73. [https://pubmed.ncbi.nlm.nih.gov/10711897/ 연결]</ref>. 짧아지거나 이상하게 생긴 신경섬유 다발, 긴 신경섬유 다발의 수적 감소, 희미하게 보이는 긴 신경섬유 다발, 랑게르한스 세포 증가는 바닥밑 신경총의 병적 변화를 시사하는 소견이다. | |||
== 비수술적 치료 == | == 비수술적 치료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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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시술, 수술 == | == 시술, 수술 == | ||
다양한 비수술적 치료가 효과가 없는 경우에 새롭고 단단한 유착 복합체 형성을 돕기 위해 다양한 수술적 방법을 시도해볼 수 있다<ref>McGrath LA et al. Techniques, indications and complications of corneal debridement. ''Surv Ophthalmol''. 2014 Jan-Feb;59(1):47-63. [https://pubmed.ncbi.nlm.nih.gov/24239444/ 연결]</ref>. 짓무름의 빈도와 심한 정도, [[각막 이상증]]을 포함한 각막질환 여부, 짓무름의 원인과 위치, 환자의 요구도에 따라 치료 방법을 결정한다. | |||
=== 앞기질 미세 천자 === | |||
* 죽은 조직 제거술 : 세극등 현미경에서 점안 마취 하에 면봉이나 끝이 뭉툭한 기구로 쉽게 시행할 수 있다. 부착이 약하고 늘어진 상피를 제거하는 방법이지만, 보우만층이나 더 깊은 기질을 변형시키지 않아 부착력 자체를 증가시키지 않기 때문에 효과는 적다. | * 죽은 조직 제거술 : 세극등 현미경에서 점안 마취 하에 면봉이나 끝이 뭉툭한 기구로 쉽게 시행할 수 있다. 부착이 약하고 늘어진 상피를 제거하는 방법이지만, 보우만층이나 더 깊은 기질을 변형시키지 않아 부착력 자체를 증가시키지 않기 때문에 효과는 적다. | ||
* [[표층 각막 절제]] (superficial keratectomy) : 알코올 또는 다이아몬드 드릴 사용 | * [[표층 각막 절제]] (superficial keratectomy) : 알코올 또는 다이아몬드 드릴 사용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