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신경 교차염

Smile (토론 | 기여)님의 2022년 2월 11일 (금) 14:02 판

시신경 교차염 (optic chiasmal neuritis) 은 수직 경선을 따르는 양안의 귀쪽 시야 결손과 함께 영상학적 검사에서 시교차의 염증 소견이 나타나는 질환이다[1].

원인

  • 특발성 : 가장 흔하다.
  • 염증성 : 사르코이드증
  • 감염성 : 바이러스 감염 (엡스타인-바 바이러스, 수두 대상포진 바이러스, 볼거리 바이러스), 결핵균, 크립토코커스 감염 등
  • 허혈성 : 모야모야 병
  • 자가면역성 : 전신 홍반 루푸스
  • 독성

증상

단안 혹은 양안의 급격한 시력 저하와 함께 수직 경선을 따른 시야 결손이 동반된다. 시신경염에서 나타나는 일반적인 증상인 시야 장애, 색각 이상, 대비민감도 저하 등의 시기능 이상이 관찰되고, 광시증, 눈부심의 증상이 나타날 수 있는데[2], 안통을 호소하는 빈도는 특발성 시신경염에 비하여 현저하게 적다고 알려져 있다.

참고

  1. Kawasaki A et al. Idiopathic chiasmal neuritis : clinical features and prognosis. Arch Ophthalmol. 2009 Jan;127(1):76-81. 연결
  2. 신경안과학 제 4판, 2022 (장봉린 외, 한국 신경안과 학회, 도서출판 내외학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