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천 코눈물관 폐쇄

Smile (토론 | 기여)님의 2021년 5월 27일 (목) 03:57 판 (→‎증상)

선천 코눈물관 폐쇄 (congenital nasolacrimal duct obstruction; CNLDO)[1]

역학

신생아 및 영아에서 5~20% 유병률을 가지는 흔한 질환이다[2].

원인

하스너 밸브에 선천성 막이 남아 있기 때문으로 알려져 있다.

증상

가장 흔한 증상은 단안 또는 양안에 지속되는 눈물 흘림, 점액성 분비물이며, 이차적으로 눈꺼풀의 짓무름과 국소적 염증, 결막염 등을 동반할 수 있다[3].

예후 및 치료

80% 정도에서 눈물 흘림 증상이 생후 1년 전후 시기에 치료 없이 자연 호전되는 것으로 알려져 있으며, 초기 치료로는 눈물주머니 마사지 및 국소 항생제 점안 등 보존적 치료를 시행할 수 있다. 보존적 치료에 호전이 없거나 상대적으로 나이가 많은 환아에서

  • 코눈물관 탐침술 : 1세 이하에서 매우 효과적인 치료 방법으로 보고되며, 나이가 상대적으로 많은 환아에서의 코눈물관 탐침술 효과에 대해서는 아직 논란이 많지만, 몇몇 연구에서는 탐침술이 1세 이상의 나이 많은 환아에서도 효과적인 치료가 될 수 있다고 보고하였다. 첫 번째 코눈물관 탐침술에 효과가 없는 경우 재시술의 성공률은 11.1~100% 까지 다양하게 보고되었다.
  • 실리콘관 삽입술
  • 풍선관 코눈물관 확장술
  • 눈물주머니-코안 연결술

등의 침습적 시술을 단계적으로 고려해볼 수 있다.

참고

  1. 성형안과학 제 4판, 2022 (대한 성형안과 학회, 도서출판 내외학술)
  2. MacEwen CJ et al. Epiphora during the first year of life. Eye (Lond). 1991;5 (Pt 5):596-600. 연결
  3. Sathiamoorthi S et al. Incidence and clinical characteristics of CNLDO. Br J Ophthalmol. 2019 Apr;103(4):527-529. 연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