망막
망막 (retina)[1] 은 대략 100~200㎛ 정도 두께의 얇고 투명한 신경 조직으로, 빛 자극을 전기 신호로 바꾸는 역할을 하는 시각계의 첫 번째 관문이다. 단순히 빛을 감지하는 역할을 할 뿐 아니라 빛 자극이 여러 세포를 거치는 동안 신호를 증폭하거나, 선택적으로 추출하여 적절한 시각 정보가 뇌로 전달되도록 하는 역할도 한다.
지형학적 분류
- 중심부 망막 (황반) : 원뿔세포가 밀집되어 있으며, 신경절 세포의 단위 면적 당 세포수도 많아 중심 시력, 색각을 담당한다.
- 주변부 망막 : 대부분 막대세포로 이루어져 있으며, 큰 형태와 이동을 감지한다.
중심부
중심부는 임상적으로 시신경유두의 중심에서 귀 쪽으로 4mm 아래로 0.5 mm 떨어진 부위를 중심으로 하 는 부위로서 주변의 망막보다 더 진하게 보인다. 임상적으로 후극부 (posterior pole) 라고 불리며 한 층 이상 의 세포 두께를 지닌 신경절 세포층으로 된 특정이 있다. 중심부는 상하 이측 혈관궁 안에 위치하며 직경은 약 6mm 이고 중심와로부터 묘 쪽으로는 거의 시신경 유두연까지 이른다. 중심부는 중심와 (fovea),중심와부근 (parafovea),중심와주위 (perifovea) 로 다시 나뉘는데 중심와를 임상적으로 황반 (macular lutea) 이라고 칭한다.
참고
- ↑ 망막 5판, 2021 (한국 망막 학회, 진기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