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화학적 망막 손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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돋보기로 태양빛을 모아 신문지를 태우는 것처럼, 1960년 대까지는 태양을 오랜 시간 쳐다보면 망막이 광열손상, 즉 화상을 입는다는 생각이 일반적이었다. 그러나 1966년 Noell은 쥐를 이용한 빛 손상 실험을 통해 활성 산소에 의한 새로운 종류의 세포 손상을 시사하는 연구 결과를 얻었고, 종래의 단백질 변성에 의한 광열 손상과는 다른 광화학적 망막 손상 (photochemical retinal degeneration) 의 개념을 처음으로 제시했다. 광화학적 손상은 빛에 의한 망막 손상의 세 가지 형태 중 가장 흔한 형태이며,태양에 직접 노출되거나 다양한 수술 기구를 포함한 인공적인 광원에 노출돼 광화학적 손상이 발생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