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천 외향신경 마비: 두 판 사이의 차이

1,735 바이트 제거됨 ,  2023년 7월 22일 (토)
잔글
편집 요약 없음
잔글편집 요약 없음
31번째 줄: 31번째 줄:
=== 해면정맥굴과 상안와열 병변 ===
=== 해면정맥굴과 상안와열 병변 ===
단독으로 발생하거나,다른 뇌신경병증과 함께 나타난다. 해면정맥굴 안의 혈관 병변인 동맥류나 경동맥해면굴샛길,종양 등이 원인이며 양쪽 해면정맥굴 침범으로 양쪽 [[외향신경 마비]]가 올 수도 있다(그림 27-14). 허혈 위험인자인 당뇨병이나 고혈압,거대세포동맥염,염증,편두통 등도 해면정맥굴 안에서 외향신경마비를 일으킬 수 있으며 다른 신경도 같이 침범될 수 있다. 대개 동통을 동반한다. 같은 쪽 외향신경마비와 같은 쪽 Horner증후군 이 함께 생길 수 있는데,해면정맥굴 안에서 눈교감신경섬유on/Zosy/n/w出eh'c fiber카 외향신경과 잠시 같이 주행하기 때문이다(그림 27-15). 상안와열 병변일 때 주위의 다른 눈운동신경을 동시에 침범하여 증상이 나타나기도 한다. 앞쪽으로 배출되는 경막경동맥해면굴샛길 dural carotid cavernous sinus fistula은 결막부종과 안구돌출,충혈을 일으킨다. 뒤쪽으로 배출되는 경동맥해면굴샛길도 외향신경마비를 일으킬 수 있지만 안와 징후가 없다.46
단독으로 발생하거나,다른 뇌신경병증과 함께 나타난다. 해면정맥굴 안의 혈관 병변인 동맥류나 경동맥해면굴샛길,종양 등이 원인이며 양쪽 해면정맥굴 침범으로 양쪽 [[외향신경 마비]]가 올 수도 있다(그림 27-14). 허혈 위험인자인 당뇨병이나 고혈압,거대세포동맥염,염증,편두통 등도 해면정맥굴 안에서 외향신경마비를 일으킬 수 있으며 다른 신경도 같이 침범될 수 있다. 대개 동통을 동반한다. 같은 쪽 외향신경마비와 같은 쪽 Horner증후군 이 함께 생길 수 있는데,해면정맥굴 안에서 눈교감신경섬유on/Zosy/n/w出eh'c fiber카 외향신경과 잠시 같이 주행하기 때문이다(그림 27-15). 상안와열 병변일 때 주위의 다른 눈운동신경을 동시에 침범하여 증상이 나타나기도 한다. 앞쪽으로 배출되는 경막경동맥해면굴샛길 dural carotid cavernous sinus fistula은 결막부종과 안구돌출,충혈을 일으킨다. 뒤쪽으로 배출되는 경동맥해면굴샛길도 외향신경마비를 일으킬 수 있지만 안와 징후가 없다.46
=== 불명확하거나 다양한 부위의 병변 ===
저절로 좋아지는 일시적 [[외향신경 마비]]는 드물지 않다. 대개 원래 가지고 있던 전신적 혈관위험요인인 당뇨병이나 고혈압, 최근의 바이러스 감염, 예방 접종, 독성 물질 (비소, 사염화탄소 (carbon tetrachloride, CCl<sub>4</sub>), [[클로로퀸]], ethylene glycol, isoniazid, nitrofuran 등) 이 원인이다.


== 만성 단독 마비 ==
== 만성 단독 마비 ==
다른 징후나 증상이 없는 단독 마비는 양성의 혈관이나 염증, 압박 병변이 원인이며 압박 병변이 아니라면 대개 3개월 이내에 좋아진다. 그러나 3개월 이내에 호전이 시작되지 않거나 경과 중 다른 신경학적 징후로 삼차신경 감각신경병증이나 안면신경 불완전 마비, 난청, [[호너 증후군]] 등이 발생하면 적절한 뇌영상 검사를 시행해야 한다. 외향신경 마비가 저절로 좋아지더라도 종양이 원인일 가능성을 완전히 배제할 수는 없다.
다른 징후나 증상이 없는 단독 마비는 양성의 혈관이나 염증, 압박 병변이 원인이며 압박 병변이 아니라면 대개 3개월 이내에 좋아진다. 그러나 3개월 이내에 호전이 시작되지 않거나 경과 중 다른 신경학적 징후로 삼차신경 감각신경병증이나 안면신경 불완전 마비, 난청, [[호너 증후군]] 등이 발생하면 적절한 뇌영상 검사를 시행해야 한다. 외향신경 마비가 저절로 좋아지더라도 종양이 원인일 가능성을 완전히 배제할 수는 없다.


== 어린이에서의 마비 ==
== 소아의 외향신경 마비 ==
외향신경 마비는 후두개와 (post. cranial fossa) 종양의 첫 임상 소견일 수 있고, 천막 위 (supra-tentorial) 종양으로 시신경 유두 부종을 동반한 외직근 마비가 나타나는 경우도 있다. 바이러스 질환이나 예방 접종도 원인이다. [[듀안 안구 후퇴 증후군]]이나 [[영아 내사시]]를 배제해야 한다. 어린이에서 시간이 지나면 호전되는 양성 외향신경 마비가 재발할 수 잇다.
외향신경 마비는 후두개와 (post. cranial fossa) 종양의 첫 임상 소견일 수 있고, 천막 위 (supra-tentorial) 종양으로 시신경 유두 부종을 동반한 외직근 마비가 나타나는 경우도 있다. 바이러스 질환이나 예방 접종도 원인이다. [[듀안 안구 후퇴 증후군]]이나 [[영아 내사시]]를 배제해야 한다. 어린이에서 시간이 지나면 호전되는 양성 외향신경 마비가 재발하는 양상을 보일 수도 있다.
 
== 치료 ==
수술로 절단된 경우 외에는 호전 없이 6개월이 지나기 전에 시행해서는 안 된다. 기다리는 동안 한 눈을 가리거나 복시나 혼란시를 무시하고 지내기도 한다. 불투명 렌즈나 프리즘을 써볼 수 있다. 어린이는 눈을 교대로 가리면서 약시가 생기지 않도록 한다.
* [[보툴리눔 독소]] 주사 : 급성과 만성 모두에서 마비된 눈의 대항근인 내직근에 보툴리눔 독소 주사 (화학 신경 차단) 를 해볼 수 있다. 급성 외향 신경 마비에 보툴리눔 독소를 일찍 써도 최종 결과에는 영향을 주지 않는다. 그러나 오래된 외향 신경 마비에는 보툴리눔 독소 주사보다 수술이 더 효과적이다.
* 사시 수술 : 수술이 필요하게 되면, 마비가 있는 눈의 내직근을 약화시키고 외직근을 강화하거나 수직근 전위술을 시행한다. 이 때 내직근에 보툴리눔 독소로 화학 신경 차단을 함께 시행하기도 한다. 어떤 수술 방법을 선택할 것인지는 외향 신경 마비의 원인과 심한 정도, 견인 검사와 근력 검사의 결과에 따라 결정한다. 수술의 목표는 제일 눈위치에서 눈 위치를 바르게 교정하는 것이다.
== 예후 ==
예후는 원인에 따라 다양하다. 천과 김은 허혈에 의한 외향신경 마비를 발생 후 6개월까지 경과 관찰했을 때 87.5%의 회복률을 보였으며,회복 기간은 평균 8주라고 보고하였다.3 정과 김은 외상에 의한 외향신경 마비를 외상 후 6개월까지 경과 관찰했을 때 58.3%의 회복률을 보였으며,지속군에서 상대적으로 두개내 출혈의 빈도가 높았고 동반 손상의 개수가 많았다고 하였다.2 회복되지 않는 환자 중에는 종양이나 뇌졸중, 동맥류 등 심각한 원인에 의한 경우가 종종 있으므로 3~6개월 내에 회복되지 않는 환자는 정밀 검사가 필요하다.43 허혈에 의한 경우는 31%에서 같은 쪽 또는 반대쪽 눈에 재발한다는 보고도 있다.67 완전 마비이거나 양쪽 마비일 때는 잘 회복되지 않는다.31
{{참고}}
{{참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