눈물막: 두 판 사이의 차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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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막 상피세포의 이동을 자극하는 것이 조직 배양에서 확인되었다.
각막 상피세포의 이동을 자극하는 것이 조직 배양에서 확인되었다.
=== 항균성 단백질 (antimicrobial peptide) ===
=== 항균성 단백질 (antimicrobial peptide) ===
항균 작용 외에 상처에 대한 반응에도 활발히 관여하는 현상이 알려지면서 더욱 관심이 커지고 있다. 각막과 안구 표면은 표면적은 작지만 시력에 매우 중요하며, 공기에 노출되어 있어 접촉에 의한 감염에 매우 취약하다. 안구 표면의 선천 면역을 형성하며 진화 초기에 만들어져 다양한 바이러스, 세균과 진균에 저항하게 된다. 눈물 내에는 라이소자임, 락토페린, α-디펜신 과 β-디펜신 등이 포함되어 있다.{{br}}디펜신은 다양한 항균 작용을 하며 상처 치유 과정에도 관여한다. 양이온 항균성 단백질로 평균 35개의 아미노산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분자량은 3~4kDa에 해당된다. 6개의 시스테인기가 세 개의 분자 내 이황화 결합을 형성하며 그람 양성 및 그람 음성 세균, 진균, 일부 바이러스에 다양한 항균 작용을 한다. 최근 연구에서 α-디펜신 (HNP-1,2,3) 이 HIV에 방어 기능을 가진 것이 밝혀졌다. 인간에서는 6종류의 α-디펜신 (HNP-1~4, HD-5, HD-6) 과 3종류의 β-디펜신 이 발견된다. α-디펜신은 중성구와 눈물 소관 상피를 통해 눈물로 분비된다. 종양 괴사 인자 (TNF) 는 봄철 각결막염 환자의 눈물 성분에서 발견되나, 정확한 면역 기능은 확실하지 않다.
항균 작용 외에 상처에 대한 반응에도 활발히 관여하는 현상이 알려지면서 더욱 관심이 커지고 있다. 각막과 안구 표면은 표면적은 작지만 시력에 매우 중요하며, 공기에 노출되어 있어 접촉에 의한 감염에 매우 취약하다. 안구 표면의 선천 면역을 형성하며 진화 초기에 만들어져 다양한 바이러스, 세균과 진균에 저항하게 된다. 눈물 내에는 라이소자임, 락토페린, α-디펜신 과 β-디펜신 등이 포함되어 있다.
 
디펜신은 다양한 항균 작용을 하며 상처 치유 과정에도 관여한다. 양이온 항균성 단백질로 평균 35개의 아미노산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분자량은 3~4kDa에 해당된다. 6개의 시스테인기가 세 개의 분자 내 이황화 결합을 형성하며 그람 양성 및 그람 음성 세균, 진균, 일부 바이러스에 다양한 항균 작용을 한다. 최근 연구에서 α-디펜신 (HNP-1,2,3) 이 HIV에 방어 기능을 가진 것이 밝혀졌다. 인간에서는 6종류의 α-디펜신 (HNP-1~4, HD-5, HD-6) 과 3종류의 β-디펜신 이 발견된다. α-디펜신은 중성구와 눈물 소관 상피를 통해 눈물로 분비된다. 종양 괴사 인자 (TNF) 는 봄철 각결막염 환자의 눈물 성분에서 발견되나, 정확한 면역 기능은 확실하지 않다.
 
=== 다형핵 호중 백혈구 (PMN) ===
=== 다형핵 호중 백혈구 (PMN) ===
일부 눈물 단백질을 구성항는데, 정상 눈물에는 많지 않으나 안구 표면이 스트레스를 받은 후에는 눈물 내 함량이 증가한다.
일부 눈물 단백질을 구성항는데, 정상 눈물에는 많지 않으나 안구 표면이 스트레스를 받은 후에는 눈물 내 함량이 증가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