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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리모니딘]]/[[티몰롤]] 복합 제제 (BTFC) 는 0.15% 브리모니딘 치료에 비해 안구 알레르기 발생 비율이 0.4배 낮고, 알레르기 발생 시기도 평균 20.5개월로 0.15% 브리모니딘 단일 제제의 알레르기 발생 시기인 평균 7.7개월에 비해 늦게 발생하였으며 알레르기 결막염의 형태학적 특징은 차이가 없었다. | [[브리모니딘]]/[[티몰롤]] 복합 제제 (BTFC) 는 0.15% 브리모니딘 치료에 비해 안구 알레르기 발생 비율이 0.4배 낮고, 알레르기 발생 시기도 평균 20.5개월로 0.15% 브리모니딘 단일 제제의 알레르기 발생 시기인 평균 7.7개월에 비해 늦게 발생하였으며 알레르기 결막염의 형태학적 특징은 차이가 없었다. | ||
알레르기 발생률이 낮은 주된 이유는 BTFC 에 포함된 timolol이 brimonidine의 알레르기 반응을 억제하기 때문으로 생각된다. | 알레르기 발생률이 낮은 주된 이유는 BTFC 에 포함된 timolol이 brimonidine의 알레르기 반응을 억제하기 때문으로 생각된다. 알파작용제 중 하나인 apraclonidine의 안구 알레르기에 대한 Butler et al<ref>Butler P et al. Clinical experience with the long-term use of 1% apraclonidine. Incidence of allergic reactions. ''Arch Ophthalmol''. 1995 Mar;113(3):293-6. [https://pubmed.ncbi.nlm.nih.gov/7887842/ 연결]</ref>의 보고에 따르면 알파 작용제가 결막상피세포의 부피를 감소시켜 세포 사이 공간의 확장을 일으켜 수십 가지의 잠재적인 전염증성(pro-inflammatory) 물질들이 넓어진 세포간 공간을 통해 쉽게 결막하 조직으로 이동할 수 있게 하여 알레르기 반응이 일어난다고 제시하였다. 여기서 말하는 전염증성 물질에는 공기매개의 외인성 항원, 눈물 속 내인성 지방 분비물과 다른 잠재적인 독성물질이 포함된다. Brimonidine은 apraclonidine과 동일한 알파작용제로 약하지만 알파1 수용체에도 친화력이 있는 공통점이 있다. Alvarado<ref>Alvarado JA. Reduced ocular allergy with fixed-combination 0.2% brimonidine-0.5% timolol. ''Arch Ophthalmol''. 2007 May;125(5):717; author reply 717-8. [https://pubmed.ncbi.nlm.nih.gov/17502523/ 연결]</ref>는 apraclonidine과 같은 알파작용제 성분인 brimonidine 또한 동일한 과정으로 안구 알레르기 반응을 일으킬 것이며, 이때 베타 길항제인 티몰롤을 함께 점안하게 되면 timolol이 brimonidine의 세포부피감소작용을 직접적으로 억제하여 알레르기 발생률이 줄어든다고 설명하였다. | ||
따르면 알파 작용제가 결막상피세포의 부피를 감소시켜 세포 사이 공간의 확장을 일으켜 수십 가지의 잠재적인 전염증성(pro-inflammatory) 물질들이 넓어진 세포간 공간을 통해 쉽게 결막하 조직으로 이동할 수 있게 하여 알레르기 반응이 일어난다고 제시하였다. 여기서 말하는 전염증성 물질에는 공기매개의 외인성 항원, 눈물 속 내인성 지방 분비물과 다른 잠재적인 독성물질이 포함된다. Brimonidine은 apraclonidine과 동일한 알파작용제로 약하지만 알파1 수용체에도 친화력이 있는 공통점이 있다. | |||
== 교감 신경 흥분제 + 탄산 탈수효소 억제제 == | == 교감 신경 흥분제 + 탄산 탈수효소 억제제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