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광 망막병증: 두 판 사이의 차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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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일광 망막병증 (solar retinopathy)</b> 은 태양빛에 직, 간접적으로 노출됨으로써 야기되는 망막 손상이며, 다른 용어로 중심와-황반 망막염 (foveomacular retinitis), 일식 망막병증 (eclipse retinopathy), 일광 망막염 (solar retinitis) 등이 있다.
'''일광 망막병증 (solar retinopathy)'''{{망막}} 은 태양빛에 직, 간접적으로 노출됨으로써 야기되는 망막 손상이며, 다른 용어로 중심와-황반 망막염 (foveomacular retinitis), 일식 망막병증 (eclipse retinopathy), 일광 망막염 (solar retinitis) 등이 있다.
== 위험 인자 ==
== 위험 인자 ==
* 노출 시간의 증가 : 그러나 짧은 경우에서도 심한 병변을 볼 수 있고, 그 반대도 있다.
* 노출 시간의 증가 : 그러나 짧은 경우에서도 심한 병변을 볼 수 있고, 그 반대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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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통 일광에 노출된 1~4시간 후에 나타나며 시력 감퇴, 변시증, 소시증 및 중심 암점, 혹은 1~7˚의 중심부근 암점과 함께 색시증(특히 적색시), 눈부심, 잔상 등의 증상을 보일 수 있다. 또한 안와 혹은 후안와통과 함께 전두통과 측두통이 동반될 수 있다. 손상 후 시력은 정상일 수 있으나, 보통 20/40~20/200 범위에 있으며, 안저 병변의 중등도와 시력은 서로 상관 관계가 없다. 시력 감퇴는 보통 양측으로 오지만, 흔히 우세안에서 심한 경향을 보인다.
보통 일광에 노출된 1~4시간 후에 나타나며 시력 감퇴, 변시증, 소시증 및 중심 암점, 혹은 1~7˚의 중심부근 암점과 함께 색시증(특히 적색시), 눈부심, 잔상 등의 증상을 보일 수 있다. 또한 안와 혹은 후안와통과 함께 전두통과 측두통이 동반될 수 있다. 손상 후 시력은 정상일 수 있으나, 보통 20/40~20/200 범위에 있으며, 안저 병변의 중등도와 시력은 서로 상관 관계가 없다. 시력 감퇴는 보통 양측으로 오지만, 흔히 우세안에서 심한 경향을 보인다.
== 임상 소견 ==
== 임상 소견 ==
소견은 다양하며, 보통 양측성이지만 일측성인 경우도 드물지 않다. 전형적인 병변은 회색륜으로 둘러싸인 작은 황색 반점으로서 노출 후 수일 내에 중심와 혹은 중심와 부근에서 발견된다. 그러나 경한 경우에서는 변화가 없거나 거의 나타나지 않을 수 있다. 황색 반사가 소실될 수 있으며, 병변이 회복되면서 황반 반사의 소실은 더욱 분명해진다.<br />며칠 후 황색 반점은 붉은 색조를 띠게 되고 주위는 색소성 변화를 보이는 원으로 둘러싸인다. 10~14일에 이르러 이 병변은 없어지고 보통 경계가 뚜렷한 적색조의 표층 원공 혹은 함몰로 대치된다. 황반부 함몰은 망막 광수용체의 소실에 기인한 것으로 여겨지고 있으며 크기는 보통 100~200㎛이고 영구적이다. 중심와 혹은 그 부근에 얼룩이 나타날 수도 있다.
소견은 다양하며, 보통 양측성이지만 일측성인 경우도 드물지 않다. 전형적인 병변은 회색륜으로 둘러싸인 작은 황색 반점으로서 노출 후 수일 내에 중심와 혹은 중심와 부근에서 발견된다. 그러나 경한 경우에서는 변화가 없거나 거의 나타나지 않을 수 있다. 황색 반사가 소실될 수 있으며, 병변이 회복되면서 황반 반사의 소실은 더욱 분명해진다.
 
며칠 후 황색 반점은 붉은 색조를 띠게 되고 주위는 색소성 변화를 보이는 원으로 둘러싸인다. 10~14일에 이르러 이 병변은 없어지고 보통 경계가 뚜렷한 적색조의 표층 원공 혹은 함몰로 대치된다. 황반부 함몰은 망막 광수용체의 소실에 기인한 것으로 여겨지고 있으며 크기는 보통 100~200㎛이고 영구적이다. 중심와 혹은 그 부근에 얼룩이 나타날 수도 있다.
== 검사 및 진단 ==
== 검사 및 진단 ==
* FA : 보통 정상이며 경한 황반하 망막 색소상피 결손 소견이 보일 수 있다. 형광의 누출은 초기에 나타날 수 있으나 드물다. 유일한 소견으로 수일 혹은 수주 후에 망막 색소상피 변화에 의한 작은 과형광 반점들이 나타나기도 하지만 황반와의 엽황소에 가려 확인이 어려울 수 있다.
* FA : 보통 정상이며 경한 황반하 망막 색소상피 결손 소견이 보일 수 있다. 형광의 누출은 초기에 나타날 수 있으나 드물다. 유일한 소견으로 수일 혹은 수주 후에 망막 색소상피 변화에 의한 작은 과형광 반점들이 나타나기도 하지만 황반와의 엽황소에 가려 확인이 어려울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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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예후 및 합병증 ==
== 예후 및 합병증 ==
시력은 보통 6개월간에 걸쳐 20/20~20/40으로 회복된다. Kerr은 20/200 이하로 급성의 시력 감퇴를 보인 환자에서 시력 예후가 나쁘다고 하였다. 시력 호전에도 불구하고 변시증이나 중심 혹은 중심주변 암점이 남을 수 있다. MacFaul은 시력 회복 예후에 대한 가장 좋은 지침은 시력 회복 정도와 손상 후 첫 한달 내의 암점 변화라고 하였다.
시력은 보통 6개월간에 걸쳐 20/20~20/40으로 회복된다. Kerr은 20/200 이하로 급성의 시력 감퇴를 보인 환자에서 시력 예후가 나쁘다고 하였다. 시력 호전에도 불구하고 변시증이나 중심 혹은 중심주변 암점이 남을 수 있다. MacFaul은 시력 회복 예후에 대한 가장 좋은 지침은 시력 회복 정도와 손상 후 첫 한달 내의 암점 변화라고 하였다.
{{참고|망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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