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연 맥락막 상강 출혈
지연 맥락막 상강 출혈 (delayed suprachoroidal hemorrhage) 은 섬유주 절제술의 심각한 합병증이다.
역학
흔하지는 않으나 약 2%의 발생률을 보이고, 주로 술 후 1주 정도에 발생한다.
증상
심한 안압 상승으로 인해 오심, 구토를 유발하기도 한다.
임상 소견
전방은 얕거나 소실되어 있고 광범위한 맥락막 박리의 소견을 보인다.
비수술적 치료
모든 경우에 수술적 치료를 요하는 것은 아니며 응고된 혈액이 용해될 때까지 기다리는 것이 좋다. 보통 14일 정도면 응고된 혈액이 용해된다.
수술적 치료
공막 절개를 통해 출혈을 제거하는 것이며, 유리체가 끼어 있거나 유리체-망막 유착이 있는 경우는 유리체 절제술을 함께 시행할 수 있다.
예후 및 합병증
대개 예후는 불량하며 망막 박리가 동반되어 있거나 광범위한 맥락막 상강 출혈이 있는 경우 매우 불량한 예후를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