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퍼비전

여러분의 안과학 사전, 아이누리!
Smile (토론 | 기여)님의 2021년 3월 18일 (목) 07:15 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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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퍼비전 (Supervision) 은 비구면 RGP 렌즈이다.

장점

  • 최고의 산소 투과성 : 독특한 분자 구조로 분자 간격이 넓어 산소 투과성이 높고 (DK 200 전후) 각막 표면의 산소 분압 (EOP) 또한 아주 높아 (18% 이상) 각막이 필요로 하는 산소를 완벽하게 공급함으로써 산소 부족으로 인한 어떠한 각막 질환도 생기지 않고 연속 착용이 가능한 안전한 렌즈이다.
  • 완벽한 연속 착용 : 산소 분압 (18% 이상) 이 일반적인 연속 착용 렌즈 (12%) 보다 훨씬 높고 렌즈를 착용하지 않았을 때의 산소 분압 (21%) 에 가까워 완벽한 연속 착용이 가능하다.
  • 최상의 제조와 디자인 : 산소 투과성이 높아질수록 렌즈의 재질은 부드러워져 제조상의 어려움이 많다. 슈퍼비전은 한국인의 눈에 가장 이상적인 복합 비구면 디자인으로 15년 이상 전면 비구면 구조로 눈꺼풀과 렌즈의 마찰을 최소화하여 부드러운 움직임으로 편안하고 후면 중심부는 구면 구조로 항상 깨끗한 시력을 유지하고 후면 중심부는 중심부와 주변부의 경계가 없는 비구면으로 눈물 순환이 좋고 편안하다.
  • 탁월한 근시 진행 억제 : 렌즈의 재질이 안정적이어서 재질의 변화가 생기지 않고, 산소 공급이 완벽하여 장시간 착용이 가능하고 어떠한 각막 질환도 생기지 않는다.

처방 방법

기본 커브 반경 (BCR) 의 결정

각막 난시가 1.5D인 경우 on-K fitting (flatter meridian의 K값과 일치) 이며, 그 이하인 경우 더 편평하게, 그 이상인 경우에만 가파르게 fitting 한다. 난시가 심한 경우에는 (corneal cylinder - 1.5D) ×1/2~1/3 정도 더 가파르게 fitting 한다.

렌즈 도수의 결정

4D 이하에서는 안경 처방과 동일하게 또는 다소 낮게 처방하고, 4D 이상인 경우에는 정점 보정을 하여 처방하나, 반드시 시험 렌즈를 착용 후 굴절 검사를 한 처방이 보다 정확하다. 난시가 심한 경우 spherical equivalent에 의존하지 말고 반드시 시험 렌즈를 착용한 후 굴절 검사를 해야 하며, tear lens diopter를 가감하여야 한다.

렌즈 직경의 결정

각막 직경, 동공 크기, 그리고 곡률 반경에 따라 달라질 수 있다. 각막이 가파를수록 직경은 작게, 편평할수록 크게 하는 것이 원칙이다.

 이상적인 직경 = BCR (mm) + 1.4

렌즈의 직경과 광학부 직경의 크기는 환자의 상태에 따라 더 세밀하게 조정할 수 있다. 직경이 9.6mm로 커지면 최초 BCR보다 0.12D 정도 더 편평하게, 9.0mm로 작아지면 0.12D 정도 더 가파르게 처방한다.

SCL, 기존 RGP 렌즈와의 비교

SCL, 기존 RGP 렌즈와 SuperVision의 차이
SCL 기존 RGP 렌즈 SuperVision
시력 교정 효과 보통 좋다 탁월하다
산소 투과성 (Dk) 낮다 높다 아주 높다
각막 산소 분압 (EOP) ±5% ±10% 18% 이상
렌즈 수명 1년 1.5년 내외 2년 내외
제조 방법 기성품 개인에 따라 주문 제작
이물질 침착 잘 됨 잘 안 됨 거의 안 됨
근시 진행 억제 없다 좋다 탁월하다

참고

  1. Clean & Bright 개정 3판, 씨엔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