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순포진 결막염

Smile (토론 | 기여)님의 2022년 3월 27일 (일) 08:33 판

단순포진 바이러스 결막염 (herpes simplex viral conjunctivits; HSV conjunctivitis)[1] 은 1차성과 재발성이 있다.

임상 소견

결막염만 단독으로 오기 보다는 눈꺼풀염과 각막 병변이 함께 나타난다. 결막염은 보통 2주 내로 좋아지며, 증상은 아데노바이러스 결막염과 유사하나 거의 대부분에서 단안만 이환된다. 점액 삼출물, 결막 충혈, 여포 반응, 귓바퀴앞 림프절병증 등이 나타난다. 막이나 가지모양결막 병변은 흔하지 않다. 환자들은 가려움증, 이물감, 눈물 흘림을 호소한다. 면역력이 저하된 환자의 경우에는 각막 침범이 흔하다.

경과

많은 환자에서 저절로 호전되지만 각막염으로 진행하는 경우가 종종 있다.

치료

  • 신생아 : 항바이러스제와 acyclovir의 정맥 주사로 치료한다.
  • 성인 : 특별한 치료 없이도 회복된다. 각막 병변이 있으면 항바이러스제 점안 치료를 한다. 3% vidarabine 연고나 3% 아시클로버 연고를 10~14일 사용한다. 결막염에서는 스테로이드 제제를 사용하지 않는다.

참고

  1. 각막 4판, 2024 (한국 각막 학회, 일조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