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짓 동색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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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짓 동색표 (pseudo-isochromatic plate) 는 모든 눈질환이 검사 대상이 될 수 있으며, 색각 이상자의 검출, 분류 및 정성화하는 데 사용되는 검사법이다. 여러가지 색채로 되어 있는 원형점의 배경에 비슷한 형태의 점으로 문자와 숫자가 그려져 있어 색각 이상자는 혼동하기 쉽게 되어 있다. 빠르고 간편하게 색각 이상 유무를 알아내기 때문에 집단 검사에서 널리 쓰이고 있다.
종류
이시하라 색각 검사 및 한식 색각 검사 는 정상인과 선천 색각 장애자를 가려내는 데 유효하나 분류 및 정도를 결정하기에는 불충분하다.
검사 방법
조명은 북향창에서의 자연광 또는 검사용 형광등을 사용하여 밝기는 200 lux 정도가 디게 하고, 75cm 거리에서 시선과 수직이 되게 한 장씩 제시하여 검사표의 규정에 따라 검사를 진행한다. 시간은 1장에 3초 이내에 보게 한다. 색각이 정상이면 1초도 안 되어 대답하지만, 제한 시간을 다 소모한다면 정확한 답을 맞추어도 경미한 이상이 의심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