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스퍼질루스 안내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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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스퍼질루스 안내염 (Aspergillus endophthalmitis)

Aspergillus는 진균 중 가장 흔하며 900종 이상이 존재하지만, 안내 감염으로 보고된 것은 5 종류이다. Candida 다음으로 진균 안내염의 두 번째로 흔한 원인이다. Aspergillus는 물이나 토양, 부패한 식물, 대기 등에 존재하며 건강한 사람에서도 인체 분비물이나 체표에 존재한다.

원인

가장 흔한 것은 A. fumigatus 이나 그 외에도 A. flavus, A. candidus, A. niger, A. terreus 가 있다.

위험 인자

주로 만성 폐쇄성 폐질환 환자나 정맥주사 약물 남용자에게 많이 발생한다. 이외에도 장기 이식, 심내막염, 백혈병, 치주염에서도 보고된 바가 있다.

임상 소견

대부분 급성 혹은 아급성의 증상을 보인다. 맥락망막염은 특징적으로 황반 침범이 흔해 솜털 모양의 황백색 융기물이 후극부 안저에서 관찰도니다. 초기에 맥락막에서 병변이 시작하고 차츰 망막과 유리체로 진행하게 된다.

감별 진단

초진 소견 상 미만성 출혈 망막괴사를 동반할 수 있기 때문에 거대 세포 바이러스 망막염과 감별이 필요하다.

비수술적 치료

흔히 심내막염을 합병하므로 전신 감염증 증상이 없더라도 전신 항진균제 투여가 필요하다.

예후 및 합병증

대부분이 급성으로 진행하고 황반 침범이 흔하여 Candida 안내염보다는 시력 예후가 나쁘다. 진균이 혈전을 만들어 뇌 혹은 심장 합병증으로 사망할 수도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