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방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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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방각 (angle)[1] 은 홍채와 각막이 약 45˚의 각도로 만나서 'V' 모양으로 만들고 있는 구조로 홍채-각막각 (iridocorneal angle) 이라고도 한다.

소견

  • 전방각저 (angle recess)
  • 홍채 뿌리 : Fuchs 홍채 주름과 섬모체 앞면과의 사이에 있는 좁은 부위로 갈라진 틈과 같은 Fuchs 홍채움(crypts of Fuchs)이 많이 있다. 간질이 한 층 밖에 되지 않는 얇은 조직이어서 후방의 압력이 증가하면 쉽게 불룩해진다. 전방각 검사 시에도 쉽게 움직여서 전방각 넓이를 잘못 판단할 수 있다. 홍채 뿌리의 움직임, 두께, 부착부를 잘 살펴야 한다.
  • 섬모체 띠 (ciliary body band) : 홍채 뿌리는 섬모체 앞면의 중간쯤에 부착하고 있어서 섬모체 앞면의 일부는 후방에 있고 일부는 전방에서 전방각저의 깊은 골짜기 바닥이 된다. 섬모체 띠의 넓이는 홍채 뿌리의 부착 위치에 따라 달라지는데 근시안에서는 더 넓고 원시안에서는 좁다. 검은 잿빛으로 보인다. 만약 섬유주에 색소띠가 없으면 전방각에서 볼 수 있는 유일한 색소 띠가 되고 앞에 있는 흰 공막 돌기와 뚜렷이 대조가 된다.
  • 공막 돌기 (scleral spur)
  • 홍채 돌기 (iris processes)
  • 섬유주 (trabecular meshwork)
  • 쉬발베선 (Schwalbe's line)

참고

  1. 녹내장 개정 7판, 2023 (한국 녹내장 학회, 최신 의학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