쾨페 전방각경

여러분의 안과학 사전, 아이누리!
둘러보기로 이동 검색으로 이동

쾨페 전방각경 (Koeppe goniolens)[1] 은 유리나 플라스틱으로 만든 50D 의 오목볼록 렌즈이며 그 자체가 1.5배의 확대율이 있다. 틀:외부 사진

장점

  • 전방각 상이 변형되지 않고 있는 그대로 넓게 보인다.
  • 홍채가 앞으로 불룩하여 전방각을 보기 어려운 경우에도 관찰할 수 있다.
  • 양안에 모두 설치하면 양안 비교가 가능하다.
  • 조명을 여러 위치에서 자유롭게 할 수 있으므로 미묘한 변화도 관찰할 수 있다.

단점

장비가 다소 복잡하고 기구 사용에 숙련이 필요하다.

적응증

영유아의 녹내장 검사와 전방각 절개술에도 사용한다.

검사 과정

  1. 환자를 바로 누이고 전방각경을 눈에 끼운다. 성인용은 직경이 18mm이며 소아용은 16mm이다. 각막과 렌즈 사이는 생리식염수나 methylcellulose 등 점탄 물질로 채운다.
  2. 관찰은 gonioscope이라는 손에 드는 양안 현미경으로 16배 이상의 배율로 관찰한다. gonioscope은 천장에 매달아서 도르래로 무게를 제거한 상태로 사용하는 것이 좋다. 조명은 손에 쥐는 Barakan 조명기로 다른 방향에서 비춘다.

참고

  1. 녹내장 개정 7판, 2023 (한국 녹내장 학회, 최신 의학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