앞포도막염: 두 판 사이의 차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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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포도막염 환자는 반드시 산동해서 후안부를 검사해 야 한다. 유리체에 현저한 염증이 있다면 중간 혹은 뒤 포도막염이 같이 존재함을 시사한다. 망막도 검사해 톡소포자충증, 달렌-푹스 소결절 혹은 망막염과 같은 염증 병변이 있는지를 살펴보아야 하고, [[낭포 황반부종]]이 있는지 황반부를 주의 깊게 검사해야 한다. 전안부의 심한 염중의 일부로 혹은 [[다발 경화증]]이나 육아종성 질환의 일부로 시신경 염중이 생기기도 한다. 또한 안내 이물, 종양, 망막박리 등을 배제하기 위해서라도 후안부 검사를 실시해야 한다.
앞포도막염 환자는 반드시 산동해서 후안부를 검사해 야 한다. 유리체에 현저한 염증이 있다면 중간 혹은 뒤 포도막염이 같이 존재함을 시사한다. 망막도 검사해 톡소포자충증, 달렌-푹스 소결절 혹은 망막염과 같은 염증 병변이 있는지를 살펴보아야 하고, [[낭포 황반부종]]이 있는지 황반부를 주의 깊게 검사해야 한다. 전안부의 심한 염중의 일부로 혹은 [[다발 경화증]]이나 육아종성 질환의 일부로 시신경 염중이 생기기도 한다. 또한 안내 이물, 종양, 망막박리 등을 배제하기 위해서라도 후안부 검사를 실시해야 한다.


== 비수술적 치료 ==
== 치료 ==
* 점안 스테로이드 : prednisolone이 가장 흔히 사용되는데, 아세트산염 현탁액이나 인삼염 용액 형태로 사용된다. 아세트산염 현탁액이 각막 투과도는 더 좋지만 두 가지 모두 자주 사용하는 경우는 효과가 비슷하다. 염증 반응이 심하면 적극적 치료가 필요한데, 처음에는 매시간 점안한 후 4~6주에 걸쳐 서서히 감량한다.<br />치료 실패나 염증 재발의 가장 흔한 원인은 적절한 농도를 유지하지 못하거나 너무 빨리 감량하기 때문이다. 그러나, 안압 상승이나 백내장 같은 합병증의 위험은 최소한의 농도로 단기간 사용함으로써 낮출 수 있다. 또한 유지 요법을 위해서는 rimexolone이나 loteprednol과 같이 조직이나 방수에서 esterase로 비활성화되는 합성 스테로이드인 약한 스테로이드를 사용하도록 한다.
=== 스테로이드 ===
* 조절마비제 : 섬모체 연축으로 인한 통증을 조절하고 유착을 방지하기 위해 유용하며, scopolamine 0.25%나 homatropine 5%같은 중시간 지속 조절마비제가 흔히 효과적으로 사용된다. 황산 아트로핀은 홍채와 각막의 접촉 시간을 연장시킬 수 있기 때문에 금해야 한다. cyclopentolate도 그 자체의 화학유인물질적 특성으로 인해 염증을 악화시킬 수 이으므로 권고되지 않는다.
앞포도막염의 경우 대부분 점안 스테로이드가 효과적이다. [[프레드니솔론]]이 가장 흔히 사용되는데 아세트산염 현탁액이나 인산염 용액 형태로 사용된다. 아세트산염 현탁액 형태가 각막 투과도는 더 좋지만 두 가지 모두 자주 사용할 경우에는 효과가 비슷하다. 염증 반응이 심하면 적극적 치료가 필요한데 처음에는 데 시간 접안 후 4~6주에 걸쳐 서서히 감량한다. 치료 실패나 염증 재발의 가장 흔한 원인은 적절한 농도를 유지 하지 못하거나 너무 빨리 감량하는 것 때문에 생긴다. Difluprednate 0.05%는 [[프레드니솔론]]보다 강력하고 술 후 및 비염중성 앞포도막염에 사용된다. 안압 상승이나 백내장 같은 합병증 위험은 최소한의 농도로 단기간 사용함으로써 낮출 수 있다. 유지 요법으로는 rimexolone이나 loteprednol 같이 조직이나 방수에서 esterase로 비활성화되는 합성 스테로이드인 약한 스테로이드를 사용한다.
* 안구 주위 주사 : triamcinolone acetonide, 혹은 스테로이드 반응이 염려되면 dexamethasone phostphate와 같은 단기간 작용 제품을 결막하 주사할 수 있다.
=== 조절 마비제 ===
* 전신 스테로이드 : 급성기에 단기간 사용할 수 있다.
섬모체 연축으로 인한 통증을 조절할 뿐 아니라 유착을 방지하기 위해 조절 마비제가 유용하게 사용된다. 코폴라민 0.25% 나 호마트로핀 5% 같은 중시간 지속 조절 마비제가 가장 흔히 효과적으로 사용된다. 황산 아트로핀은 홍채와 각막의 접촉 시간을 연장할 수 있기 때문에 금한다. 사이클로펜톨레이트도 그 자체의 화학 유인 물질 특성으로 인해 염중을 악화시킬 수 있으므로 권고되지 않는다<ref>Tsai E et al. Effects of mydriatic agents on neutrophil migration. ''Ophthalmic Res''. 1988;20(1):14-9. [https://pubmed.ncbi.nlm.nih.gov/3380523/ 연결]</ref>.
* cyclosporin A : T세포 동원 및 작용에 관계하는 인자를 방해함으로써 면역 억제 효과를 나타내는데, 흔한 합병증으로 신독성 및 고혈압이 있다.
 
* 항대사 물질 : azathioprine, methotrexate, mycophenolate mofetil이 있으며, 흔한 부작용으로는 골수 억제 및 간독성이 있다. 그러므로 치료 중 혈액 검사를 자주 실시하며 관찰하고, 가임기 여성은 치료 시작 전에 임신 검사를 시행하고 치료 도중 임신하지 않도록 주의시켜야 한다.
* TNF-α 억제제 : 류마티스 관절염이나 강직성 척추염 같은 관절염의 전신 치료에 효과적이며, 후부 포도막염에 가장 흔히 사용된다. 모든 종류의 포도막염에 효능이 있다고 밝혀졌으나, 시력을 위협하는 포도막염의 경우 다른 제제를 통한 치료가 실패할 경우를 위해 남겨둬야 한다. 최근 사용되는 것은 etanercept, infliximab, adalimumab 세 가지가 있다.
== 반응 ==
== 반응 ==
앞포도막염 단독에서는 대부분 스테로이드 점안제가 주요 치료법이다. 먼저 스테로이드를 며칠 동안 1~2시간 간격으로 점안한 후 천천히 감량해 중단한다. 이러한 치료 방법에 반응한다면 몇 주 후 치유될 수 있다. 전방내 염증세포가 없으면 비활동성인 상태로 정의하고, 치료를 끝낸 후 3개월 이상 비활동성 상태를 유지하면 관해된 것으로 간주한다<ref name=r4 />. 반면 만성 앞포도막엽에서는 염증을 억제하고 재발을 방지하기 위해 장기간 저용량 치료가 필요하고, 일부 환자에서는 전신 치료가 필요할 수 있다.
앞포도막염 단독에서는 대부분 스테로이드 점안제가 주요 치료법이다. 먼저 스테로이드를 며칠 동안 1~2시간 간격으로 점안한 후 천천히 감량해 중단한다. 이러한 치료 방법에 반응한다면 몇 주 후 치유될 수 있다. 전방내 염증세포가 없으면 비활동성인 상태로 정의하고, 치료를 끝낸 후 3개월 이상 비활동성 상태를 유지하면 관해된 것으로 간주한다<ref name=r4 />. 반면 만성 앞포도막엽에서는 염증을 억제하고 재발을 방지하기 위해 장기간 저용량 치료가 필요하고, 일부 환자에서는 전신 치료가 필요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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