앞포도막염: 두 판 사이의 차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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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 있으며 흔한 부작용으로 골수억제 및 간독성이 있다<ref>최석규 등, 난치성 포도막염에서 종양 괴사인자 항체의 치료 효과, ''한안지'' 2007;48(2):273-278 [https://jkos.org/journal/view.php?number=7116 연결]</ref>. 그러므로 치료 중에 형액 검사를 자주 실시해 관찰해야 하며 가임기 여성에서는 치료 시작 전 임신 검사를 실시하고 치료 중에는 임신하지 않도록 주의시켜야 한다. 이와 같은 면역 조절제를 사용하면 심각한 부작용이나 암 발생에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사이클로스포린 및 항대사제를 복용하는 환자는 복용하지 않는 환자와 암 관린 사망률이 비슷하지만<ref>Kempen JH et al. Overall and cancer related mortality among patients with ocular inflammation treated w immunosuppressive drugs : retrospective cohort study. ''BMJ''. 2009 Jul 3;339:b2480. [https://pubmed.ncbi.nlm.nih.gov/19578087/ 연결]</ref>, 실험실 검사를 지속적으로 행하면서 환자가 약물을 잘 견뎌내는지 확인해야 한다.
가 있으며 흔한 부작용으로 골수억제 및 간독성이 있다<ref>최석규 등, 난치성 포도막염에서 종양 괴사인자 항체의 치료 효과, ''한안지'' 2007;48(2):273-278 [https://jkos.org/journal/view.php?number=7116 연결]</ref>. 그러므로 치료 중에 형액 검사를 자주 실시해 관찰해야 하며 가임기 여성에서는 치료 시작 전 임신 검사를 실시하고 치료 중에는 임신하지 않도록 주의시켜야 한다. 이와 같은 면역 조절제를 사용하면 심각한 부작용이나 암 발생에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사이클로스포린 및 항대사제를 복용하는 환자는 복용하지 않는 환자와 암 관린 사망률이 비슷하지만<ref>Kempen JH et al. Overall and cancer related mortality among patients with ocular inflammation treated w immunosuppressive drugs : retrospective cohort study. ''BMJ''. 2009 Jul 3;339:b2480. [https://pubmed.ncbi.nlm.nih.gov/19578087/ 연결]</ref>, 실험실 검사를 지속적으로 행하면서 환자가 약물을 잘 견뎌내는지 확인해야 한다.
=== TNF-α 억제제 ===
=== TNF-α 억제제 ===
종양 괴사인자 (TNF)-α 억제제와 같은 생물학적 제제는 류마티스 관절염이나 강직 척추염 같은 관절염의 전신 치료에 효과적이다. 이는 모든 종류의 포도막염에 효과가 있다고 밝혀졌으나 뒤포도막염에서 가장 흔히 사용되고, 시력을 위협하는 포도막염의 경우 다른 제제들로 치료에 실패했을 경우를 대비해 남겨두어야 한다. 최근 임상에서 사용되는 TNF-α 억제제로
* etanercept (Enbrel) : 관절 질환의 경우 피하로 주사하는데 눈 질환에서는 다른 종류의 TNF-α 억제제보다 덜 효과적인 것으로 판단된다.
* infliximab (Remicade) : [[류마티스 관절염]], 크론병, 건선 관절염에 대해 승인되어 사용되고 있는데 일반적으로 정맥 주사하며 특히 [[베체트병]]에 이차적으로 생긴 난치성 포도막염 환자의 80%에서 염증 감소에 효과적인 것으로 나타났다.
* adalimumab (Humira) : infliximab보다 약제에 대한 항체가 생길 위험이 적으며, 피하로 주사하고 [[소아 특발 관절염]] 같은 유년기 포도막염 치료에 성공적이었다.
* golimumab (Simponi)
* certolizumab (Cimzia)
가 있다. 종합적으로 볼 때, TNF 억제제는 효과 좋은 면역 조절제이다. 부작용으로는 결핵, [[다발 경화증]], 루푸스 유사 반응이 있고 악성 종양의 위험이 증가할 수 있지만, 앞포도막염 치료에서 TNF 억제제의 역할에 관한 연구가 향후 필요할 것으로 생각된다.


== 반응 ==
== 반응 ==
앞포도막염 단독에서는 대부분 스테로이드 점안제가 주요 치료법이다. 먼저 스테로이드를 며칠 동안 1~2시간 간격으로 점안한 후 천천히 감량해 중단한다. 이러한 치료 방법에 반응한다면 몇 주 후 치유될 수 있다. 전방내 염증세포가 없으면 비활동성인 상태로 정의하고, 치료를 끝낸 후 3개월 이상 비활동성 상태를 유지하면 관해된 것으로 간주한다<ref name=r4 />. 반면 만성 앞포도막염에서는 염증을 억제하고 재발을 방지하기 위해 장기간 저용량 치료가 필요하고, 일부 환자에서는 전신 치료가 필요할 수 있다.
앞포도막염 단독에서는 대부분 스테로이드 점안제가 주요 치료법이다. 먼저 스테로이드를 며칠 동안 1~2시간 간격으로 점안한 후 천천히 감량해 중단한다. 이러한 치료 방법에 반응한다면 몇 주 후 치유될 수 있다. 전방내 염증세포가 없으면 비활동성인 상태로 정의하고, 치료를 끝낸 후 3개월 이상 비활동성 상태를 유지하면 관해된 것으로 간주한다<ref name=r4 />. 반면 만성 앞포도막염에서는 염증을 억제하고 재발을 방지하기 위해 장기간 저용량 치료가 필요하고, 일부 환자에서는 전신 치료가 필요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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