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소 투과 콘택트렌즈: 두 판 사이의 차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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렌즈를 끼웠을 때 렌즈의 이상적인 위치란 가장 착용감이 좋으며, 적당한 움직임, 시력 교정이 잘 되고, 오래 끼고 있어도 각막의 뒤틀림이 최소가 되는 위치를 말한다. 모든 렌즈가 이런 위치에 올 수 있는 것은 아니나 처방할 눈에 가장 이상적인 위치에 렌즈가 있도록 처방하는 것을 목표로 해야 한다.{{br}}렌즈를 끼웠을 때 렌즈의 끝이 상안검 아래에 위치하게 하는 경우가 제일 이물감이 적다고 한다. 그러나 너무 많이 올라가면 렌즈 움직임이 좋지 않고 렌즈가 각막 윗부분을 눌러 각막이 비정상적으로 변형이 일어날 수 있다. 렌즈가 안검열 중앙에 위치하게 되면 광학부와 동공이 일치하게 되어 시력이 잘 나오며, 야간 눈부심이나 비정상적인 각막 뒤틀림이 없지만 렌즈의 끝이 상하 안검을 계속적으로 자극을 주어 착용감이 불편할 수 있다.
렌즈를 끼웠을 때 렌즈의 이상적인 위치란 가장 착용감이 좋으며, 적당한 움직임, 시력 교정이 잘 되고, 오래 끼고 있어도 각막의 뒤틀림이 최소가 되는 위치를 말한다. 모든 렌즈가 이런 위치에 올 수 있는 것은 아니나 처방할 눈에 가장 이상적인 위치에 렌즈가 있도록 처방하는 것을 목표로 해야 한다.{{br}}렌즈를 끼웠을 때 렌즈의 끝이 상안검 아래에 위치하게 하는 경우가 제일 이물감이 적다고 한다. 그러나 너무 많이 올라가면 렌즈 움직임이 좋지 않고 렌즈가 각막 윗부분을 눌러 각막이 비정상적으로 변형이 일어날 수 있다. 렌즈가 안검열 중앙에 위치하게 되면 광학부와 동공이 일치하게 되어 시력이 잘 나오며, 야간 눈부심이나 비정상적인 각막 뒤틀림이 없지만 렌즈의 끝이 상하 안검을 계속적으로 자극을 주어 착용감이 불편할 수 있다.
=== 렌즈의 크기 결정 ===
=== 렌즈의 크기 결정 ===
==== 각막의 크기 ====
* 각막의 크기 : 각막의 크기에 비례하여 TD 및 BOZD를 결정한다. 각막의 크기에 비해 렌즈의 직경이 너무 작으면 너무 많이 움직이게 되며, 중심 잡기가 잘 안 되고, 반대로 너무 크면 처음 착용감은 좋으나 렌즈가 잘 움직이지 않게 되거나, 안검의 영향을 많이 받게 되고 그로 인해 렌즈의 중심 잡기가 잘 안 되는 수도 있다.
각막의 크기에 비례하여 TD 및 BOZD를 결정한다. 각막의 크기에 비해 렌즈의 직경이 너무 작으면 너무 많이 움직이게 되며, 중심 잡기가 잘 안 되고, 반대로 너무 크면 처음 착용감은 좋으나 렌즈가 잘 움직이지 않게 되거나, 안검의 영향을 많이 받게 되고 그로 인해 렌즈의 중심 잡기가 잘 안 되는 수도 있다.
* 각막 난시 : 각막 난시가 심하면 렌즈 크기를 작게 하면서 좀 가파르게 처방한다.
==== 각막 난시 ====
* 각막 비구면도 : 각막의 비구면도가 크면 주변으로 갈수록 더 편평해지므로 렌즈의 크기를 작게 하는 것이 좋다.
각막 난시가 심하면 렌즈 크기를 작게 하면서 좀 가파르게 처방한다.
* 안검열 크기 : 안검 사이의 수직 거리를 말하며 평균 9~10mm 이다. 이 거리가 크면 TD가 큰 렌즈를, 거리가 작으면 TD가 작은 렌즈를 선택한다. 이 경우에도 각막의 크기와 K값의 관계를 고려하여 렌즈의 BOZD 및 TD를 결정해야 한다.
==== 각막 비구면도 ====
* 동공의 크기 : 야간에 동공이 커지므로 야간에 발생하는 눈부심을 최소화하기 위해서 동공 크기를 재어 그 크기보다 BOZD가 큰 렌즈를 사용한다. 동공이 큰 경우라도 렌즈가 중심에 위치할 때는 큰 문제가 되지 않으나 중심에서 약간 벗어난 처방일 때는 렌즈의 주변부가 동공을 가리는 수가 있으니 이 때는 광학부가 중심을 덮도록 충분히 크게 처방해야 한다.
각막의 비구면도가 크면 주변으로 갈수록 더 편평해지므로 렌즈의 크기를 작게 하는 것이 좋다.
* 안검력 : 느슨한 안검의 경우에는 TD를 크게 하는 것이 원칙이며, 팽팽한 안검의 경우 TD가 작은 렌즈를 처방하는 것이 원칙이나 여러가지 요소를 고려해서 시험 착용을 해본 후 결정해야 한다.
==== 안검열 크기 ====
* 렌즈의 도수 : 고도 근시의 경우 안축장이 길고, 렌즈의 끝이 두꺼워 렌즈가 위로 가는 경우가 많은데 이 때 렌즈의 크기를 줄이면 무게 중심이 앞으로 이동하여 렌즈가 좀 내려올 수 있다.
안검 사이의 수직 거리를 말하며 평균 9~10mm 이다. 이 거리가 크면 TD가 큰 렌즈를, 거리가 작으면 TD가 작은 렌즈를 선택한다. 이 경우에도 각막의 크기와 K값의 관계를 고려하여 렌즈의 BOZD 및 TD를 결정해야 한다.
==== 동공의 크기 ====
야간에 동공이 커지므로 야간에 발생하는 눈부심을 최소화하기 위해서 동공 크기를 재어 그 크기보다 BOZD가 큰 렌즈를 사용한다. 동공이 큰 경우라도 렌즈가 중심에 위치할 때는 큰 문제가 되지 않으나 중심에서 약간 벗어난 처방일 때는 렌즈의 주변부가 동공을 가리는 수가 있으니 이 때는 광학부가 중심을 덮도록 충분히 크게 처방해야 한다.
==== 안검력 ====
느슨한 안검의 경우에는 TD를 크게 하는 것이 원칙이며, 팽팽한 안검의 경우 TD가 작은 렌즈를 처방하는 것이 원칙이나 여러가지 요소를 고려해서 시험 착용을 해본 후 결정해야 한다.
==== 렌즈의 도수 ====
고도 근시의 경우 안축장이 길고, 렌즈의 끝이 두꺼워 렌즈가 위로 가는 경우가 많은데 이 때 렌즈의 크기를 줄이면 무게 중심이 앞으로 이동하여 렌즈가 좀 내려올 수 있다.
{{참고|콘택트렌즈}}
{{참고|콘택트렌즈}}